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공유하라
2022년 05월 17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4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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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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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유운동의 필요와 역사, 현재와 과제
최근 들어 지식 공유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연구자의 중요한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이는 지식의 상품화가 급진전해 지식 생산자인 연구자마저도 자기 논문을 돈 주고 내려받아야 하는 모순적 상황에 기인한다. 한국에서는 디비피아로 대표되는 상용 DB 업체들이 학술지 DB의 구독료를 급격히 인상하면서 대학도서관들이 일부 상용 DB의 구독을 원활히 진행하지 못해 학술지 접근이 제약당하는 일이 있었다. 연구자들은 상용 DB 업체의 횡포에 분노하며 지식 공유의 필요성을 절감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9년 8월 학술지의 오픈 액세스(Open Access)를 주장하며 지식공유연대가 발족한 것도 이러한 상황과 관련 있다. 이후 지식공유연대는 오픈 액세스 운동을 꾸준히 전개했으며, 이 책은 그 실천에 관한 중간 보고이다. 하지만 오픈 액세스 운동에 관한 단순 보고에 멈추지 않고, 이 운동을 지식공유운동으로 더욱 심화·확대하기 위해 지식공유운동의 역사와 필요, 현재와 과제를 세밀히 살핀다.
1부 지식의 공공성
1. 지식 커먼즈와 연구(자)의 삶 / 권범철
2. 공공성과 거버넌스 : 한국 인문사회 분야 학술 지식 생산의 공공성을 증진하는 커먼즈와 국가의 관계 / 박서현
3. 지식 커먼즈와 저작권법, 그리고 CCL / 윤종수
2부 지식공유운동의 역사와 필요
4. 지식공유운동으로서의 오픈 액세스 / 정경희
5. 국내 학문 생태계의 현실과 혁신 방향 : 지식의 공공성, 저작권, 오픈 액세스 / 김명환
6. 지식 공유와 한국의 학술 및 교수·연구자 운동 / 박배균
3부 지식공유운동의 현재와 과제
7. 공공 영역의 오픈 액세스 출판 지원 정책 / 이재윤
8. 그럼에도,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 포스트 코로나19 대응 한국연구재단 정책 과제를 마치며 / 박숙자
9. 학술지 오픈 액세스 출판 전환을 둘러싼 두 거인의 협상 이야기 / 이수상
4부 대담
10. OA라는 형식이 학회에 제기한 질문 / 박숙자·이혜령·장문석
11. 지식공유운동의 현재와 미래 / 박배균·박숙자·정경희·천정환·박서현
부록
문헌정보학 분야 오픈 액세스 출판 선언
새로운 학문 생산 체제와 ‘지식 공유’를 위한 학술 단체 및 연구자 연대 선언
인문·사회과학 학술지 오픈 액세스(Open Access) 전환을 위한 선언
한국기록관리학회지의 오픈 액세스 출판 전환을 위한 로드맵
지식공유연대 학술지 오픈 액세스 전환 매뉴얼 1.0
주
참고문헌
그러므로 우리가 지식 공유를 단지 지식의 자유로운 이용 문제로만 생각하면 지식 커먼즈의 중요한 영역을 놓치게 된다. 바로 지식 생산자의 삶이다. 그러나 누가 지식을 생산하는지도 혼란스럽다. 우리는 지식이 사회적 생산물이라는 점에 쉽게 동의하면서도 지식 생산자를 좁게 한정하곤 한다. 예를 들어 대학(원)생은 지식의 생산자인가 소비자인가?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생산되는 지식은 교수들만의 것이 아니다. 지식은 대학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강의와 세미나, 발표, 토론, 잡담 등에 참여하는 모든 이가 함께 생산한다. 무엇보다 대학(원)생은 자기 자신을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상품인 노동력으로 생산한다는 점에서 노동자다. 그러나 대학(원)생은 임금을 받기보다 오히려 돈(등록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는 대학(원)생이 노동자라는 사실을 효과적으로 감추고 그들을 소비자로 부각한다. 그들이 ‘학업의 끝없는 부과’ 속에서 자기 자신을 계획 가능한 자본의 요소로 만들고 있음에도 말이다. 또한 대학에서 청소·관리·조리 등을 수행하는 많은 노동자는 일반적으로 지식 생산자일 수 없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여러 대학에서 일어난 노동자들의 투쟁은 대학 구성원들에게 풍부한 정치적 경험을 선사하면서 대학을 새로운 교육의 장으로 만들고 있지 않은가? 무엇보다 노동자들은 대학이라는 공간 자체를 매일 재생산한다. 노동자들이 없다면 대학의 숱한 ‘지식’ 생산은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대학은 이들(학생과 학내 재생산 노동자)을 소비자로 취급하거나, 지식 생산과는 무관한 ‘비생산적인’ 이들로 간주하며 이들의 노동을 가치 절하하고 그만큼 무상으로 흡수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현재의 대학은 이들의 노동을 무상으로 흡수해 지탱하는 뒤집힌 커먼즈다.(33~34쪽)
