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나관중 지음 | 박장각 옮김

제이클래식 2014년 04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14년 02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나관중의 역사소설. 동양 최대의 베스트셀러이자, 불멸의 고전으로 인정 받는 《삼국지》 를 한 권으로 편역하였다. 철저한 고증과 수십 종의 판본을 근거로 파헤쳐 난세를 극복해나가는 영웅들의 지도력과 책사들의 책략, 처세는 물론 천하의 태평성대를 추구한 수많은 영웅준걸들의 빛나는 심리묘사와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가 짧고 강하게 표현하였다.

목차

1부 도원결
2부 동탁의 최후
3부 조조의 시대
4부 쫓고 쫓기는 관계
5부 황숙 유비
6부 삼고초료
7부 적벽대전
8부 잠룡유비
9부 삼국시대의 시작
10부 한중왕
11부 하늘로 올라간 별들
12부 삼국통일

부록
주요 등장인물
삼국지 고사성어

출판사 서평

천하는 한 사람의 천하가 아니라 천하 사람들이 천하이니
덕이 있는 자만이 천하를 차지한다!

나관중 원작의 삼국지는 중국 고전소설의 최고 걸작이자 매우 흥미로운 작품이다. 원작 자체가 뛰어나기 때문에 한글판으로 번역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원작의 재미가 살아있다. 삼국지의 시대적 배경은 유방의 한나라가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진 AD190년경, 황건적 토벌을 위해 일어선 영웅준걸과 제후들이 황건적 토벌을 끝내고 황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각기 일어서지만 이는 황실의 멸망을 재촉하게 하는 꼴이 되고 결국 유비, 조조, 손권의 3국으로 갈라지는 배경이 된다. 이 소설은 그 3인의 영웅준걸과 그들을 따르는 400여 장수들, 그리고 그 책사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정치, 경제, 군사 등의 모든 것이 총 망라되어 있을 뿐 아니라 유비, 손권의 연합 하에 벌어진 적벽대전의 준비과정은 지금의 첩보전을 보듯 눈에 선하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유비, 관우, 장비, 조운, 황충, 마초, 제갈량, 방통, 서서, 조조, 사마의, 하후연, 하후돈, 허저, 전위, 손견, 손책, 손권, 주유, 육손, 황개, 태사자 등 무수히 많은 영웅준걸들의 쟁투가 소설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 과연 유비, 조조, 손권 중 누가 난세의 진정한 영웅일까!

시대의 통찰력과 지혜를 배우는 21세기 불멸의 필독서!
흥미진진한 생동감과 긴장의 연속인 영웅준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이 책은 동양 최대의 베스트셀러이자, 불멸의 고전으로 인정 받는 나관중 원작의 ‘삼국지’를 한 권으로 편역한 작품이다. 난세에 들고 나는 수많은 영웅준걸들과 방대한 스토리, 그리고 신출귀몰하는 준걸들의 치밀한 지략에 빛나는 통찰들이 한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철저한 고증과 수십 종의 판본을 근거로 파헤친 한 권의 삼국지는 난세를 극복해나가는 영웅들의 지도력과 책사들의 책략, 처세는 물론, 천하의 태평성대를 추구한 수많은 영웅준걸들의 빛나는 심리묘사와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가 짧고 강하게 표현되고 있다.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삶의 고비고비마다 그 험난한 굴곡을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영웅들의 지혜를 통해 고전의 주는 감동과 인생역정을 느껴보시기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나관중

저자 나관중은 14세기 중국 원나라 말기, 명나라 초기의 뛰어난 통속 문학가로 이름은 본(本, 일설에는 관貫),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며, 관중은 자(字)이다. 1364년에 살았다는 기록 외에 전기는 밝혀져 있지 않으나 최하급의 관리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는 이야기와 공연 대본을 기초로 해 여러 편의 장과 회로 구성된 장편, 장회 소설을 지은 선구자이나, 그에 대한 다른 기록은 알려진 것이 없다. 그가 주요 작품으로는 명대의 대표 소설인 『삼국지연의』, 『수호지』 등을 비롯하여 『수당연의』, 『잔당오대사연의』, 『평요전』 등이 있다.

번역 박장각

역자 박장각은 현재 시나리오 작가이자,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역사 및 고전 읽기 연구로 청소년을 위한 고전 번역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우수한 양서 번역을 통한 독서운동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