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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아이를 서울대에 보내고 나서 뒤늦게 시작한 부모 반성 수업
정재영 지음
웨일북(whalebooks)

2019년 10월 22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6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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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6.95MB)
ISBN 9791188248964
쪽수 3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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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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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졸업하고 나서 써내려간 육아 오답노트
아들을 서울대에 보낸 부모가 돌이켜 생각해보니 뼈아프게 후회되는 것들을 담은 자녀교육서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아이가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뒤 부모도 아이도 모두 입시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지만 아이와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아 고민하던 부부가 결국 아이와의 관계의 원인이 과거에 줬던 상처가 원인이라는 결론을 내고, 아이에게 상처를 줬던 말들을 하나하나 돌이켜보며 이 책에 담아냈다.

부모의 말 때문에 아이에게 생긴 상처는 쉽게 낫지 않는다. 부모의 말은 자녀의 마음에 새겨지고 심지어 정신의 일부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똑똑한 아이로 키워서 커다란 목표를 이루면 그 뒤에 행복이 올 거라고, 그때까지는 좀 모질게 키워도 괜찮다고 부모가 행복을 유예하는 동안 아이는 불행을 내재화한다.

저자가 아이에게 했던 말들도 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마음으로, 아이가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 말들이었다. 그 말들이 아이 마음에 독이 되어 쌓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좋은 대학 입학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지금, 아이와 부모 사이에는 행복의 말들보다 침묵이 남았다. 저자는 목표를 이루는 것만이 행복을 가져다주지도, 상처를 치유해주지도 않는다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미리 미리 상처 주지 않는 말하기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돌이킬 수 없는 육아의 시간을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별것도 아닌데 네가 양보해”, “그것 봐, 내가 뭐랬어?”, “뭐가 부끄럽니? 씩씩하게 말해.”저자는 이런 말들로 아이의 소중한 걸 빼앗았고, 자존감을 저격했고, 감정을 억제시켰고, 위축시켰다고 이야기한다.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기만 했지, 아이에게 사랑 주는 방법을 몰랐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시도 때도 없이 아이들에게 저질렀던 시행착오의 말들을 반면교사 삼아 이제부터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는 연습을 시작하고 가족의 진짜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의 말
더 늦기 전에, 가족의 진짜 행복을 위하여

CHAPTER 1
아이에게 자기 사랑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존재감을 사라지게 하는 말
“친구는 너무 너무 소중해”
친구보다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소중한 걸 빼앗는 말
“별것도 아닌데 네가 양보해”
정당한 이익을 지켜내는 법을 알려주세요

눈치 보게 만드는 말
“이러면 누가 널 좋아하겠니?”
자기다운 삶을 가르치세요

화살을 엉뚱한 곳으로 쏘는 말
“네가 노력을 안 해서 그런 거야”
아이의 죄책감을 덜어주세요

마음의 벽을 만드는 말
“도대체 뭐가 부족해?”
물질적 부양의 책임 외에도 부모의 역할은 있어요

CHAPTER 2
아이의 절반만 사랑했습니다
감정을 억제하는 말
“뭐가 부끄럽니? 씩씩하게 말해”
압박하지 말고 감정을 인정해주세요

거짓 감정을 요구하는 말
“슬퍼도 참아라”
약한 감정도 껴안아주세요

감정을 몰아붙이는 말
“감히 어디서 화를 내니?”
감정은 인정하고 행동은 금지해주세요

제약하는 말
“소리치지 마, 울지 마, 그만해”
허용에 익숙한 아이로 키우세요

CHAPTER 3
아이가 무례하다고 착각했습니다
호전적으로 만드는 말
“넌 예의도 몰라? 부모가 우스워?”
존중받는 경험을 선물해주세요

대화 단절을 만드는 말
“그러지 말았어야 해”
편안한 질문을 해주세요

강제로 입을 여는 말
“모르긴 뭘 몰라?”
스스로 말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CHAPTER 4
반대로 되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자존감을 저격하는 말
“그것 봐, 내가 뭐랬어?”
과거 말고 미래 지향적인 말을 해주세요
불행해지게 만드는 변명
“다 널 위해서 그랬어”
부모도 미숙한 존재라는 걸 인정하세요

