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조건

연예인 지망생이 꼭 알아야 할 그 세계의 법칙

손성민 지음

예문아카이브 2018년 07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07월 1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준비 단계부터 데뷔 후 활동까지 연예인 지망생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코칭

“지치면 지고 미치면 이긴다!”

★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추천 도서
★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추천 도서

연예인 지망생에게 진정한 스타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과 준비 과정을 코칭하는 책.
이 책을 쓴 연예기획자이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장 손성민 대표는 연예계 현장을 27년 동안 누비며 수많은 무명 연예인들이 어떻게 하면 스타로 성장하는지, 또는 꿈을 이루지 못하고 흔적 없이 사라지는지 지켜봤다. 많은 청춘들이 때로는 운이 없어서 뜨지 못하고, 때로는 길을 몰라서 실패한다.
저자는 오랜 시간 누구보다 스타의 옆에서 가깝게 생활한 매니저로서 살아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를 꿈꾸는 이들이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일 없이 연예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하우들을 담아 이 책을 출간했다.
막연한 연예인의 꿈을 진짜로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이 책은 연예계 데뷔 과정을 5단계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짚어주며, 마음가짐, 준비, 도전, 소속사, 초기 활동을 세심하고 자상하게 코칭한다.
적절한 데뷔 시기, 오디션 과정, 현장 경험의 필요성, 자기 PR 노하우 등을 전수하며 연예인 지망생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각 단계별로 연예계 현장의 정보를 담은 TIP과 연예인 지망생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답해주는 Q&A 코너를 마련했다.
또한, 부록으로 ‘연예계 전문가의 글’을 실어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하고 있으며, 표준전속계약서(연기자 중심, 가수 중심)와 관련 법안도 QR코드에 실어 소속사와의 계약에 필요한 사항을 가늠해볼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_미래에 더욱 빛날 당신에게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

코칭 1 연예인이 되고 싶은 진짜 이유 찾기_마음가짐 편
스타의 꿈, 때에 맞춰 준비하는 게 포인트｜가장 먼저 연예인이 되고 싶은 진짜 이유를 찾아라｜그냥 연예인이 아니라 구체적인 목표를 가져라｜희망하는 자가 아닌 실력자가 되어야 한다｜잘생겨야 스타가 되는 게 아니라 스타가 되면 잘생겨진다｜자신만의 개성 있는 매력을 찾아라
ㆍTip 기획사와 소속사는 어떻게 다른가요?
ㆍQ&A 이유 찾기

코칭 2 철저한 자기관리로 미래를 준비하라_준비 편
정말 원한다면 놀면서 즐겨라｜끼를 발휘하기 위해 유아기로 되돌아가자｜달콤하고 맛있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내 상상 속의 카메라｜너무 많이 고민하지 말고 경험을 쌓아라｜겨울이 깊을수록 화창한 봄이 온다
ㆍTip 공채와 오디션은 어떻게 다른가요?
ㆍQ&A 실력 키우기

코칭 3 자신만의 것으로 승부하라_도전 편
라이벌을 만들고 선의의 경쟁에서 살아남아라｜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오래 남는 자가 강하다｜오르막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도 있다｜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실패를 거듭할수록 성공에 가까워진다
ㆍTip 대역배우, 엑스트라, 스턴트맨, 씬 스틸러는 어떻게 다른가요?
ㆍQ&A 오디션

코칭 4 소속사와 전속계약은 신중하라_소속사 편
누구누구 때문에? 나 때문에!｜무조건 최고만을 고집하지 말라｜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이것만 명심하라｜신중하게 선택한 소속사와 인연 이어가기｜연예인과 소속사 간의 분쟁 해결 방안｜선택의 순간엔 한 번 더 생각하라
ㆍTip 매니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ㆍQ&A 소속사

코칭 5 적극적으로 자신을 단련하라_초기 활동 편
별은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때를 기다려라? 때를 앞당겨라!｜될 때까지 끊임없이 단련하라｜자신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하라｜지치면 지고 미치면 이긴다
ㆍTip 작품이나 오디션 정보는 어디서 얻나요?
ㆍQ&A 무명 시절과 초기 활동

