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여행을 떠나며 채근담에 길을 묻다

홍자성 지음

스토리클래스 2013년 09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중국 명나라말 홍자성의 어록으로, 전집 225조와 후집 134조로 구성된 2권을 완역하여 원문과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전집에서는 현실 세계에 있으면서 사람들과 교류하는 방법을 서술하고 있으며, 후집은 은퇴 후 자연속에서 사는 한가한 풍류를 서술하고 있다. 인생에서 많은 경험을 한 저자가 나아가고 물러나야 할 때의 처세법, 인생에 있어서의 즐거움을 평범한 삶 속에서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짧은 문장과 대구법을 사용하고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목차

전집
전집 001-030
전집 031-060
전집 061-090
전집 091-120
전집 121-150
전집 151-180
전집 181-210
전집 211-225
후집
후집 001-030
후집 031-060
후집 061-090
후집 091-120
후집 121-150
판권

출판사 서평

채근은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나무 뿌리라는 뜻입니다. 저자는 나무 뿌리에서 느껴지는 담담한 맛처럼 소박하고 평범한 일상에서의 삶에 대한 진리와 깨달음을 말하고자 합니다.
생활 속에서 마음이 지칠 때, 욕심이 지나쳐 눈이 흐려질 때, 누군가를 탓하려는 마음이 생길 때, 또 그런 내가 싫을 때, 나의 마음도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글자 그대로를 읽고 느끼며 문구에 담긴 의미를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세요.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홍자성

중국 명나라말의 선비. 자는 자성(自誠)이고, 호는 환초(還初)이다. 기록이 남겨져 있지 않아 생몰연월일이 불분명하고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채근담의 서문을 쓴 우공겸이 홍자성의 친구라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