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영나영 제주

조지욱 지음 | 김동성 그림

나는별 2021년 08월 31일 출간 국내도서 : 2015년 07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느영나영 제주』는 우민이와 보리는 저지 오름에 묻혀 있는 보물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서쪽 해안의 금능 바닷가와 신창 풍차 단지를 거쳐 고산 포구와 아홉굿마을, 청수마을, 저지 오름까지의 여정을 생동감 있게 보여줍니다. 아이 둘이 걷는 여정에는 제주의 바다와 올레길, 목장, 과수원, 오름, 들판, 밭, 돌담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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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조지욱

저자 : 조지욱
저자 조지욱은 대학에서 지리학을 공부하고, 부천의 고등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색깔 찾아 서울 가자!』,『백두에서 한라까지 우리나라 지도 여행』,『문학 속의 지리 이야기』,『우리 땅 기차 여행』,『서로 달라 재미있어!』,『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우리는 아시아에 살아요』,『지도를 따라가요』 등이 있습니다.
오늘날 제주는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아마 이 책을 보는 어린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었을 때는 다른 고장과 비슷한 모습일지도 몰라요. 이 책은 여러 차례 답사를 통해 제주의 모습을 잘 전할 수 있는 지역을 찾아서 썼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관광지 제주보다는 사람 사는 제주를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그림 : 김동성
그린이 김동성은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림책 『엄마 마중』으로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오빠 생각』,『삼촌과 함께 자전거 여행』,『꽃신』,『책과 노니는 집』,『구름 속에 새처럼 숨어 사는 집』,『들꽃 아이』,『메아리』,『소리 없는 아이들』등이 있습니다.
이 책의 그림 작업을 위해 제주의 길을 걷고 사진 찍으며 답사했고, 높은 크레인에서 보이는 제주 마을의 풍광을 담았습니다. 평면적인 제주가 아니라 입체적인 제주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서였지요. 단지 눈에 보이는 제주가 아니라,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제주를 어린이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바람 때문이었습니다. 그 바람이 이 책을 보는 어린이들에게 잘 전해지길 소망합니다.

그림/만화 김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