학술 지식은 인간과 사회, 자연과 예술 등에 관한 기존 지식을 문제시하고, 새로운 연구를 통해 연구자 자신과 동료 연구자가 이 영역의 제반 지식을 다르게 보고 생각하게 하는 토대가 된다. 나아가 이러한 다른 봄과 다른 생각은 일반 시민에게도 영향을 미침으로써 모든 시민으로 구성된 전체 공동체, 즉 우리 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다. 학술 지식이 공공적 가치, 공공성을 가지는 까닭은 이처럼 우리 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술 지식의 오픈 액세스가 필요한 까닭은 (학술 지식이 단순히 경제학적 의미의 공공재이기 때문이 아니라) 동료 연구자와 시민이 다른 봄과 다른 생각을 하게 하는, ‘공공성을 가지는 공공재’이기 때문이다.(47~48쪽)
인류의 문화와 지식의 역사는 본래 커먼즈의 역사였다. 문화와 지식은 오랫동안 사회의 구성원들에 의해 생산ㆍ공유ㆍ전승되면서 발전했고, 사회를 결속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창작은 언제나 상호 영향 아래 누적적인 경로를 통해 이루어지는 활동이었다. 커먼즈로서 문화와 지식은 무형의 정보가 갖는 본질적인 속성, 즉 비경합성과 비배재성 때문에 자연스러운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누군가의 이용이 다른 사람의 이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비경합성과 다른 사람의 이용을 막기가 불가능하거나 어렵다는 비배재성은 문화와 지식이 공유에 친할 수밖에 없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15세기 말부터 16세기에 걸쳐 자행되었던 목초지에 대한 인클로저 운동에 빗대어 문화와 지식에 “두 번째 인클로저 운동(Second Enclosure Movement)”이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을 정도로 문화와 지식은 그 커먼즈적인 본질에도 불구하고 과다한 사유화의 틀에 밀려들어 가고 있으며, 그 정도 또한 가속화하고 있다. 문화와 지식은 점차 상품으로서 중요한 사유재산으로 통제가 강화되고 있다.(60~61쪽)
오픈 액세스 운동은 학술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하는 세 그룹, 즉 연구자와 학회, 연구 및 연구비 지원 기관(대학, 정부), 학술 정보 서비스 기관의 협력 속에서만 가능하다. 연구자와 학회는 학술지의 출판과 유통에 관한 자기결정권을 확보해 학술 지식의 공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면서 오픈 액세스 전환을 결정해야 한다. 연구 지원 기관은 학회와 연구자가
대필 논문? 오픈 액세스 저널?
윤석열 정부의 초대 법무부장관 한동훈 후보자의 청문회를 앞두고 후보자 딸의 논문 의혹이 일었다. 한 후보자 딸이 2021년 11월 학술지 『에이비시 리서치 얼러트(ABC Research Alert)』에 게재한 4장짜리 ‘‘국가 부채’ 관련 글을 외국 대필 작가가 작성했다는 의혹이다. 이에 대해 『지식을 공유하라』를 기획한 지식공유연대 등의 단체들은 성명서 「학문 생산과 오픈 액세스 운동을 왜곡하지 말고 한동훈 후보자는 즉각 사퇴하라」에서 “한 후보자 측은, 일부 언론이 ‘논문이라고 허위 과장해 언급한 글들은’ “에세이, 보고서, 리뷰 페이퍼 등을 모아 올린 것’이며, ‘해당 오픈 엑세스 저널은 간단한 투고 절차만 거치면 바로 게재가 완료되는 사이트로, 한 후보자의 딸이 재학 중 장기간 작성해 온 글을 전자문서화하기 위해 업로드한 것이다. 석·박사 이상만이 작성할 수 있는 것으로 연상되는 논문이라고 칭하는 것은 전형적인 왜곡 과장’이라고 반박했다”면서, “이 해명은 큰 문제를 안고 있으며 궤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예컨대 한 후보자의 딸의 논문이 3편이나 실린 모 전자저널은 자신의 사이트에 올라 있는 홍보 동영상에서 논문 투고 과정에서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들지 않고 비용도 단돈 미화 50달러에 불과하다고 선전한다. 이것은 전형적인 부실 학술지, 즉 가짜 학술지, 혹은 약탈적 학술지(predatory journal)의 행태”라고 지적하면서 “어떤 논문을 제대로 된 학술지에 정식으로 게재하려면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양심적인 학문적 심사가 필요하다. 심사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대기 시간이 ‘제로’라고 자랑하는 일은 사실상 심사가 없거나 부실하다는 증거이다. 그러나 해당 학술지는 자신이 ‘Asian Business Consortium’이 후원하는 다학제적(multidisciplinary) 학술저널이라고 강변한다. 논문 제출의 경험이 없는 일반시민들도 믿기 어려운 주장”이라고 꼬집었다.
