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시 읽기
2020년 07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2019년 08월 0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2.90MB)
- ISBN 9791190988452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불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DF 필기가능 (Android, iOS)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제1부 논문│17
새롭게 발굴된 김수영 작품의 실존적 함의 ― 유성호 │19
개정판 『김수영 전집』에 수록된 「겨울의 사랑」의 의의 ― 정치훈 │45
김수영 문학의 ‘불온’과 언어적 형식 ― 김혜진 │71
김수영 시에 나타난 감정 전유의 논리: 「사랑의 변주곡」을 중심으로 ― 신동옥 │99
김수영의 시 「미농인찰지」에 나타난 주체 의식 ― 이은실 │129
제2부 단평│161
「토끼」를 어떻게 읽을까 ― 이은실 │165
「달나라의 장난」의 서사 ― 이중원 │173
「시골 선물」에 나타난 ‘허위’와 ‘상실’의 대립 구조 연구 ― 하빛나 │185
「구슬픈 육체」 읽기: ‘바로 봄’의 구슬픔 ― 곽예근 │195
김수영의 「병풍」에 대하여 ― 전철희 │203
「봄밤」에서 나타난 ‘봄’의 문제: 두 가지 차원으로 읽는 ‘봄’ ― 정보영 │211
‘일보 퇴보’의 시작: 김수영 「그 방을 생각하며」에 대해 ― 양진호 │221
처용(處容)의 시(詩) ― 차성환 │233
「반달」의 식물적 상상력 ― 정애진 │241
「강가에서」에 나타난 김수영의 타자 ― 권준형 │251
한 편의 「꽃잎」과 세 편의 「꽃잎」 ― 조대한 │265
“조우의 마지막 윤리를 넘어서”: 「먼지」 읽기 ― 신동옥 │271
작가정보
저자 : 유성호 외
유성호
한양대학교 국문과 교수. 문학평론가.
신동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강사. 시인.
이은실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시인.
김혜진
한양대학교 강사. 시인.
차성환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시인.
곽예근
한서대학교 연구교수.
하빛나
광운대학교 외래강사.
전철희
한양대학교 국문과 박사과정 수료. 문학평론가.
정애진
한양대학교 국문과 박사과정 수료.
조대한
한양대학교 국문과 박사과정 수료. 문학평론가.
정보영
한양대학교 국문과 박사과정.
양진호
한양대학교 국문과 박사과정.
이중원
한양대학교 국문과 박사과정. 시인.
정치훈
한양대학교 국문과 박사과정.
권준형
한양대학교 국문과 박사과정.
작가의 말
최근 김수영에 대한 논의가 폭증하고 있다. 이는 그의 시편들이 탁월한 내구성을 지닌 시사적 유산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의 시가 우리 문학 담론의 지형에 시사하는 몫이 매우 크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주지하듯 그의 시는 우리 문학이 구축해왔던 담론적 대립쌍들 이를테면 ‘참여/순수’ ‘진보/보수’ ‘리얼리즘/모더니즘’ ‘근대/탈근대’ ‘소시민/민중’ 등의 구도에 대한 근본적인 재해석의 코드를 끊임없이 제공해주는 원천이 되어왔다.
특별히 1990년대 들어 근대 이후의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우리는 그에 대한 심화된 각론들을 통해 근대성의 성취와 극복이라는 이중적 과제에 대한 유력한 시사를 받고자 하였다. 그가 자본주의적 일상의 구체성을 투시하면서도 그 속에 은폐되어 있는 자기 소외와 자기 혁명의 가능성을 동시에 사유했다는 점, 그리고 근대를 긍정하면서도 근대 이후의 비전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은 점을 감안해볼 때, 우리는 김수영이 근대가 내장하고 있는 억압과 해방의 양극성에 대한 주체적 지양을 추구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동안 우리 민족문학이 추구해왔던 이른바 ‘해방의 근대성’ 의 실천적 진경을 그가 보여주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김수영에 대한 이러한 해석 가능성은 그의 문학이 우리에게 선사해준 놀라운 고백의 에너지와 현실적 투시력에서 오는 것이다. 그만큼 김수영의 시나 산문은 일차적으로는 김수영의 내면을 충실하게 드러내는 고백의 자료가 되고, 그 다음으로는 1950―60년대 우리 시사에서 발현된 극점의 담론적 원천이 될 것이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