에필로그_당신의 꿈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란다

부록 1_연예계 전문가의 이야기
부록 2_소속사와 계약할 때 알아둘 것

책 속으로

스타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꿈을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연예인 지망생은 많고 또 많다. 중요한 것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고 해서 반드시 잘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많이 다르다. 더불어 자신에게 정말 어울리는 일인지 냉정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pp.25-26 ‘가장 먼저 연예인이 되고 싶은 진짜 이유를 찾아라’ 중에서

꿈을 꾸는 사람은 많다. 목표를 설정하고 달리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남들과 똑같은 속도로 달린다면 메달은커녕 결승점에 들어오지도 못할 것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요소는 체력과 속도다. 이것은 연습을 통해 갖추어진다는 걸 명심한다.
--p.38 ‘희망하는 자가 아닌 실력자가 되어야 한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드라마 「겨울연가」로 갑자기 ‘지우히메’가 된 최지우만 기억하지, 오랜 무명 시절을 거친 신인 배우 최지우는 잘 모른다. 그녀는 드라마, 영화, 방송, 예능, 공연, 오디션 등 수많은 과정을 거친 끝에 자신에게 안성맞춤인 작품을 만났다.
그녀가 만든 이미지는 이웃집 누나, 아주 편한 친구나 애인 같은 대중과 친숙한 스타다. 실패를 겪는 쓰디쓴 과정을 도약의 기회로 받아들임으로써 한류 스타가 된 것이다.
--p.72 ‘달콤하고 맛있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중에서

연예인 지망생은 혈기와 열정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의욕이 넘친다. 어떤 역할이라도 주어지기만 한다면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난이도가 높은 액션신도 슈퍼맨처럼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걸음마 단계인데 벌써 뛰려고 한다. 아니 날려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스파이더맨처럼 슈퍼 거미에게 물릴 가능성은 없다. 고교 때의 짝꿍보다 훨씬 빨리 스타가 될 순 있겠지만, 배우 김고은처럼 「도깨비」를 빨리 만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p.105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오래 남는 자가 강하다’ 중에서

때를 앞당기기 위해 남들보다 몇 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누구도 소화할 수 없는 자신만의 개성과 실력, 그게 최고의 무기다. 가장 경쟁력 높은 무기를 장착한 사람이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당신은 때를 기다릴 건가, 앞당길 건가?
--p.180 ‘때를 기다려라? 때를 앞당겨라!’ 중에서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면 자꾸 조급해진다. 데뷔를 했는데, 몇 년 차인데, 나이가 몇인데 등 자신의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아서 조급해질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의 꿈에 대해 가치관이 흔들리거나 불안해지면서 지치게 된다. 하지만 지금 실력을 키우는 과정을 즐긴다면 상황은 바뀔 수 있다.
--p.194 ‘지치면 지고 미치면 이긴다’ 중에서

출판사 서평

준비되어 있는 자가 기회를 잡는다!

연예계는 매력적인 세계고, 연예인은 더 매력적인 직업이다. 해마다 연예인 지망생은 계속 늘어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의욕만 앞세운 근거 없는 자신감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그러나 데뷔 루트나 오디션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기회는 많아지고 있다.
연예인들의 성장을 오랫동안 지켜본 손성민 대표는 연예인을 꿈꾸는 지망생, 막 데뷔한 신인에게 따끔하지만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연예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스타의 조건’을 갖추도록 돕는다. 현직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경험한, 지금은 스타가 된 연예인들의 힘들었던 시절의 모습도 소개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회복력과 꿈을 잃지 않는 의지와 기회를 잡을 수 있게 실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연예인 지망생뿐만 아니라 연예인을 꿈꾸는 자녀를 둔 부모나 그 선생님, 그들을 지원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고 함께 길을 찾아보는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연예인이 되고 싶은 진짜 이유 찾기
(단지 한류 스타를 만나기 위해서라고?)

많은 이들이 막연히 유명해지고 싶고 멋있어 보여서 연예인이 되고자 한다. 하지만 장밋빛 미래만 생각하고 시작한 연예인의 꿈은 큰 상처만 남기고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가장 먼저 연예인이 되고 싶은 진짜 이유를 찾아라.”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자신이 말하는 꿈이 진짜 꿈인지, 얼마나 치열하게 그 꿈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했는지에 대해 묻고 또 묻는다. 그리고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노력하라”고 당부한다. 주연 부럽지 않은 조연 배우, 공무원 전문 배우처럼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실패를 줄일 수 있다. 책속에 실린 '연예인이 된다면 잘할 수 있을까?' 테스트를 활용해서 자신의 성향을 파악해보자.