식욕을 떨어트리는 잔소리
“몸에 좋은 채소를 왜 안 먹니?”
채소를 강권하지 말아야 채소를 먹습니다

굴욕감을 느끼게 하는 말
“그냥 시키는 대로 해라”
왜 규칙을 따라야 하는지 이해시켜주세요

CHAPTER 5
두려움 속에 살도록 가르쳤습니다
버리겠다고 겁주는 말
“엄마 혼자 간다”
불안한 겁쟁이로 만들지 마세요

삶을 무서워하게 만드는 말
“이러면 인생 망친다”
훈계는 하되 긍정적인 자아를 유지하게 도우세요

위축시키는 말
“세상은 무서워”
경고는 하되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세요

CHAPTER 6
아이의 외모 고민을 악화시켰습니다
콤플렉스를 만드는 말
“우리 딸, 너무 못났다”
자녀 외모를 악평하면 실례입니다

가치관을 왜곡하는 말
“우리 딸이 제일 예뻐!”
매력에는 외모 외적인 것들도 있음을 알려주세요

외모 호기심을 인정해주지 않는 말
“어린 게 외모에 너무 신경 써”
어느 정도는 허용해주세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잔소리
“많이 먹으면 살찐다”
당당하게 먹게 하되 절제를 유도해주세요

CHAPTER 7
나도 모르게 모욕하고 말았습니다
인신공격하는 말
“또 그랬어?”
과거 얘기 말고 현재의 분석과 미래의 응원만 해주세요

인격을 모독하는 말
“몇 번을 말해야 하니?”
모욕이 아니라 호소의 언어로 말해주세요

모함하는 말
“매일 게임만 해?”
문제점을 과장해서 지적하면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은근히 모욕하는 말
“바보도 아니고 왜 그래?”
독화살을 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하세요
CHAPTER 8
때리고 야단친 게 제일 미안합니다
아이의 삶을 망치는 말
“넌 맞아야 정신 차리니?”
회초리보다 말이 강합니다

체벌만큼 아픈 언어폭력
“넌 싹수가 노랗다”
부모 스스로가 감정을 다스리세요

아무 소용 없는 말
“내가 널 사람 만들겠다”
너그럽게 이해하고 낙관하면서 기다려주세요

억압보다 나쁠 수도 있는 말
“포기다. 네 마음대로 다 해라”
자유와 규칙을 균형 있게 조절해주세요

CHAPTER 9
사랑 주는 방법을 몰랐습니다
수동적인 성격을 만드는 말
“책 다 읽으면 뽀뽀해줄게”
사랑에 조건을 달지 마세요

죄의식을 심어주는 말
“너한테 완전히 실망했다”
부모의 기대가 너무 높지 않은지 자문해보세요

온전히 기뻐할 수 없게 하는 말
“잘했다, 그런데…”
아이에게 남김없이 칭찬해주세요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말
“너는 왜 약속을 안 지켜?”
아이의 동의하에 약속을 정하세요

CHAPTER 10
아이의 자존감을 해친 것 같습니다
불안을 키우는 말
“꼴 보기 싫어, 저리 가”
아이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자신감을 지우는 말
“우리 형편에 그건 못 사”
차라리 허세를 부리세요

열등감을 키우는 말
“오빠를 닮아봐라”
아이의 고유한 장점에 주목하세요

자아도취에 빠지게 하는 말
“우리 딸은 역시 천재야”

