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뭉실이

보리 지음

기린과숲 2017년 04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그림책 『내 친구 뭉실이』는 짧은 글과 함께 작가 특유의 밝고 따뜻한 그림들을 담고 있습니다.
무지개를 타고 와서 멋진 마법을 부리는 친구, 내가 슬플 때면 눈물이 되어 함께 슬퍼해주는 친구, 늘 내 편이 되어주며 웃음과 함께 희망을 선물해주는 친구…. 혹 여러분도 이런 친구를 가지고 있나요?

목차

하나. 뭉실이를 소개합니다
둘. 뭉실이는 이렇게 말해요

출판사 서평

■내 친구 뭉실이를 소개합니다

혼자라 느낄 때, 나를 꺼내어 봐.
나는 늘 네 옆에 있어.
-본문에서

아이의 이름은 뭉실이입니다. 뭉실이는 늘 밝은 웃음으로 내게 인사를 건네곤 하지요. 어느 날 꿈속에서 우리는 처음 만났고, 서로 잘 맞아 금방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날 이후 뭉실이를 그리기 시작했지요. 네, 맞아요, 그러니까 뭉실이와 나는 꿈이 맺어준 인연인 셈이에요.

아프고 슬플 때 내가 위로해 줄게.
너의 눈물이 되어 함께 울게.
-본문에서

뭉실이는 내게 늘 웃음을 주고 또 위로가 되는 친구입니다. 그런 뭉실이가 너무 좋아서 나는 오늘도 뭉실이를 그리지요. 해맑게 웃는 뭉실이의 얼굴과, 가슴에 안고 있는 빨간 하트를…….
어느새 그림이 다 완성되었네요. 나는 이렇게 목청껏 인사를 건네봅니다. “안녕, 뭉실아! 나랑 놀자!”


■책 속으로

아이를 ‘뭉실이’라 부른 이유는
몸이 통통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 이런 기대 때문이었어요.
‘뭉실이’라는 말이 따뜻해서
내게도 따뜻함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본문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보리

보리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느 날 꿈속에 등장한 아이(뭉실이)를 그리면서 많은 위안을 얻었고,
《내 친구 뭉실이》라는 책까지 엮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