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의 이동
2021년 02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02월 22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3.83MB)
- ISBN 979118894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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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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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지형과 삶의 방식이 달라진다!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를 찾아가는 여정
인간에게 이동은 곧 교류를 의미한다. 특히 오늘날의 복잡한 도시에서 모빌리티는 우리 삶의 시간표와 산업 지형, 그리고 지구의 미래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출퇴근 시간의 교통체증에 짜증을 내고 스모그와 미세먼지로 숨이 막힐 지경이라고 토로하면서도 네 바퀴 달린 존재에 여전히 의존하고 있을까? 매일 몇 시간씩 이동하느라 많은 돈과 시간을 도로 위에서 소비하는 시대는 급격히 저물고 있다. 친환경적이고, 저렴하고, 빠르고, 안전한 최첨단 이동 수단이 속속 눈앞에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와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모빌리티 혁명이 이동 방식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삶의 터전인 도시를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지를 상세하게 알려주고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가늠해본다.
새로운 이동 생태계가 시작되었다
지금 우리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일들
제1장 엔터키를 눌러 자동차를 인쇄하다
나는 정말 바보였다
오토바이와 자동차 사이
완전히 다른 목표
제2장 언제까지 자동차에 의존해야 할까?
새로운 공간 배치
정말로 선택의 문제일까?
기술을 도시에 맞게
위험한 모델
차고를 주택으로!
제3장 21세기 자동차 사업가의 생존법
오늘은 어떤 차로 갈까?
두려웠지만 통했다
전기차의 성장과 그 이면
‘아무 걱정 없이’ 탈 수 있다면
제4장 퇴물이 된 도시의 미래
엄청난 공포
무엇을 팔 것인가
더 매력적이고 자유롭게
디젤차는 사라진다
어떻게 승리할까?
제5장 마법의 카펫을 짜다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
미래를 위한 싸움
소유할 필요가 없는 세상
제6장 하늘과 땅 밑에서 펼쳐지는 모빌리티 파노라마
예상치 못한 일
도시 비행 서비스
서로 다른 계산법
지하에서 초고속으로 달린다
제7장 데이터와 네트워크의 실험실
승리를 선사하는 브랜드
다양한 교통수단의 공존
끊임없는 투자와 개발
정부가 아닌 기업처럼
제8장 천재인가, 백치인가
예기치 못한 경우
자율주행차는 여유가 없다
그 커피숍으로 모실게요!
놀랍지만, 불안하다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제9장 모빌리티의 패권 다툼
일사불란한 계획과 실행
살벌해진 국제 경쟁
원스톱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제10장 드론에 어떤 일을 맡겨야 할까?
효율적인 네트워크
신뢰와 소통
엇갈리는 시선
결론ㆍ시간과 이동 거리, 그리고 비용
어떤 시나리오를 쓸 것인가
조금씩 스며드는 변화
ㆍ감사의 말
ㆍ옮긴이의 말
ㆍ주
튜브 캡슐열차인 하이퍼루프 등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 속에 머물던 이동 수단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그런 것들이 우리 곁에 와 있다. 그렇다고 모빌리티 혁명이 예기치 못한 현실이 된 것은 아니다. 최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이동 수단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모빌리티 혁명이 우리의 일상생활 속으로 스며들면서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모빌리티 혁명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세계적인 현상이었다. 대등한 위치에 서 있는 중국과 미국을 비롯해 이스라엘, 나이지리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의 기업가들은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만큼 혁신적인 모빌리티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다. 더 구체적으로는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도시에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따라서 모빌리티 혁명은 국가보다는 도시 단위로 살펴봐야 한다. 이 책은 그러한 점에 맞춰 각각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스마트한 모빌리티 혁명의 면면을 이야기하고 분석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상징적인 자동차 도시는 로스앤젤레스로, 모빌리티 기술 스타트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항공우주산업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운전자들이 짜증을 내는 상황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지만 시장을 비롯해 관계 당국에서는 도시 공간을 새롭게 배치하는 한편 지하철 노선 두 배 확대, 전기버스 도입, 가난한 사람과 장애인들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차 공유 서비스 제공, 자전거도로와 보행자용 산책로 확장 등이 포함된 주요 교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트램, 지하철, 버스가 1~2분마다 다니는 것 같은, 걸어 다닐 수 있는 헬싱키는 스포티파이나 넷플릭스처럼 이용료를 지불하는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를 통해 도시 교통의 효율성을 높이려 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모빌리티 앱이 택시와 지하철에서 주차 공간 제약이 없는 스쿠터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동 수단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페르시아 만의 사막 도시 두바이는 무제한적인 예산과 기업처럼 움직이는 정부의 과단성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선도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두바이 정부는 2020년대에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를 대중화하고, 2030년까지 두바이 도로의 25퍼센트에서 자율주행이 이루어지게 만들 거라고 호언장담하고 있다. 이를 위해 끊임없는 투자와 개발이 이루
작가정보
저자 : 존 로산트
John Rossant
세계적인 비영리 네트워크인 뉴시티 재단의 창립자이자 회장이다. 21세기의 세계적 도시들이 삶과 일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이 필수라고 믿고 있다. 뉴시티 재단은 행사, 연구, 도시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찾아서 사람들이 더 나은 도시 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다. 모빌리티 혁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벤트ㆍ미디어 플랫폼인 코모션의 최고경영자이자 민간 및 공공 모빌리티 리더들의 모임인 코모션 LA 연례 컨퍼런스의 주최자이기도 하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회의 기획에 참여했다. 〈비즈니스위크〉에서 기자와 편집자, 특파원으로 일했고 ‘오버시즈 프레스 클럽 어워드(Overseas Press Club Award)’ 등 수많은 기자상을 받았다. 현재 파리 토크빌 재단 이사이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스마트시티 네옴(NEOM)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스티븐 베이커
Stephen Baker
위스콘신 대학교를 졸업한 뒤 컬럼비아 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과학 분야의 석사학위를 받았다. 〈비즈니스위크〉에서 10년 동안 데이터 경제, 무선 기술의 성장, 클라우드 컴퓨팅 등을 취재하고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에도 기고했다. 빅데이터 시대의 미래를 예측한 ?빅데이터로 세상을 지배하는 사람들?, 퀴즈 쇼 「제퍼디(Jeopardy)!」에서 우승한 IBM 컴퓨터 왓슨(Watson)의 이야기를 다룬 ?왓슨 : 인간의 사고를 시작하다?,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다룬 소설 ?부스트? 등을 집필했다.
역자 : 이진원
홍익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코리아헤럴드〉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딛은 후 IMF 시절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해외홍보과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한국 경제의 대외 신인도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이후 로이터통신으로 자리를 옮겨 거시경제와 채권 분야를 취재했고, 10여 년간 국제경제금융 뉴스 번역팀을 이끌었다. 경제경영 분야의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면서 ?머니?, ?결단?, ?필립 코틀러의 마켓 4.0?, ?구글노믹스?, ?혁신기업의 딜레마?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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