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깨우치는 마음으로 동몽선습에 가르침을 묻다

박제무 지음

스토리클래스 2013년 12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서당에 입학한 어린이를 위하여 박세무가 지은 책이다.
어린이들이 기초 한자인 천자문을 배운 후 다음 단계에서 사용한 교재로,
오륜 덕목에 대하여 풀이한 내용이다.
부자유친, 군신유의, 부부유별, 장유유서, 붕유유신의 각 항목에 대한 내용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으며
또한 중국의 삼황오제부터 명나라까지의 역사와 한국의 단군에서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를 간략하게 설명하여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759년의 중간본만 전하며 1742년 영조가 쓴 서와 1670년 송시열의 쓴 발이 전해지고 있다.

목차

어제동몽선습서(御製童蒙先習序)
동몽선습(童蒙先習)
부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
총론(總論)
발문(跋文)

출판사 서평

16세기 아동교육의 교과서로 알려진 책이다.
아동들이 쉽게 이해하여 볼 수 있도록 내용과 보기에 편리하도록 자체 등에 신경쓴 점은 주목할만 하다.
또한 중국의 역사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를 함께 수록하여 자주적 민족 의식을 가지도록 한 점에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예전에는 어린이들이 마음 근본을 바르게 잡을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나
현대를 살아가는 성인들이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함양하는 데 충분히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다.
아이같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가르침 받을만한 책을 찾는다면
동몽선습에 그 가르침을 청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제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