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대학원생들의 초상 시즌1
2016년 06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06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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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1. 교수의 주먹_ 폭행과 욕설세례 A교수의 만행
2. 이해하는 학생_ 밤새 연구한 논문 도둑맞은 대학원생
3. 계속할 수 있을까?_ 불이익이 무서워 숨겨진 대학원 성희롱
4. 뭐가 힘든데?_ 공부하는 ‘학생맘’ 향한 차가운 시선
5. 사라졌다_ 짓이겨진 푸른 봄날의 꿈
6. 논문 대필자의 생_ 끝내 삶을 놓아야 했던 절망
7. 졸업했는데 왜?_ 위장취업을 거부한 대가
8. 인간적 대우_ 조교는 교직원의 하수인일까
9. 금고 관리자_ 교수의 주머니를 배불리는 눈 먼 돈
10. 같은 처지끼리_ 세습되는 대학원 똥군기
11. 가만히 있지 말라_ 대학원학생회의 외로운 투쟁
착각하지 마,
우린 학생이 아니라 노예야 !!
누구도 이 상아탑 안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일들을 알지 못했다. 학문의 길을 걷고자 한 대학원생들의 입은 단단히 봉인되었고, 권력을 쥔 교수와 대학은 누렇고 퀴퀴한 속내를 감춘 채 고고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지난해 ‘인분교수 사건’ 이후 대학원생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노골적인 인권 침해부터 부당한 지시, 공공연히 벌어지는 비리 등 대학원생을 둘러싼 열악한 환경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29기 고려대 대학원 총학생회(고대원총)는 대학원에서 일상적으로 치부되는 폭력 문제의 심각성과 온갖 비리의 온상이 돼버린 현실을 알리고자 이 웹툰을 발행하기 시작했고, 많은 이들이 비로소 대학원의 실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한국 학문 공간의 열악한 현실 속에서 일어나는 교수들의 ‘갑질’과 학생들의 부당한 처우, 학내 성희롱, 연구 가로채기 등 상아탑 속 어두운 면을 적나라하게 다루고 있다. 저자는 학문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학원이 우선 한 명의 인간으로서 설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만 학문의 원활한 발전 또한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곪을 대로 곪아버린 어둠의 상아탑
썩은 관행의 되물림을 뽑아내기 위한 결단.
성추행, 연구비 비리, 폭행과 심각한 인격모욕 등 한편 한편의 이야기가 믿을 수 없을 만큼 자극적이라 어떤 이들은 과장되고 편파적이라며 도리질을 한다. 그러나 대학원을 거치거나 현재 그곳에 몸담고 있는 많은 이들은 자신의 일처럼 공감하며, 이것은 지극히 일상의 모습이고 대학원 사회에 더 추악한 이면이 많다며 가슴 아프게 말하고 있다. 그런데도 왜 그들은 자신들이 겪는 부당한 처우를 세상 밖으로 쏟아내지 않는 것일까.
대다수의 대학원생들은 학문의 길’을 완전히 내려놓을 각오 없이는 대학원의 부당한 현실을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자칫 문제를 제기했다가 교수님의 눈 밖에 나게 되면 논문 심사와 졸업, 나아가서는 취직의 길까지도 위협받을 수 있는 처지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심각한 인권침해에도 그들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묵인해야 하는 대학원생들은 몸과 마음이 온통 멍투성이다. 이 '말 못 할' 문제들로 곪아 있는, 대학원 사회의 번듯한 허울을 이제 벗겨내보려 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제29대 고대원총 이음지기
저자 제29대 고대원총 이음지기. 제29대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고대원총) ‘이음지기’는 한국 학문 공간의 열악한 현실 속에서 대학원생 연구노동자들이 겪는 일상적 인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음지기는 대학원생들이 우선 ‘한 명의 대등한 인간’으로서 설 수 있어야만 학문의 원활한 발전 또한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취지 하에 염동규, 이미진, 한지혜, 백록담, 김주호, 강태경, 백신혜, 김선우, 김연제, 신효진, 유민지, 윤원영, 조다희가 함께 이 책을 만들었다.
그림/만화 김채영
그린이 김채영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 재학 중이며, (주)액션파워의 디자인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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