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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깨어나는 시간

최영희 , 정명섭 , 이동규 지음 | 양은봉 그림
블랙홀

2022년 08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5월 25일 출간

9.6
(6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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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7.29MB)
ISBN 9791188974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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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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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만났던 동화 속 주인공들,
멋지고 괴상하고 오싹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다시 깨어나다

성냥팔이 소녀, 인어공주, 피노키오, 어린 시절 재밌게 읽은 명작 고전을 미스터리, 호러 장르에 걸출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최영희, 정명섭, 전건우 작가가 비틀어 냈다.
우리가 읽었던 동화는 언제나 아름답고 아련하게 끝나지만, 그런 동화를 읽고 자란 우리의 삶은 늘 아름답지만은 않다. 세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다시 깨어난 곳 또한 원작보다 더 참혹한 현실 속이다. 하지만 이들은 척박한 환경에 굴하지 않는다. 어쩌면 원작보다 더 큰 힘으로 우리에게 살아갈 용기와 메시지를 준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영희

저자 : 최영희
외계인, 로봇, 좀비, 청소년을 좋아한다. 『꽃 달고 살아남기』로 제8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안녕, 베타」로 제1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그날의 인간병기」로 2016 SF 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단편 「침출수」가 제7회 황금가지 ZA문학상 공모전 우수작에 선정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써드』, 『구달』, 『너만 모르는 엔딩』, 『검은 숲의 좀비 마을』, 『칡』 등이 있다.

저자 : 정명섭
대기업 샐러리맨을 거쳐서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로 일했고 현재는 전업작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 창작동화, 청소년 소설, 역사 교양서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글쓰기를 하고 있고, 주요 작품으로 『유품정리사』, 『그들이 세상을 지배할 때』, 『기억 상점』, 『새벽이 되면 일어나라』, 『이웃집 구미호』(공저), 『귀문 고등학교, 미스터리 사건 일지』(공저), 『귀문 고등학교, 수상한 축제』(공저) 등이 있다.

저자 : 전건우
『한국공포문학단편선 3』에 단편소설 「선잠」을 발표하며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특히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에 두각을 보이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고시원 기담』, 『살롱 드 홈즈』, 『마귀』, 『뒤틀린 집』, 『귀문 고등학교, 미스터리 사건 일지』(공저), 『귀문 고등학교, 수상한 축제』(공저) 등이 있다.

그림 : 양은봉
양은봉 _ 부두인형 VOO, 팀 버튼, B급 호러, 블랙을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그림책 『마렵단 말이야』를 쓰고 그렸고, 『꼬마 마녀와 빗자루』에 그림을 그렸다. 국내 최초 호러 컬러링북 『VOO’s 호러판타지아』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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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깨어나는 시간
어릴적부터 읽었고 우리 아이에게도 읽어 준 명작동화 이야기들.
순수하고 아름다운 명작동화 속 내용들을
우리가 알던 내용이 아닌 전~ 혀 다른 이야기로 재해석한 책이 나왔습니다.
명작동화 속 주인공들이여 깨어나랏! ㅎㅎ









성냥팔이와 겨울시체들
좀비킬러 인어공주
죽지 않는 목각인형의 밤



제목부터 무시무시하지 않나요?
내용 넘나 궁금..
내가 알던 고전내용들이 어떻게 바꼈을까?!!






겨울시체들이 즐비한 마을
성냥팔이 난나는 겨울시체 즉 좀비들을 피해 도망을 다닙니다.
희망을 품고 성냥을 켜지만
이내 사라져버리는 불꽃..
좀비들의 모습이 그림으로 나와있는데 너무 재밌어요 ㅎㅎ
좀비들이 그득한 마을에서 성냥팔이 난나는 좀비들을 잘 피해나갈 수 있을지?!



또, 인어공주 이야기
피노키오 이야기를 재해석 해놨습니다.
제목부터가 재미나 보여서 어떤내용일지 너무 궁금한!!
사랑스런 핑크색 표지와는 정반대로 무시무시한 이야기도 있는 그들이 깨어나는 시간!!
어떤 이야기들로 깨어났을지 궁금하시죠? ㅎㅎ
덕분에 
또 다른 결말로 아이와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 시간다 갖어봤네요~





 
 
 



+






출판사: 블랙홀
지은이 : 최영희. 정명섭. 전건우
#블랙홀 #그들이깨어나는시간 #최영희
#정명섭 #전건우 #성냥팔이소녀 #인어공주 #피노키오
 
 
 
사진1
사진2
 









원래 차례부터 훑어보던 나의 습관을
잠시 내려두고 본문부터 읽고 내려간지
십 여 분쯤 흘렀을까…
‘으음… 이 책 뭔가 익숙한데… 익숙하지만 낯설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차례를 보면서 이유를 알게되었다.






