어린왕자(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치유하는 고전 낭독

앙뚜안 드 생떽쥐페리 지음 | 박영희 옮김

봄날에 2019년 09월 02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04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치유의 어린 왕자를 듣다!

1943년 초판본 영문판, 스페인어판 그리고 한글판을 수록한 『어린왕자』. 마법 같은 어린 왕자의 이야기를 글로도 읽고,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원어민 성우의 감동적인 낭독으로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직접 아이에게, 가족에게, 친구에게 직접 낭독해줘도 좋다. 좋은 글을 읽으면 가슴에 깊은 감동이 남고, 좋은 글을 소리 내어 읽으면 낭독하는 이도, 듣는 이도 위로를 받게 된다.

프랑스의 문호 생텍쥐페리가 1943년에 출간한 [어린 왕자]는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언어로 현재까지 수천 개에 이르는 판본을 거느리고 있는 세계문학의 고전이다. 사하라 사막 한복판에 불시착하여 생사의 기로에 선 생텍쥐페리. 어디선가 나타난 신비한 소년 어린 왕자. 어른들의 어리석은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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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어린 왕자, 치유하는 고전 낭독》
이 책은 1943년 초판본 영문판, 스페인어판 그리고 한글판을 수록하고 있다.
마법 같은 어린 왕자의 이야기를 글로도 읽고,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원어민 성우의 감동적인 낭독으로 들을 수 있다.

여러분의 목소리로 아이에게, 가족에게, 친구에게 직접 낭독해줘도 좋다. 좋은 글을 읽으면 가슴에 깊은 감동이 남고, 좋은 글을 소리 내어 읽으면 낭독하는 이도, 듣는 이도 위로를 받게 된다.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낭독은
네이버 포스트, 팟캐스트에서 [어린 왕자, 치유하는 고전 낭독]에서 청취할 수 있다..
영문판, 스페인어판 모두 원어민 낭독 오디오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ttp://blog.naver.com/pobilli/220628896976

질문만 하고, 묻는 말에는 결코 대답하지 않던,
양 한 마리만 그려달라던, 웃음소리가 맑았던 어린 왕자.
"길들인다는 건 관계를 맺는 것"이며
"이별의 눈물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라며
어린 왕자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우리의 가슴을 깊게 울린다.

긴 시간을 돌고 돌았던 어린 왕자는
자신을 힘들게 했던 꽃을 책임지기 위해 떠나왔던 별로 되돌아가려 한다.
하지만 그 별이 너무 멀어서 몸은 가지고 갈 수가 없다.

아,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뱀에 물려 사막의 모래 위로 힘없이 쓰러지던
어린 왕자의 가녀린 뒷모습이 선명하게 떠오르고
울컥 눈물이 쏟아질 것 같다.

작가정보

저자(글) 앙뚜안 드 생떽쥐페리

저자 앙뚜안 드 생떽쥐페리(1911-1944)는 어린 왕자를 출간한 다음 해에 지중해 상공에서 전시 감시 비행을 하던 중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프랑스 정부는 2004년에 그가 탔던 비행기 잔해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꼬리 부분에 남아있던 비행기 일련번호로 그의 비행기를 확인했다고 한다. 하지만 생떽쥐페리의 몸은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지구에 온 지 딱 1년이 되던 날 밤, 사막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어린 왕자처럼.

번역 박영희

번역 박영희는 홍대 미대를 나왔고, 외국어에 지대한 관심이 있으며,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를 구사한다. 기억, 물건, 아이디어, 예술 그리고 언어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한다. 식물과 고양이 키우는 것을 좋아한다.
저서 〈두근두근 이제 영어로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