또 성명서에 참여한 연구자들이 이 문제에 분노하는 까닭은 “한 후보자 측의 해명 과정에서 나온 ‘오픈액세스 저널’에 대한 무지와 왜곡” 때문이라면서, “’오픈 액세스 저널’은 누구나 지식과 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학술지로서 해당 분야에 전문가에 의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치는 점은 여느 학술지와 전혀 다를 바 없다. ‘오픈 액세스 저널’은 결코 “간단한 투고 절차만 거치면 바로 기고가 완료되는 사이트”가 아니다. 이런 식으로 ‘오픈 액세스 저널’을 이해하는 것은 무지의 소치이고 국내외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약탈적 학술지의 잘못된 행태를 인정하는 것이다. 이런 사이비 학술지들은 몇 년 전에 언론의 탐사보도로 크게 사회적 문제가 된 와셋(WASET), 오믹스(OMICS) 등의 가짜 학회와 다를 바 없으며, 실제 이런 학회와 학술지들이 공생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지급된 연구비를 낭비하며 고등교육기관과 학문 생태계가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을 파괴하여 대학과 학술계를 병들게 함으로써 결국 국가와 시민을 잘못된 길로 이끄는 독버섯”이라고 비판했다.
한국 오픈 액세스 운동에 관한 중간 보고서
1960년대 이후 약 30~40년에 걸쳐 영미권의 학술지 출판이 상업화하면서 학술지 가격은 급등했고, 연구자와 학회는 이를 제어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연구자들은 연구 결과를 더 많은 동료와 공유하고 학문과 사회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상업출판사로부터 독립, 인터넷을 활용한 새로운 지식 교류, 모두가 무료로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학술지 출판 등 다양한 시도를 해나갔다. 2000년대 초반 오픈 액세스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지식공유운동은 이러한 시도를 하나로 묶고 그 필요성을 연구자에게 널리 알리면서 도서관과 대학, 학술 연구 지원 기관과 협력해 누구나 자유롭게 인터넷에서 학술 논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식 공유를 실천해나가자는 운동이다.
최근 들어 지식 공유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연구자의 중요한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이는 지식의 상품화가 급진전해 지식 생산자인 연구자마저도 자기 논문을 돈 주고 내려받아야 하는 모순적 상황에 기인한다. 한국에서는 디비피아로 대표되는 상용 DB 업체들이 학술지 DB의 구독료를 급격히 인상하면서 대학도서관들이 일부 상용 DB의 구독을 원활히 진행하지 못해 학술지 접근이 제약당하는 일이 있었다. 연구자들은 상용 DB 업체의 횡포에 분노하며 지식 공유의 필요성을 절감하기 시작했다. 지난 2019년 8월 학술지의 오픈 액세스(Open Access)를 주장하며 지식공유연대가 발족한 것도 이러한 상황과 관련 있다.
이 책은 ‘새로운 학문 생산 체제와 ‘지식 공유’를 위한 학술 단체 및 연구자 연대’(지식공유연대)와 서울대 아시아도시사회센터가 기획·출판했다. 지식공유연대는 2019년 8월 27일 「새로운 학문 생산 체제와 ‘지식 공유’를 위한 학술 단체 및 연구자 연대 선언」을 발표하고 2020년 7월 17일 창립했다. 오픈 액세스(Open Access, OA)의 필요를 제기한 2019년 8월 선언문은 국내 인문사회 분야 학술 생태계의 현실 진단에 근거해 학술 논문과 같은 학술 지식의 OA를 통해 현실을 변화시킨다는 취지를 담고 있었다. 이후 지식공유연대는 오픈 액세스 운동을 꾸준히 전개했으며, 이 책은 그 실천에 관한 중간 보고이다.