―개성과 매력, 자신만의 것으로 승부하자
(장동건으로 태어난 게 아니라면 실력은 필수!)

타고난 미남인 장동건, 정우성, 조인성처럼 데뷔할 때부터 스타인 경우가 있다. 이들은 처음부터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행운아다. 그러나 세상에 자신의 미모와 몸매를 뽐내고 자랑하는 사람은 수없이 많다. 그래서 “잘생겼다”, “예쁘다”, “귀엽다”, “섹시하다”라고만 평가되는 배우라면 그 인기는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하지만 자신만의 매력이 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그게 외모일 수도 있고 내면일 수도 있다.
주연보다 눈에 띄는 유해진, 자신만의 매력으로 자리를 확고히 한 공효진, 충무로에서 핫한 류준열의 경우를 보면 외모보다 실력이 기본이며, 개성과 매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진짜 자신만의 매력을 찾아 다듬어 나간다면 오랫동안 대중에게 사랑 받을 것”이라고 연예인 지망생을 응원하며, ‘진정한 스타’가 되기 위해 겸손하게 노력하라고 강조한다.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에서 명심할 것
(송중기와 한솥밥은 못 먹더라도 기회는 있다)

누구나 대형 소속사와 계약하고 싶어 한다. 그렇지만 대기업에 들어간다고 다 성공하는 인생은 아니다. 오히려 벤처기업에서 성공하는 인생도 많다. 마찬가지로 소속사도 꼭 대형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자신을 더 잘 알고, 더 세심하게 배려할 줄 아는 시스템과 최선을 다하는 매니저가 있는 소속사를 찾으면 된다. 물론 그것이 대형 소속사일 수도 있고, 군소 소속사일 수도 있으나 크기가 꼭 중요하진 않다. 자신을 알아보고 함께 성장할 기획자를 만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다.
소속사를 찾을 때 주의할 점은 있다. 첫째, 길거리 캐스팅에 현혹되지 마라. 둘째, 믿을 만한 소속사인지 확인하라. 셋째, ‘표준전속계약서’를 사용하라. 넷째, 자신에게 맞는 소속사를 찾아라.
연예산업도 점점 분업화·전문화되고 있다. 파트너나 조력자 없이 혼자 스타가 되는 건 불가능하다. 자신에게 맞는 소속사와 매니저를 처음부터 잘 만나느냐가 ‘스타’가 되느냐 마느냐를 상당 부분 좌우할 수 있다. 저자는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스타가 되는 ‘때’를 앞당기는 법
(박보검을 롤모델로 준비하자)

“언제부터 준비해야 좋을까?”
“어떻게 하면 빨리 데뷔하나요?”
연예인 지망생은 늘 궁금한 게 많다. 그리고 빨리 스타가 되는 ‘때’를 만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자신이 정우성, 조인성이나 전지현, 김희선 같은 특출하게 타고난 1퍼센트가 아니라면 기대할 수 있는 그 ‘때’라는 건 자신의 실력이 갖춰졌을 때 제대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때를 앞당기기 위해 남들보다 몇 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누구도 소화할 수 없는 자신만의 개성과 실력, 그게 최고의 무기다. 가장 경쟁력 강한 무기를 장착한 사람이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이 책에 소개된 오디션 잘 보는 법, 프로필 사진 잘 찍는 법, 연기 실력 쌓는 법 등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속 있는 방법을 활용해 스타가 될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여보자.
“이제 준비가 되었다면, 스타가 되는 길을 따라가보자.

작가정보

저자(글) 손성민

스타를 만드는 전문 연예기획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회장,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bob스타컴퍼니 대표이사다.
신인이었던 최지우, 심은하를 키워내고 김민종, 박지윤, 이하나를 이미지 메이킹하면서 연예계의 주목을 받았다. 스케줄 매니저, 총괄 매니저, 캐스팅 디렉터, 음반제작자, 영화제작자, 서울종합예술학교 겸임 교수 등을 거치며 대중문화예술산업 전반을 이끌어왔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심사확인 단체장,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APAN Star Awards)’ 집행위원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2015 제5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대중문화 공로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스타-누구나 스타를 꿈꿀 수 있지만, 아무나 스타가 될 수는 없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