돌아보면 아이에게 습관적으로 양보를 강요했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 혹은 사촌 동생들과 함께 놀 때도 저는 아이에게 양보하라 고 자주 말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제 아이에게 양보를 지시한 게 잘한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생각 이 바뀌었습니다. 양보를 강요하는 건 좋지 않다는 그 쉬운 사실을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깨달은 겁니다. 아이들이 모여 있다면 모두 공평하게 즐겨야 합니다. 다툼이 생긴 경우에는 어른이 공정 하게 중재하고 그것도 안 되면 가위바위보 같은 걸로 순서를 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네가 원할 때 양보해.”
“원하지 않으면 양보하지 않아도 돼. 그래도 나쁜 아이가 아니야.”
양보는 자신이 원할 때 하는 행동입니다. 남이 양보를 강요하는 것은 권리를 박탈하는 것입니다. 내 아이일지라도 아이에게 양보를 강요할 수 없습니다. 무작정 양보를 가르칠 게 아니라 공정한 규칙에 따라 자신의 정당한 이익을 지켜내야 한다고 알려줘야 맞습니다. 모든 이는 자기 이익에 충실할 권리가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할 권리라고도 할 수 있죠. 그걸 나중에야 깨달았습니다.
-<아이에게 자기 사랑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중에서

“부끄러워하지 마”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말입니다. 수줍은 감정을 당장 지우라는 지시인데 이는 어리석은 말이죠. 사람에게 임의적인 감정 삭제란 불가능하니까요. 부끄러움은 사랑의 감정처럼 본능적이어서 어찌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그 말은 나쁩니다. 비난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네 가슴속에 있는 부끄러운 감정은 나쁜 거야’라는 메시지가 될 수 있어요. 미국의 문화 잡지 <베스트 라이프>의 2018년 4월 기사를 보면 심리치료사 카렌 코에닉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느끼면 안 돼’라는 말은 부모가 자녀에게 할 수 있는 최악의 말입니다.”
아이의 감정이 ‘틀린 것’이라고 말하면 최악이라는 겁니다. 그건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는 말이며 나아가 그 감정을 느낀 아이까지 비난하는 말이 되기 때문이죠.
-<아이의 절반만 사랑했습니다> 중에서

“그것 봐. 내가 뭐랬어?”
안타까워서 하는 말이죠. 저도 그런 말을 많이 했고 그 순간 아 이를 연민했던 게 분명합니다. 그런데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볼까 요? 친구나 직장 상사로부터 “그러게, 당신 내가 뭐랬어?”라는 말 을 듣게 된다고 상상해보세요. 약이 오르고 자존심이 상하겠죠. 당 연합니다. 그 말속에는 이런 뜻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넌 생각이 부족해. (자존감 저격)
네 생각대로 하면 문제가 생겨. (불안감 유발)
넌 나보다 열등해. (깎아내림)
그러게, 현명한 내 말을 들었어야지. (우월감 분출)

공중에서 여러 조각으로 분해되어 다수의 목표를 때리는 미사일 이 있습니다. 그런 미사일을 다탄두 미사일이라고 하죠. “그것 봐, 내가 뭐랬어?”는 영락없는 ‘다탄두 미사일’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다중으로 공격하니까요. 먼저 ‘넌 생각이 부족하다’는 힐난이므로 아이의 자존감에 상처를 냅니다. 또 아이의 능력이나 판단력이 부 족하다고 깎아내리는 말입니다. 그리고 “봤지? 내가 옳았잖아”라 는 뜻도 됩니다. 자칫 실패한 아이 앞에서 부모가 우월감을 과시 하는 꼴이 될 수 있지요. 물론 앞서 말했듯이 “그것 봐, 내가 뭐랬어?”라는 말의 저변에는 안타까움이 있어요. 하지만 힐난의 기운 이 너무 강해서 부모의 그 안타까움이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반대로 되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중에서

아이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말입니다. 그러나 염려가 지나치 면 해롭지요. 아이에게 불안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죠. 아이의 불안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말은 “위험해”입니다. 그 말에는 아이 들을 벌벌 떨게 만드는 경고들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세상은 아주 무서운 곳이야. 긴장 풀지 마. (긴장감 유발)
조금만 잘못하면 크게 다칠 수 있어. 조심해. (불안감 조성)
새로운 시도는 안 돼. 가만히 있어. (도전 의욕 박탈)

세상이 위험하다고 믿게 되면 아이는 불안감에 휩싸여 살게 됩 니다. 인생이 불행해지는 것이죠. 사회적 성공도 기대하기 힘들 거 예요. 낯선 사람들을 두려워하는 아이는 유능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없게 됩니다. 또 새로운 시도를 꺼리면 회사에서 인정받 을 기회도 놓치게 되죠. 부모가 세상이 위험하다고 경고할수록 아 이들은 그렇게 불행하고 무능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위험을 경고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세상이 위험한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험 경고를 하되 자녀에게 악영향이 적도록 해야 합니다.

