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20년 06월 04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6.12MB)
- ISBN 9791190462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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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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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중국어 원문 《신사상(新思想)》은 전자책으로 제작 중.
1989년 6.4 천안문 민주화운동(천안문 대학살) 31주년을 맞이해 2002년 한국으로 탈출해 18년간 살고 있는 중국 반체제 민주인사 우쩐룽의 책이다. 그리고 우한 바이러스를 통해 중국의 민낯을 본 세계는 중국 정부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1989년 천안문학살 사건 이후 중국은 세계로부터 외면을 당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기에 중국 공산당을 근본부터 제거하려는 중국 반체제인사의 《도망자》가 출간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내 조국, 내 나라, 나의 살과 피와 영혼이 만들어진 저 중화 대지는 자유가 없노라! 사상의 자유, 언론의 자유, 말의 자유, 종교의 자유, 비판의 자유, 문학의 자유, 지성의 자유, 표현의 자유! 자유의 정신을 소유한 영혼들에 오는 것은 철 몽둥이, 고문, 실종, 감옥, 죽음일 뿐이다. 아! 위대한 전제의 대국, 독재의 대국! 이것이 내 조국 중국이다. 나는 숨을 쉴 수 없다. 숨이 막힌다. 그래서 나는 도망자가 되었다. 자유의 나라 대한민국으로 탈출했다.”
- 저자 머리말에서.
일제 식민지 시절, 중국으로 망명한 백범 김구는 《백범일지》를 남겼다. 중국으로 탈출한 청년 광복군 김준엽은 《장정》을 썼다. 항일의 대장정에 나선 장준하는 《돌베개》를 기록했다. 이들 모두 망명객, 도망자였다. 중국의 국부 손문, 한국의 이승만도 망명객, 도망자였다 .
어둠과 독재의 대국 중국에서 자유 한국으로 탈출한 중국 반체제 민주인사, 중국 자유와 민주의 펜(Pen) 우쩐룽은 《도망자》를 세상에 내놓았다. 중국 공산당의 측면에서 보면 내란선동범죄자, 반동분자, 반혁명분자다. 그리고 그는 대한민국의 가리봉동에서 쪽방과 벌집을 전전하며 오로지 중국의 자유와 민주를 위한 글을 써왔다. 역사를 뒤흔드는 인물은 두 유형이다. 투사형과 문사(文士)형. 우쩐룽은 글을 통해 백성을 깨우고자하는 문사형이다. 우쩐룽은 《도망자》를 통해 특별히 한국인에게 호소한다.
“아시아를 보라. 한국은 아시아 자유의 찬란한 등불이자 등대요, 희망봉이다. 나는 자유 대한민국이 독재에 시달리는 아시아 대륙을 향한 자유의 거대한 파도가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 자유 한국이여, 영원하여라! 자유 대한민국이여, 암흑의 중화 대지에 자유의 빛을 비추어주소서! 나의 제2의 조국 대한민국이여! 중국 대륙과 인민의 가슴과 영혼에는 독재와 전제에 신음하는 눈물이 흐르고 있노라. 중국 인민의 어머니의 강, 황하는 독재와 억압으로 더럽혀지고 오염되었노라. 오라, 한강의 물결이여! 어둠과 흑암의 땅 중화 대지로! 흐르고 또 흘러 오라, 중국 인민의 가슴과 영혼 속으로. 자유와 민주의 강, 한강이여!”
-본문에서
그리고 한국인들의 의식변화를 촉구하고 한국인들에게 한반도 통일에 대한 역사적 상상력을 불어넣는다.
“중국 민주화는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통일의 지름길입니다!”
한반도 통일을 위해 북한의 뒷배경인 중국이라는 근본 판을 바꾸어야 한다는 의미다.
작가정보
저자(글) 우쩐룽
저자 : 우쩐룽
1949년 3월 중국 섬서성 함양시 출생. 섬서성 함양시는 중국의 오랜 옛 도시이다. 진시황의 무덤, 병마용, 당 태종 이세민 등의 무덤이 있는 곳. 1966년 〈문화대혁명〉 시기에 함양시 중학교의 홍위병 두목으로 활동하며 당시 천안문 광장에서 홍위병 열병식 때 ‘神’인 모택동을 가까이서 보며 말할 수 없는 감격과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968년 인민해방군에 입대, 정치 교관으로 발탁되어 인민해방군에게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교육하였다. 이때 강의와 교안자료 작성을 위해 도서관에서 동서양 사상서, 역사서, 철학서 등을 읽으면서 정신과 인문의 문이 활짝 열렸고, 중국은 공산주의와 공산당으로는 희망과 미래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20대 초부터 비밀리에 중국의 자유와 민주를 위한 글을 썼다. 마치 모택동이 청년 시절 북경대학교 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며 책을 읽다 공산주의자가 된 것처럼.
저자가 중국에 있으면서 쓴 글이 800만 자, 30권 분량이었으나 중국에서는 출판할 수 없었다. 2002년 홍콩의 한 출판사에서 〈문화대혁명〉을 비판하는 책을 내려다가 중국 공안에 발각되어 한국으로 탈출하게 되었다. 2008년 한국에서 중국 민주인사로서는 처음으로 난민 인정이 되었다. 한국에 온 후 지금까지 글을 해외의 중국어 인터넷 사이트(민주논단, 북경의 봄 등)에 발표해왔다. 내용은 모두 중국의 민주와 자유를 위한 글이다.
저자의 일생은 중국의 자유와 민주를 위한 글을 쓰는 생애였다. 그래서 중국 자유와 민주의 펜, 글쓰기 광인(狂人)이라 부를 수 있다. 그는 궁형을 당한 사마천의 심정으로 일생 고독하고 비장하게 글을 쓰고 있다.
저자는 《중국민주운동해외연석회의》 한국지부 부장을 오랫동안 맡고 있다. 이 단체는 중국에서 최초로 ‘민주’를 요구하는 대자보를 붙였다가 국가반역죄로 체포되어 18년간 감옥에서 살다 미국으로 망명한 위경생(魏京生)이 만든 중국 민주화운동을 위한 전세계 조직이다. 위경생은 중국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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