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지우고 나는 더 강해질 것이다
2021년 07월 22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07월 07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1.89MB)
- ISBN 9791186757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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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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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끝나도 당신의 인생은 계속 되어야 하니까 …
▶ 1장 되새김질
ㆍDAY 01-33
ㆍ그는 소주를 몇 잔이나 마셨을까?
- 여자와 남자의 고통이 다른 이유
ㆍ그러지 맙시다
- 실연의 아픔을 하찮게 여기는 이유
ㆍ헛소리에 세뇌당하지 말자
- 여자가 남자를 구원해야 한다는 미신은 대체 어디서 왔을까?
ㆍ33일이 지났다 // 결산
▶ 2장 보상하기
ㆍDAY 34-66
ㆍ행복하게 쇼핑하라
- 이별 후 남녀의 소비가 다른 이유
ㆍ아이스크림 한 통도 앉은자리에서 뚝딱!
- 왜 스트레스 폭식꾼은 대부분 여자들인가?
ㆍ66일이 지났다 // 결산
▶ 3장 버리기
ㆍDAY 67-99
ㆍ무한의 가능성
- 남성과 여성은 데이팅 앱을 다르게 이용한다
ㆍ인생 계획을 잃다
- 여자와 남자가 다른 것을 버려야 하는 이유
ㆍ99일이 지났다 // 결산
ㆍ마치며
ㆍ참고문헌
신을 되찾고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하도록 친절하게 돕는다. 책을 읽고 나면 독자는 분명 이렇게 말하게 될 것이다. “오, 고맙습니다. 저랑 헤어져주셔서.” 제목처럼 전보다 한층 강해진 자신을 만날 수 있다.
◆ 똑똑한 여자들이 실연에 지혜롭게 대처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은 책
한때 사랑에 목숨 걸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번번히 잘 안됐어요. 그땐 저도 한 감성했던지라 이별 후유증을 심하게 앓았습니다. 별별 짓을 다하며 그 시간을 견디느라 애를 썼습니다. 네, 정말 제가 한 것이 사랑이었는지 확인하고 싶었고, 열 받았고 참 많이 질척거리기도 했습니다. 이별 통보를 받아본 사람들은 잘 알거에요. 그 마음을 얼마나 수습하기 어려운지 말이죠. 내가 내가 아닌 시간이 한동안 흘러가고 감당하기 힘든 감정과 생각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보고싶다가도 미운 양가감정은 또 얼마나 자주 찾아오고 맹렬한지요. 미친X이 따로 없죠.
그런데 제 경우는 좀더 심각했어요. 상대를 미워하는 대신 나 자신을 책망하느라 몇 년씩 허비했죠. 사랑했던 시간보다 몇 배 많은 세월을 오르지 ‘잊는데’ 매달려 날려버렸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만큼 가치가 있었을까 싶지만 그땐 그것이 보이지 않았고, 어쩌면 상대보다 나를 더 용서하기 힘들어서 몸부림쳤던 것 같기도 합니다.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그 사랑이, 아니 그 이별 방식이 얼마나 저를 끔찍하게 파괴했으며,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걷어차 버렸는지 말이죠.
종종 그 시절 내 또래 여성들의 사랑 상담, 이별 상담을 합니다. 앞길이 구만리 같은 멋진 여성들인데 유독 이별 앞에서 맥없이 무너지는 걸 보면 너무 안타깝고 속상합니다. 그러면서 줄곧 생각했습니다. 저 똑똑하고 어여쁜 여인들은 저처럼 자신을 소모하는 이별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입니다. 이별 때문에 자신의 가능성과 가치까지 폄하하지 말았으면 좋겠고, 상처를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기지 않았으면 좋겠고, 자신을 책망하고 자학하는데 쓸 에너지와 시간을 더 생산적인 곳에 썼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현명하고 지혜롭게 그 순간의 강을 건너갔으면 하는 강렬한 바람이 생겼어요.
이 책은 그렇게 먼저 아파본 언니가 무한한 동지애를 느끼는 이땅의 젊은 여성들에게 보내는 애정의 헌사입니다. 책을 쓴 작가 언니도 같은 마음인지, 책 곳곳에 여성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
작가정보
저자(글) 미셸 뢰츠너
저자 : 미셸 뢰츠너
Michale Loetzner
칼럼니스트.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태어나 뮌헨대학교와 헬싱키대학교에서 문예학, 영문학, 언어학을 전공했다. 2013년부터 〈차이트〉 〈벨트 암 존탁〉 〈쥐트도이체 차이퉁 마가친〉 등 독일의 대표적인 시사 잡지와 〈코스모폴리탄〉 〈포로인딘〉 〈글래머〉 같은 여성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2019년부터 〈쥐트도이체 차이퉁〉이 발간하는 여성 경제잡지 〈플랜 W〉의 주간으로 활동 중이다. 딸과 함께 뮌헨에서 살고 있다.
역자 : 장혜경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삶의 무기가 되는 심리학〉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오늘부터 내 인생 내가 결정합니다〉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숲에서 1년〉 〈나무 수업〉 〈자전거, 인간의 삶을 바꾸다〉 〈우리의 노동은 왜 우울한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번역 장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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