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서점
2018년 12월 18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07월 14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30.35MB)
- ISBN 979116089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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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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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온라인 서점이자 쇼핑몰이 된 아마존닷컴의 본거지 시애틀의 동네 서점 탐방기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서점』. 시애틀에는 아마존을 바로 곁에 두고도 크고 작은 동네 서점들이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으며 다채로운 색깔로 존재하고 있다. 동네 사람과 함께 공동체와 지역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자신이 사는 곳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리를 지키는 동네 서점을 다니며 그곳 사람들과 저자가 나눈 이야기를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삼십 년 가까이 미스터리 전문 서점으로 정체성을 지켜 온 시애틀미스터리 북숍, 안에서 휴대전화를 쓰는 사람을 정중하게 거절하는 서점 피터밀러, 퀴즈쇼 상금으로 서점을 만들어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소식지로 전하는 피니 북스, 다양한 독서 모임과 저자 강의를 기획하는 공학 전문 서점 에이다스테크니컬 북스, 지역 사회와 연대하여 생존 전략을 찾고자 하는 퀸앤 북컴퍼니, 희소한 시 전문 서점임에도 이십구 년을 지속한 오픈 북스 등 서점 주인에게 전자우편으로 인터뷰를 요청해 대화를 나누고, 꼼꼼하게 스케치하며 서점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어떻게 버텨 왔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 우리에게 보여준다.
1. 시애트미스터리 북숍
2. 피터밀러 북스
3. 피니 북스
4. 에이다스테크니컬 북스
5. 퀸앤 북컴퍼니
6. 오픈 북스
7. 북 라더
8. 레프트뱅크 북스
9. 애런델 북스
10. 엘리엇베이 북컴퍼니, 시크릿가든 북스, 서드플레이스 북스
더하는 글 1: 시애틀의 헌책방
더하는 글 2: 독립 서점의 날
더하는 글 3: 어떤 서점의 폐점
맺음말: 서점, 존재의 의미
?있을까요? 우리는 앞으로도 이따금 길을 걷다 동네 서점에 들어가 책을 뒤적이고 읽고 사서 나올 수 있을까요? 동네 서점의 작은 움직임이 모여 온라인 서점이라는 공룡과 공존할 길을 찾을까요?
이 책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서점』은 뾰족한 답을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책의 처음에 소개한 미스터리 전문 서점은 이십칠 년여 만에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문 닫은 서점의 주인이 쓴 글을 소개하면서도, 담담합니다. “오고 가는 만큼 다양해지고 풍부해진다”고 믿으면서요. 미래는 알 수 없으니 지금 여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삶이 그러하듯. 조용히 그리고 위태롭지만 자연스럽게 우리와 함께하는 동네 작은 서점에 애정이 있는 모든 분과 같이 읽고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현주
저자 : 이현주
저자 이현주는 1970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하고 서평지 『출판저널』, 인터넷 서점 ‘리브로’, 책 요약 서비스업체 ‘북코스모스’, EBS 라디오 ‘책으로 만나는 세상’ 패널 등 책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일을 해 왔다. 책을 구경하며 커진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2002년 1인 출판사 ‘뜰’을 열고 책 만드는 인생을 야심차게 시작했으나 자칭 ‘저주받은 걸작’ 세 권과 얼마간의 빚, 다시는 사업을 하지 않겠다는 쓰디쓴 인생의 교훈만을 남겼다. 이후 도서출판 푸른숲 기획 팀에 입사해 팀원과 함께 여러 권의 책을 기획하고 편집했다. 지은 책으로 독자이자 편집자로서 자신의 삶과 길을 뒤적인 『읽는 삶, 만드는 삶』이 있다.
‘평화’를 이미지로 구현한다면 도시 귀퉁이, 마을 한 구석에 있는 작은 서점의 모습일 거라고 생각한다. 그 서점들이 생계를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사람들이 책을 사면 얼마나 좋을까 바라면서도 그 서점들의 미래를 비관하는 한편, 사라진 서점도 우리 삶의 한 부분이 되어 결국 영원할 거라고 낙관한다. 지금은 독립 서점 천국 미국 시애틀에서 책과 무관하게 살아가며 음식을 팔아 번 돈으로 한국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사고, 가끔 시애틀 다운타운의 독립 서점을 어슬렁거리며 책이 아닌 ‘평온’을 한 권씩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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