우리에게 익숙했던 3가지 이야기들의 조합
명작이면서 고전인 동화들이었다.
하지만 낯설게 느껴졌던 느낌은
이야기마다 새로이 더해진 작가의 상상력들!!!



 
사진3
사진4
사진5
 






항상 아름답게 마무리 되었던 엔딩
그 엔딩이 행복하기도 때론 비극적이기도 했지만
그 결말들의 결론은 ‘아름답다!!’라는 것!!!






1.
어린이들을 보호해주어야 할 어른들의 부재
혼자 공포에 맞서 현실을 걸어가야하는 주인공 난나
마법의 세계를 지켜내려는 주인공 난나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상상으로 마무리!!






2.
인어공주의 뒷 이야기를 작가의 상상력으로
이어놓은 주인공 아리의 이야기
붉은 바다는? 그리고 아리는? 과연?






3.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질까 두려웠던
피노키오를 한 번쯤 마음에서 꺼내보며
어린시절을 보냈을 내 또래의 어른들~
그 거짓말은 상상력으로 이어나가기도 하고
그 끝이 새로운 창작물의 결과로 나타나기도 하는 이야기!!
목각인형을 통한 나는 어떤 상상을 하면서
마무리를한걸까!!!? 



 
사진6
 









새롭고 열린 결말들
때론 참 현실보다 더 적나라한 현실을 보게 해 준
내용들과 마주하며 어린시절 우리가 접했던 익숙했던
결말들과는 조금 먼 곳에 서있는 결말을 만나게 된
이야기 3편!!!






어느 사점부터 결말이 행복하지 않은 이야기들 앞에선
한없이 주춤이며 선택을 망설이던 내모습을
보게되었다. 현실에서 겪어보고 싶은
아름다운 결말이 좀 더 끌렸기 때문이었다고하면!!!
이 이야기들은 분명 아름다운 결말은 아니지만
상상과 다른 전개들로인한…
반전과 그 반전을 예상하며 읽어내려갔던
시간들!!!!
그 시간들이 주는 상상의 아름다움!!!









 
 

명작동화 속 주인공들의 새로운 이야기 클래식 호러 스토리





명작동화 좋아하지 않은 아이는 없을 것 같아요.


그만큼 고전 명작동화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는 동화책이고


그리고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에게도 또다시 만나게 되는 동화 세상이라고 할 수 있죠.


어릴때 읽었지만 흐려진 기억속에 있는 동화이야기가 아이를 키우면서 새로운 감정으로 명작동화를 접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 런 데 .. 그 동화속에 있던 주인공들이 새롭게 다시 이야기로 깨어나는 시간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저희집 둘째아이는 탐정소설 좋아하고 오싹한 스릴러를 좋아해서 좀비이야기도 즐겨하고 있어서


< 블랙홀- 그들이 깨어나는 시간 > 을 선물해줬더니 넘넘 좋아하며 책을 읽더라고요.


어찌나 재미있게 읽던지~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해 소감을 말해주길 원했더니


메모를 해 주었어요.


서툰 내용이지만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느낌이기에 몇 줄 남겨봅니다.


이 책을 처음 보고 어렸을 때 재밌게 봤던 동화책 내용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했다.


성냥팔이와 겨울시체에서 마법 같은 건 믿지 않겠다는 난나를 보고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주정뱅이 아버지와 힘겹게 살아가는 난나의 모습이 생생하게 느껴져 너무 안타까웠다. 성냥팔이가 겪었던 슬픔과 그럼에도 다른 아이를 도와주려는 마음이 느껴져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


물거품이 되지 않고 인어공주에게 새로운 운명이 주어진 것이 흥미를 이끌었고 사랑보다 선명한 꿈이라는 말이 나에게 와 닿았다. 그리고 언니가 콰르기가 된 상태에서 인어공주가 미안해하면서도 칼로 찌르는 모습에서 나도 가까운 사람이 콰르기 같은 사람이 된다면 그러한 생각과 행동을 바꿀 수 있게 옆에서 많은 신경을 써주고 마음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블랙홀 청소년 문고로 다양한 도서가 있어요.


<그들이 깨어나는 시간>을 재미있게 읽은 아이는 도서관에서 <내일은 해피엔딩>을 빌려와 읽고 있는데 이 책도 재미있다고 하네요.^^





 




 

그들이 깨어나는 시간 - 최영희, 정명섭, 전건우


블랙홀 청소년 문고





동화 속 주인공들이 멋지고 괴상하고 오싹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다시 깨어나는 호러 이야기예요.