“위험해.” → “조심해서 해봐.”

“위험해” 대신 “조심해서 해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조심하면 위험하지 않고 괜찮다

“육아의 성패는 부모가 언어 창고에서
어떤 말을 흘려보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진짜 행복해지기 위해, 미리 상처 주지 않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저희 애는 서울대학교 자연계열에 합격했습니다. 부모로서 기뻤습니다. 해피 엔드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게 있었습니다. 아이와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인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저희 가족은 화목하고 다정했습니다. 그러나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거치며 갈등이 생겼습니다. 대학에만 합격하면 초등학교 때처럼은 아니더라도 돈독한 관계로 회복될 것이라고 막연히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부모도 아이도 모두 입시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지만 관계는 여전히 나빴습니다. 우리 부부는 ‘도대체 왜 그럴까’를 고민하며 과거를 돌이켜봤습니다. 아이를 기르면서 숱하게 읽었던 자녀교육 서적과 인터넷 정보를 다시 찾아봤습니다. 결국 과거에 줬던 상처가 원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그 상처는 주로 부모의 어리석은 말 때문에 생겼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부모의 말 때문에 생긴 상처는 쉽게 낫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부모의 말은 자녀의 마음에 새겨지고 심지어 정신의 일부가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이나 정신을 바꾸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말 때문에 입은 마음의 상처는 치유가 어렵습니다. 이 불행이 곧 해소될 거라고 자신할 수 없습니다. 어쩌면 10년 넘게, 아니 평생 지속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저희 부부는 아이에게 상처를 줬던 말들을 하나하나 상기해 이 책에 공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세상의 부모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그 누구보다 우리 가족을 위한 책입니다.”
-저자의 말 중

똑똑한 아이로 키워서 커다란 목표를 이루면 그 뒤에 행복이 올 거야, 그때까지는 좀 모질게 키워도 괜찮아. 부모가 행복을 유예하는 동안, 아이는 불행을 내재화한다.
이 책은 아들을 서울대에 보낸 부모가, 돌이켜 생각해보니 뼈아프게 후회되는 것들을 담은 자녀교육서다. 무자격 선배의 육아 반성기, 혹은 부모를 졸업하고 나서 이제야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후회의 고백이다. 한마디로 ‘육아 오답노트’라 하겠다.
후회의 내용 중에는 아이에게 한 말들이 가장 컸다. 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마음으로, 아이가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 말들이었다. 그 말들이 아이 마음에 독이 되어 쌓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이는 열심히 공부했지만, 어쩌면 부모의 말을 피해 책상 앞으로 도망쳤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제 좋은 대학 입학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지금, 아이와 부모 사이에는 행복의 말들보다 침묵이 남았다. 저자는 말한다. 목표를 이루는 것만이 행복을 가져다주지도, 상처를 치유해주지도 않는다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미리 미리 상처 주지 않는 말하기 연습을 해야 한다고. 시도 때도 없이 아이들에게 저질렀던 시행착오의 말들을 반면교사 삼아 돌이킬 수 없는 육아의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이 책이 좋은 교과서가 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재영

서울의 한 대학에서 문화 이론 분야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일간지 등 여러 언론 매체에 칼럼을 기고했으며 대중문화와 사회 심리학 분야의 책을 썼다. 최근에는 걱정을 줄이는 법을 다룬 책 ‘남에게 못할 말은 나에게도 하지 않습니다’를 냈다. 아이가 어릴 적 생글생글 웃으며 찍은 사진들을 보면 목멘다. 고맙고 행복하면서도 미안해서다. 아이의 대학 입시에는 성공했지만 정작 아이와의 행복 찾기에는 실패한 부모가 된 것 같은 마음에, 지난날을 돌아보며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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