오픈 액세스 운동을 넘어서는 지식공유운동 이야기
하지만 책은 오픈 액세스 운동에 관한 단순 보고에 멈추지 않는다. 이 운동을 더욱 심화·확대하기 위해 지식공유운동으로 논의를 확장한다.
지식공유운동은 국제적인 OA 운동과 관련해 이해할 수 있는 운동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 특히 대학에 일시적으로 소속되거나 아예 소속되지 않은 국내 인문사회 분야 비정규직 연구자 및 독립연구자의 ‘연구의 권리’와 ‘삶의 안전’이라는 문제를 직간접적으로 제기하는 운동이다. 후자와 관련해 지식공유운동은 한국 사회의 신자유주의화와 함께 1990년대 후반 도입된 ‘학술지 등재 제도’의 영향 아래 성립되어, 2000년대 이후의 학술 생태계를 특징짓는 소위 ‘학진 체제’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운동이기도 하다. 그동안 학진 체제, 즉 계량화를 중심으로 하는 평가-지원 체제 아래에서 논문이 양산되어왔다. 하지만 그렇게 생산된 다양한 지식이 과연 ‘공공성’을 가지는지를 되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 나아가 상당수의 연구자가 그들의 삶을 안정적으로 영위하기 어려운 조건에서 다시금 저 평가-지원 체제 아래서 발버둥 칠 수밖에 상황이 바로 지공연의 탄생 배경이자 지공연이 문제 삼았던 국내 인문사회 분야 연구자들의 환경이다. 이와 같은 환경을 문제시하면서 연구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연구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실천을 전개해온, 지식공유 연구자의집 같은 학술 운동 단체가 지공연의 일원이 된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지공연은 논문에 대한 접근, 학술 지식 공유를 학술 생태계 문제와 관련해 이해하고 지식 공유를 통해 이 문제에 대응하려 한다. 이러한 점에서 지식공유운동은 2000년대 이후 계속해서 심화·확대돼온 학술 생태계의 위기를 극복하려 했던 국내 비판적 학술 운동의 역사를 이어가는 운동이다.
왜 지식을 공유해야 할까?
지식공유운동의 필요와 역사, 현재와 과제를 세밀히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총 4부와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가운데 2부가 지식공유운동의 역사를 살피면서 그 필요성을 자세히 다룬다.
「지식공유운동으로서의 오픈 액세스」에서 정경희는 학술지 출판이 상업화되어 학술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비윤리적인 고가 학술지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무료 온라인 학술지를 출판하며 온라인 논문 아카이브를 만들었던 영미권의 OA 운동을 살펴본다. 이와 함께 OA가 학술 지식의 생산과 출판, 배포를 ‘누가’ 책임지고 관리하면서 우리 모두의 것으로 만들어갈 것인지, ‘누가’ 건강한 학술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인지라는 문제를 제기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만듦의 주체가 다름 아닌 연구자와 연구자 집단임을 지적한다. 이어서 정경희는 국내에서 학술 논문 유통에 필요한 자원을 가진 학술
작가정보
권범철
도시 연구자, 『문화/과학』 편집위원. 『도시 공통장의 생산과 전유(가제)』(근간)
김명환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최근 논문으로 「월터 스콧의 『롭 로이』가 그리는 역사적 대전환」
박배균
서울대 지리교육과 교수, 서울대 아시아도시사회센터장. 『강남 만들기, 강남 따라하기』(공저)
박숙자
서강대 전인교육원 조교수, 대중서사학회 학회장. 『속물 교양의 탄생』
윤종수
사단법인 코드 이사장,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인터넷, 그 길을 묻다』(공저)
이수상
부산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부산대 사회과학연구원장. 『네트워크 분석방법의 활용과 한계』
이재윤
명지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정보관리학회지 편집위원장. 「한국연구재단 오픈 액세스 정책 실행 방안 연구」(공저)
이혜령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공저)
장문석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조교수, 상허학회 총무이사. 「협동과 공유의 글쓰기 플랫폼, 위키」(공저)
천정환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지식공유연대 공동회장. 『숭배 애도 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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