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백
2017년 07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10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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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48.83MB)
- ISBN 979118848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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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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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백』은 ‘하늘길’ ‘물길’ ‘땅’의 3가지 테마로 이야기를 담았다. 하늘, 물, 땅을 품고 있다는 표현이 특히 눈에 띈다. 태백산 전체를 아우르는 가장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한다. 민족의 영혼이 깃들어 있는 백두대간 길이며 우리 땅의 젖줄인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이자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석탄산업의 현장, 태백산이 아닌가. 작가의 애정 어린 시선으로 풀어놓은 진솔한 문장이 참 따뜻하다. 태백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산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절절한 이야기가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것이다.
태백산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천제단일 것이다. 우리 조상은 이곳에서 널리 인간 세상을 이롭게 하리라는 홍익인간의 뜻을 세웠다. 작가는 이곳에서 일출을 맞으며 영산의 기운을 담뿍 느꼈다고 말한다. 시국이 어수선한 때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간절한 염원 하나 안고 천제단에 올라가고 싶어지게 된다. 나라를 생각하며 올라갔다가 자신의 삶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장소가 될 것이다.
1 널리 인간 세상을 이롭게 하라
태백산에 올라 백두대간을 느껴보다 _33
단군 신화 깊이 보기 _37
단군왕검과 개천절 _39
2 민족의 영산(靈山) 태백산을 오르다
1) 천제단 두렁길 1코스
소망 하나씩 품고 _45
반재라 불리는 쉼터 _49
우리나라 100대 명수 - 용정 _51
신령스러운 영지 망경대 _53
묵암 제자는 태백산에 오르라 _57
그래도 여기는 부처님 도량 _61
단종비각을 지나며 _63
천제단에서 바람을 보았네 _65
2) 천제단 두렁길 2코스
비구니 스님의 승합차를 타다 _69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 군락지 _71
평화롭다. 아름답다. 그리고 신비롭다 - 장군봉 _74
하늘, 땅, 물을 품은 태백산 - 당골계곡 _77
3 함백산 두렁길
만항재에는 누가 살았을까? _85
하늘숲 공원 _91
별이 된 사람들?함백산 기원단 _92
어머니의 노래 _95
아버지의 노래 _99
함백산에서 황금 연못을 만나다 _101
꽃, 소리없이 피다 - 금대봉 은대봉 _105
범꼬리풀 꼬리치며 인사하는 천상의 화원 _109
물만 먹고 가지요 - 고목나무샘 _111
정암사 적멸의 세계 _114
바다 건너 온 마노석 _118
금탑 은탑 품은 봉우리 _121
02 물길
1 한강 물길 이야기
물길의 시작, 검룡소 _135
검룡이 된 이무기 _141
황금색 춤사위가 벌어지고 _145
감사의 축제 _148
산을 오를 때는 보아야 할 것이 많다 - 분주령 _150
한강의 첫 마을 창죽 _153
2 바람의 언덕 매봉산
동해 찍고, 서해 찍고, 남해 찍고 - 꼭짓점 _161
빗물가족 이야기 - 삼수령 _162
피재에서 더위를 피하다 _165
바람 불어 좋은 날 - 매봉산 풍력단지 _167
돌밭 위에 푸른 물결이 _170
용의 기운을 느끼며 걸어보는 동굴 탐방 - 용연동굴 _174
3 낙동강 물길 이야기
행운을 드립니다 - 황지연못 _181
개과천선한 황부자 _183
하늘못 _186
정성이 하늘에 닿다 _191
열목어 노니는 백천계곡 _194
산 좋고 물 좋고 사람 좋은 병오마을 _199
03 그리고 땅
1 타임머신 타고 아득한 고생대로
고생대 지층 위에 박물관이 _207
고생대의 신비가 그대로 머문 구문소 _211
흉과 화가 없는 이상향 _212
2 백두대간 협곡열차
백두대간 협곡 따라 기차가 달린다 - 분천역 _221
열차에서만 볼 수 있는 낙동강 상류의 비경 _224
최초의 민자역 - 양원역 _227
하늘도 세 평 꽃밭도 세 평 - 승부역 _228
검은 눈물 - 철암역 _230
하늘 아래 첫 정거장 - 추전역 _232
3 아버지는 광부
철암역두선탄장 _239
검은 진주, 철암탄광마을 _243
시간이 멈춘 곳, 철암탄광역사촌 _245
낯선 탄광마을에서 만난 나의 유년 _251
낡을 대로 낡아버린 건물의 겉모습, 내부는? _252
태백석탄박물관 _253
4 추억 속으로
통리 5일장 _261
태백산 맛 기행 _266
프롤로그 _22
태백산국립공원 명소 다시 보기 _270
에필로그 _276
“여기는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이다. 끝없이 이어져 있는 백두대간의 고산준령들을 바라보며 이곳에 제단을 쌓았던 우리 조상들을 떠올려본다. 옛 왕들의 소원은 백성들의 행복이었다. 해마다 천제의식을 지내며 널리 인간 세상을 이롭게 하리라는 홍익인간의 뜻을 하늘을 우러러 다짐하였다. 그러했기에 유구한 한민족의 역사가 이어져온 것일 게다.
수많은 사람들이 간절한 염원을 안고 올랐던 태백산. 임금은 백성이 행복하기를 백성들은 나라가 평안하기를 하늘에 빌었다. 장엄하면서도 부드러움을 함께 지닌 태백산 준령들은 착하고 착한 배달민족을 수호하여 민족의 영산이 되었다.”
-P65~67 천제단에서 바람을 보았네 중에서
“산과 호흡하며 걸으면 힘든 줄 몰랐다. 그러다 어느 순간 태백산에 젖어든 나를 발견하곤 했다. 태백산은 부드럽고 아름다웠다. 어머니 같은 산이었다. 가난한 자식을 위해 제살을 다 내어준 산이 아니던가. 그러고도 산은 스스로 치유하는 법을 알아 꽃과 나무와 수많은 생명을 키워내고 있었다. 나는 태백산 두렁길을 걸으며 옛사람들의 고백을 들었다. 우리 눈에서 사라진 흙과 나무들의 이야기도 들었다. 애틋한 이야기에 가슴이 시렸고 따뜻한 이야기에 마음이 훈훈했다.”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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