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 타파
2015년 06월 16일 출간
국내도서 : 2015년 06월 24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0.63MB)
- ISBN 979117640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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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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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함이 우리 삶을 불행하게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질문에 저자는 자신의 찌질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당시의 경험에서 체득한 지혜로 답한다. ‘뻔뻔해지자’, ‘쉽게 용서하지 말자’, ‘이기적인 사람이 되자’, ‘행복한 눈치 보기’ 등의 뜬구름 잡는 이야기 대신, 구체적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아 행동 강령으로 전한다. 돌직구에 맞으면 산산이 부서질 유리 멘탈들에게는 책에 담긴 조언이 과격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껏 살아온 삶의 궤적을 바꾸기 위해서 그 정도의 자극과 변화는 필요하다.
PART 1. 소심한 사람들의 특징
결정 장애 증후군
우리는 누구에게 좋은 사람인가
감정 표현 장애 증후군
사소한 데 목숨 거는 사람들
작은 위험도 크게 보는 사람들
타인이라는 지옥에 사는 사람들
소심함에 머무르려는 사람들
PART 2. 소심함에 관한 오래된 편견
내향적인 사람 구출 작전
내향적인 사람 vs 외향적인 사람
신중함 vs 소심함
소박함 vs 소심함
섬세함 vs 소심함
배려 vs 소심함
A형 vs 소심함
PART 3. 우리는 왜 소심해지는가?
지난날의 상처로 우리는 소심해진다
안 해도 되는 걱정 때문에 소심해진다
불안해서 소심하다
우리를 소심하게 만드는 자본주의
사랑받으려는 욕심이 소심을 부른다
완벽함은 소심함을 낳는다
비겁하기 때문에 소심하다
PART 4. 소심인小心人 인생 사용 설명서
자신에게 가장 좋은 사람이 되자
뻔뻔해지자
용서는 없다
운명론자가 되지 말자
소심함이라는 관성
이기적인 사람이 되자
행복한 눈치 보기
PART 5. 소심 타파,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당당하게 화내기
찌질하게 화내지 않기
후회를 다루는 법
예의는 폭력이다
눈을 피하지 않는다
혼자를 두려워하지 말자
기꺼이 오해받기
에필로그 굿바이, 소심
?없는 조언!
저자는 소심 타파를 위해 크게 두 가지를 강조한다. 첫째, 소심함에 대한 올바른 정의다. 무조건적인 성격 개조가 아니라 어떤 소심함을 경계하고 타파해야 하는지를 정의한다. 둘째, 소심함을 극복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처 방안이다.
소심한 사람들은 대개 감정 표현과 선택에서 문제가 드러난다. 그들은 자기주장과 감정을 드러내는 데 있어서 인색하다. 대표적인 예로 ‘좋은 사람 콤플렉스’를 들 수 있다. 그들은 자기감정이나 욕망을 표현하기 꺼린다. 무분별하게 이 사람 저 사람 비위를 맞추면서 자신은 잃어버린다. 남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지나칠 경우, 삶의 주체성은 사라지고 타인에 의존적인 삶을 살게 된다고 저자는 경고한다.
특히 그들은 선택을 두려워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선택 자체를 두려워한다기보다 선택이 불러올 후회를 미리 겁낸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어려서는 부모의 결정에 진로를 정하고 다 큰 성인이 돼서는 부모의 권유에 따라 진로와 직업을 선택한다. 자기 삶에 주체성은 눈곱만큼도 없다. 후회해도 때는 이미 늦었다. 이는 부모와 자식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다. 이런 경우를 두고 저자는 선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선택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선택은 꼭 해야만 한다. 자신이 결정하지 못하면 타인 혹은 상황이 대신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결정된 사안은 결국 우리를 불행하게 만든다.”
이런 우유부단함, 선택 유보, 결정 장애 등의 문제는 우리의 소중한 인생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괴롭게 한다. 저자는 실제 이런 경우의 사례를 들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저자는 소심함으로 오해받는 내향적인 기질에도 주목한다. 일명 ‘내향적인 사람 구출 프로젝트’이다. 신중함, 섬세함, 배려, A형 등을 소심함과 묶어 생각하는 경우 엉뚱한 사람들까지 피해를 본다. 조용히 사색하기를 좋아하고, 느긋한 삶을 즐기고,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쓴 소심하다는 오명을 벗겨 주려 한다. 저자는 그들을 구하지 않고 소심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그들에게 ‘나는 결국 소심한 사람이야’라는 크고 작은 상처와 자기 부정의 빌미를 제공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주장을 듣고 있노라면 공감을 넘어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이 그려진다. 강자가 아니면 살아남지 못하는 사회,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작가정보
저자 : 황진규
저자 황진규는 소심 타파를 위해 다니던 대기업마저 때려치웠다. 작가 아닌 반백수로 살며 ‘행복하려면 직장부터 그만두라’는 철딱서니 없는 이야기를 진지하게 설파하고 다닌다. 욕망과 감정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자칭 ‘신도림 스피노자’를 표방하는 생활 철학자. 누구보다 소심했기에 소심 타파의 현실적인 방법을 잘 알고 있다. ‘이 책을 읽고도 소심함을 타파할 수 없다면 그냥 영원히 소심하게 살라’는 게 저자의 전언이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인생 뭐 있나? 최선을 다하고도 ‘아님 말고!’ 아닌가? 소심한 사람들에게 이보다 훌륭한 덕목이 또 있을까. 만약 자신의 소심함 때문에 힘들다면 삶에서 한 발자국 떨어지기를 권한다. 자기 삶을 조금은 덜 소중하게 대했으면 좋겠다. ‘아님 말고!’라는 두둑한 배짱을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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