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2017년 04월 11일 출간
국내도서 : 2017년 04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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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11.89MB)
- ISBN 9791186688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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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1장 공학은 무엇일까요?
불편함을 해결하는 공학 12
공학은 다른 학문과 어떻게 다를까요? 17
공학은 어디에 쓰일까요? 23
2장 공학은 어떻게 변해 왔을까요?
공학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34
공학은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요? 39
공학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48
3장 세상을 바꾼 공학 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세계 여행의 꿈이 이뤄졌어요 56
편지 대신 전화로 63
참치가 깡통에 들어간 이유 67
컴퓨터에서 스마트폰까지 72
4장 우리 역사를 바꾼 공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리 역사 속의 공학 82
물시계와 용포를 입은 공학자 92
조선 시대에 로켓을 쏘아 올리다 100
5장 공학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호기심이 많은 사람 108
도전하는 사람 113
상상력이 뛰어난 사람 118
응용을 잘하는 사람 123
6장 세상을 바꾸는 공학
다이너마이트의 두 얼굴 132
공학은 사람들에게 항상 이로울까요? 137
공학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142
글을 마치며 우리 주변에는 항상 공학이 있어요 146
‘공학’이라는 말은 ‘엔진(engine)’이라는 말에서 유래했어요. 그리고 이 ‘엔진’이라는 말은 라틴어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에서 나온 것이고요. 실제로 ‘공학’이란 단어가 직접 사용된 것은 200년경부터예요. 물론 당시의 공학은 지금 우리가 말하는 공학과는 조금 달라요. 그때의 공학은 주로 전쟁에 관련된 기술을 일컫는 말이었어요. 하지만 공학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을 뿐, 공학이라는 것이 시작된 것은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그보다 훨씬 이전이었지요. - 본문 37쪽에서
로봇 공학도 마찬가지예요. 혹시 <터미네이터>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나요? 그 영화는 미래에 인공 지능을 가진 기계가 인간을 공격한다는 내용이에요. 로봇 공학이 발전하면서 인공 지능 기술 또한 발전할 거예요. 이건 기계가 점점 더 똑똑해진다는 의미지요. 똑똑해지는 기계가 과연 인간에게 이롭기만 한 걸까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우리의 생각과 상관없이 인공지능이 스스로 판단해서 어딘가에 내려 준다면 어쩐지 조금 무섭지 않나요? - 본문 52쪽에서
세종대왕은 한글을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공학의 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어요. 우리 역사를 통틀어 세종대왕 때만큼 공학이 발전했던 시기도 없었을 거예요. 이 시기에 천체 관측 기구가 만들어졌고, 앞서 말했던 앙부일구와 자격루도 만들어졌어요. 이뿐인가요? 금속 활자인 ‘경자자’와 ‘갑인자’를 이용한 인쇄 기술도 크게 발전했고 각종 무기와 전함에 관련된 공학 기술도 발전했지요. 뿐만 아니라 의학 기술도 크게 발전했어요. 말하자면, 세종대왕이 집권한 시기가 바로 각종 공학이 놀라울 정도로 발전한 시기였던 셈이에요. - 본문 99쪽에서
오늘날의 세상을 만든 것은 바로 공학!
공학이란 무엇이며, 공학자들은 어떤 일을 하는 걸까?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공학의 모든 것!
공학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세상
기술의 발전이 놀라운 요즘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기계가 등장하고, 기존부터 사용해 온 기계들도 업그레이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발전하고 있는 기술의 핵심에는 공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만 하더라도 공학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았습니다.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모두 의사나 판검사가 되기를 꿈꾸었고 공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바둑기사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국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공학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공학, 좀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보기
《공학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을까?》는 공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낸 책입니다. 어린이들은 공학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어 왔는지, 공학자는 어떤 일을 하는지, 우리 역사 속에는 어떤 공학이 있었는지, 또 공학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를 상세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공학은 학생들이 배우는 학과목에 들어 있지 않는 학문이기 때문에 낯설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때로는 과학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구별이 어렵기도 합니다. 저자는 인간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공학의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먼 곳에 있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화기를 발명했고, 다른 나라로 좀 더 빨리, 편하게 가고 싶어서 비행기를 만들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 대부분의 환경이 공학 기술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또 공학이 과학과 많은 관련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과학이 원리를 밝히는 학문인 것에 비해 공학은 그 원리를 이용해 인간에게 필요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도 이해하게 됩니다.
함께 고민해야 할 공학의 미래
인류가 도구를 이용하기 시작한 순간, 공학도 시작되었습니다. 공학자들은 끊임없이 인간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바퀴, 나침반, 자동차, 비행기, 컴퓨터,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건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머지않아 로봇이나 인공 지능이 일상적으로 이용되고 생명 공학의 발전으로 유전자 조작이나 생명 연장의 시대도 열릴 것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공학을 친근하게 느끼고 공학도로서 세상을 발전시켜 나갈 미래를 꿈꾸기를 권하는 동시에 윤리적인 측면에서는 공학의 발전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에 대한 문제도 놓치지 않고 다룹니다. 공학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고민과 협의가 필요합니다. 공학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다 함께 공학의 미래에 대해 고민할 때 공학은 세상을 더 좋은 방향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 황진규는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현대 위아에서 기계를 설계하는 일을 했습니다. 회사를 그만둔 후에는 글쓰기가 좋아서 전업 작가가 되었고, 《저 오늘 회사 그만둡니다!》 《소심 타파》 《처음 철학하는 사람을 위한 아는 척 매뉴얼》 《고통 말고 보통》 등 10권의 책을 썼습니다. 공학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공학도로서, 엔지니어로서, 전업 작가로서 공학의 쓰임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이야기해 줄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해 쓴 첫 번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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