책 속에는 3가지의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 성냥팔이와 겨울시체들 - 최영희


◆ 좀비 킬러 인어공주 - 정명섭


◆ 죽지 않는 목각 인형의 밤 - 전건우





각 이야기마다 길지 않은 내용이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요~


재미있고 오싹한 호러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더더욱 좋아할 도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이 책을 읽고서 생각한 건.. 우리 아이들은 어릴때는 읽어주는 동화 이야기에 익숙해지고


점점 성장하면서 스스로 이야기책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들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냥 책만 읽고 마는 그러한 독서 보다는 읽으면서, 읽고 나서 생각하는 독서가 되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작가님께서 '하나의 이야기를 마치며', '또 하나의 이야기를 마치며', '처음 같은 마지막 이야기를 마치며'


이 부분이 있는데 각 이야기에서 전달해 주고자 하는 글쓴이의 마음이 가득 담긴 부분이더라고요.


이야기 내용은 무서워서 읽기가 부담스러운 아이일지라도 이야기가 끝난 후 '하나의 이야기를 마치며' 이 부분이라도 꼭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명작동화의 이야기를 알고 있기에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어 글을 쓰게 되었는지,


또 단순히 즐기며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책을 읽고서 어떠한 생각과 마음을 얻었으면 하는지도 담겨 있는 것 같아요.



 
블랙홀 문고에서 나온 '그들이 깨어나는 시간'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명작을 새롭게 재해석한 책으로
권장연령은 청소년입니다



 
책의 구성은 성냥팔이소녀, 인어공주, 피노키오를 주인공으로 한
다른 작가들의 단편 3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성냥팔이와 겨울시체들 - 최영희 >

한 해의 마지막 날 마을에는 겨울시체들이 즐비하고
성냥팔이 난나는 어린 라스무스와 함께 겨울시체들을 피해 도망을 칩니다
춥고 배고픈 난나와 라스무스는 마지막 남은 성냥을 켜며
희망을 품고 보고 싶은 것을 떠올리지만,
성냥불꽃은 금방 사라지는 허상일 뿐이었습니다
더이상 품을 희망도 사라졌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아이들..
이 지옥같은 마을에서 무사히 빠져 나갈 수 있을까요?



 

< 좀비 킬러 인어공주 - 정명섭 >

왕자를 위해 물거품이 되기로 한 인어공주 아리앞에 나타난 마녀는
기괴한 물고기 콰르기에 맞서 붉게 물들어가는 바다를 구하는 것이
운명이라고 말해줍니다
자신과 가족이 살아온 바다를 지키기 위해 운명을 받아들이는 아리는
콰르기에 맞서 바다를 지키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 죽지 않는 목각 인형의 밤 - 전건우 >

휠체어를 탄 미희네 반에 서커스단 목각 인형 피노키오가 전학을 오고
혼자만 있던 미희에게 먼저 말을 걸어주는 피노키오 덕에 둘은 친구가 됩니다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는 미희에게 진실만을 이야기하고
미희는 서커스 단의 위험과 무서움을 알게 됩니다
한 편, 마을 이장은 서커스단을 이용해 다음 선거에서도 이기려고
거짓말로 사람들을 호도합니다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고 목각인형 피노키오는 진실만을 이야기하는 아이러니한 현실
마치 우리들의 민낯을 드러내는 듯 합니다
 
'그들이 깨어나는 시간'은
우리 기억속에 예쁘게 자리잡고 있던 캐릭터들이
원작보다 더한 참혹한 현실에 처한 이야기들을 그리고 있는데요
힘든 현실을 헤쳐나가기 위해 행동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희망과 용기의 메세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의 전체적인 느낌이 서늘하니 무더운 여름밤에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블랙홀문고 #그들이깨어나는시간 #최영희 #정명섭 #전건우


#인어공주 #피노키오 #성냥팔이소녀 #고전 #고전재해석


#세계명작 #패러디 #안데르센 #카를로콜로디 #좀비 #희망 #모험
[서평후기]그들이 깨어나는 시간/블랙홀, 호러 고전명작을 색다른 경험하세요!
블랙홀 청소년 문고 작품들은 미스터리, 추리, 공포/스릴러 작품들이 많아요.
귀문고 시리즈 2권과 미스터리 사건부를 보유하고 있어요.






호기심 가는 작품들이 너무 많네요. 최근 작품 미스터리 사건부가 21권이며 22권을 바로 보게 되는 행운입니다.
평소 미스터리, 추리소설에 관심 있는 청소년, 초등 고학년 학생이라면 읽고 즐기기에 충분한 책입니다.






리틀씨앤톡의 청소년 교양 브랜드인 블랙홀, 블랙홀처럼 한순간 쑤욱 빠지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내용들을 뒤엎는, 상상 초월의 내용이라는 소문을 듣고야 말았습니다.
과거 몇몇 고전명작들은 동화로 나와 순화된 듯 합니다.
어두운 시대에서의 대부분 중세시대를, 사회상을 반영한 동화작품들도 많잔아요,
특히 그림형제의 작품들에서는 소름 끼치는 내용도 본 듯 합니다.
‘헨젤과 그레텔’도 조금 내용이 무섭잔아요. 마귀할멈, 마법사, 괴물들이 나오면 말이죠.
백설공주의 마녀도 그렇습니다. 고정관념을 깬 반전을 여러분께 선물할 것이며
3명의 작가분, 걸출한 작가분들의 공포고전문학을 기대하면서 색다른 고전문학을 경험합니다.
아들은 작자분들 이름을 보고 귀문고에 나온 작가분들이라 말하네요, 역시 아들 훌륭해!
그럼 작가가 유명한 고전 명작을 어떤 식으로 호러화/판타지화했는지?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각 작품별 용기내서 읽어봅니다. 14세 아들보다는 11세 딸이 어떻게 읽고 느낄지가 더욱 궁금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삽화 중 무서운 그림은 올리지 못했어요. 저도 순간 흠칫 합니다.






1. 성냥팔이와 겨울시체(최영희)
첫 작품은 성냥팔이소녀인데 으스스하네요, 겨울시체라는데 과연 무엇일까요?
사람들로 하여금 슬픈 감성을 일깨우는 작품, 전 고전 명작 중 가장 슬픈 작품이 플란다스의 개와 성냥팔이 소녀라 생각이 듭니다. 즐겁고 슬픈 눈물을 선사합니다. 한해 마지막 날. 음산한 분위기를 풍기는 마지막 날입니다.
성냥 파는 아이 난나. 차갑고 슬픈 계절인 겨울, 광장의 다섯째 천사.
한 해의 마지막 날, 마차에서 내린 가족과 아파보이는 여자아이.






추위와 배고픔, 그리고 들리는 괴성들, 튀기는 피 ? ‘살아야 한다!’
오늘따라 이상한 말만 하는 사람들, 저택에서 나온 사람은 아니 사람인가요?
‘나도 곧 겨울시체가 될거다’마법과 재앙. ‘눈의 여왕’그리고 저주.
졸지에 어린아이를 맡게 된 난나, 필사의 탈출입니다.






지독하고 참혹한 인생, 집으로 왔으나 아빠도 결국, 휴
떨어지는 살점들, 튀기는 피, 겨울시체들,
광장에서의 갑작스런 나팔소리, 추운 광장에 난나와 라스무스.
하나씩 켜지는 성냥과 잠시의 희망,






마치 피리부는 사나이가 쥐를 몰 듯 천사의 나팔소리가 겨울시체들을 몰고 가네요.
나팔소리의 정체는 곧 알게 됩니다.
디테 아줌마, 아저씨를 만나고 떠나네요. 그리고 내일은 새해 첫 날입니다.
과연 이들이 떠난 뒤, 희망은 다시 찾아올까요?

2. 좀비킬러 인어공주(정명섭)
1편의 겨울시체는 마치 좀비와 같습니다. 이번 편 좀비와 어떻게 다를까요?
안데르센의 인어공주처럼 아름답지만 슬픈 이야기, 그러나 때로는 전설 속 인어공주는 세이렌처럼 사람을 홀려 죽이거나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설도 있어요.
그런 공포영화도 있지만요. 인어공주와 좀비와의 만남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왕자를 못 죽여 결국 거품이 되어버린 이야기, 그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미안해’ 목소리를 버린 것이 한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인어의 아리의 끝, 죽음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마녀의 집’ 그리고 죽음과 삶의 경계의 저주, 마녀의 부탁 ‘저주의 산물, 죽음의 물고기를 없애달라!’
지켜주는 축복, 과연 인어공주의 운명일까요?






붤의 신의 등장과 계략, 물과 불의 만남이라니, 상상 외입니다.
물고기들을 지키고 바다를 지켜야 하는 임무와 운명, 가족을 찾아간 왕궁.
결국 아리는 변해버린 언니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공격과 가족을 계속 찾고 있네요.
좀비 물고기 콰르기들과의 대결, 추격전, 숨막히네요, 막내 인어공주 아리의 힘든 운명.






황금팔찌와 작은 주머니, 위기를 피할 중요한 물건이네요.
살육과 죽음의 붉은 바다. 그리고 도착한 동굴 앞, 마지막 최대의 위기이자 걸림돌입니다.
결투 속 정신을 잃고 왕자와의 이야기, 장면을 생각하네요.
그리고 결국 성공했고 악의 근원을 해결하려 떠납니다.

3. 죽지 않은 목각인형의 밤(전건우)
목각인형이 피노키오였네요, 목각인형의 대명사입니다. 변하지 않는 모습, 얼굴, 코 말고 다요.
새로 전학 오자 아이들이 궁금증 폭발, 인기 폭발입니다. 서커스 단원이며 슬픈 미소가 있네요
한적한 마을에 서커스단은 큰 이슈거리입니다. 나와 피노키오와의 만남.
미희와 피노키오의 대화, 휠체어, 공상 그리고 소설,
몸통이 분리된 피노키오, 그리고 그걸 보고 있는 미희, 아참 거짓말하면 길어지는 코, 간지러워 긁기 위하 특단의 조치. 마인드 컨트롤, 아니 코(노즈) 컨트롤입니다.






코가 길어지는 능력, 저주라 하네요, 그리고 찾아온 제페토 할아버지. 극 중에서는 못된 인물입니다.
‘넌 좋은 친구야’ 환상의 서커스 공연, 마을 사람들도 기대합니다.
‘목을 매달아도 죽지 않은 목각인형’ 표현이 좀 무섭고 슬픈 표현이네요,
‘기괴하고 오싹한 체험’ 쓰러진 미희, 그리고 앞에선 피노키오, 상황이 바뀌었네요, 그리고 미희의 거짓말.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진정한 친구입니다. 여우, 고양이인간과 서커스단 방문, 소개합니다.






인간의 욕심, 탐욕과 배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 피노키오의 저주와 진실.
이제 다들 떠나네요, 다들 저주에 걸리고 미희는 떠나네요.
‘가자! 거짓말 하러~’
동물들은 하지 못하는, 유독 사람만이 하는 거짓말, 때론 진실은 가혹하답니다.
즐겁고 기막힌 거짓말 어떠세요?

고전 명작의 틀을 깨는 새로운 변화, 미스터리 스릴러와 마법과 같은 판타지성 전개, 어럴 적 꿈과 희망을 주었던, 감동과 눈물을 주었던 명작이 새로운 형태의 호러 명작으로 탈바꿈하여 여러분을 찾아왔어요.
겨울시체와 콰르기 같은 좀비들, 그리고 피노키오의 우정과 저주.
등장인물들의 사랑, 우정, 용기, 감동 스토리가 새로움에 대한 주저함, 망설임을 희석, 없애줍니다.






 



어떠셨나요?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과 호러스토리를 맛있게 첨가한 3편의 작품,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이기에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안데르센 원작의 성냥팔이 소녀, 그리고 인어공주.
인간의 무관심, 그리고 욕심과 욕망을 성냥팔이와 인어공주를 통해 다시 생각해봅니다.
술고래 아빠와 욕쟁이 엄마를 둔 미희와 서커스단 목각인형 피노키오.
앗 책을 다 읽고 코가 이상해지셨나요? 재미있으셨나요? 확실히 거짓인가요? 진실인가요? 앗 내 코가!
잔혹한 현실 속 진실, 그러나 거짓말이 더 아름답고 멋질 때가 있답니다.
코가 커지는 저주를 조심하세요.






 



1. 성냥팔이와 겨울시체들: 크리스마스의 악몽, 한여름밤의 꿈이길 바랍니다.‘거짓 희망은 날카로운 가시’
안데르센 원작의 성냥팔이 소녀, 과연 인간의 욕망과 잔인함은 겨울시체보다 더 할까요?
어린 시절 유년의 마법을 다시 생각나게 합니다.
2. 좀비킬러 인어공주:마녀의 계략과 미래, 그리고 인어공주의 새로운 삶과 운명, 뜻밖 반전이네요.
모두가 예정된 일이었다고 합니다. 원작에 대한 훼손이 아닌 새로운 관점의 시도입니다.
사라진 결말보다는 새로운 운명의 인어공주를 만나봅니다.
3. 죽지 않는 목각인형의 밤: 피노키오의 삶. 어떠세요? 기쁠까요? 아님 슬플까요? 늘 미소 짓는 얼굴 뒤 숨겨져 있는 슬픔. 괴상하고 오싹하고 멋지고 아름답고 환상적이네요.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의 장르가 궁금하시고 좋아하시는 청소년 위해 블랙홀의 문고 작품을 추천합니다.






 




“블랙홀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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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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