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생명을 지키는 미래 에너지 이야기

동화로 보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불평등과 자립

정유리 지음 | 박선하 그림

팜파스 2020년 09월 04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10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다양한 물건과 기술을 누리며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 자원은 언제나 넉넉하고 미래는 풍요롭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풍요로운 삶과 첨단 기술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전 세계 에너지는 80%가 넘게 화석 연료로 만들어지는데, 우리가 편리하게 살아가기 위해 에너지 소비는 급격히 늘어났다. 그로 인해 에너지를 만드는 화석 자원도 고갈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화석 에너지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이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지구온난화, 환경 오염, 미세먼지, 이상기후 현상 등이 대표적이다. 그 결과, 세계는 지금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바로 ‘에너지 전쟁’이다. 부족한 에너지 자원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또한 지구와 미래를 지키기 위한 새로운 에너지를 어떻게 찾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구와 생명을 지키는 미래 에너지 이야기》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우리 삶을 지탱하는 ‘에너지와 그로 인한 에너지 문제’에 대해 설명하며, 지구와 생명을 지키는 미래 에너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재미있는 동화를 토대로 화석 에너지가 일으키는 에너지 문제들을 해결할 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절약과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 그리고 더욱 역할이 중요해지는 에너지 공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더 나아가 에너지 불평등과 자립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나와 이웃을 생각하는 미래에 에너지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를 생각해보게끔 한다. 미래 에너지 문제는 지구촌이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야 할 문제이다. 더불어 개개인의 선택과 행동도 중요하다. 에너지는 다양한 과학 기술과 우리 사회와 관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친구들은 폭넓은 과학인문 지식을 쌓게 되며,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필요한 소양과 가치 판단에 대한 생각거리를 얻게 될 것이다.

목차

이야기 하나. 한여름 밤에 정전은 너무해!
**지속가능한 자원, 미래 에너지는 무엇일까?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에너지’ / 풍족한 줄 알았던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다고?!/ 화석 에너지의 대안으로 떠오른 원자력 에너지 /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우리는 왜 미래 에너지를 생각해야 할까?

이야기 둘. 내 친구 ‘구름’가 특별한 이유
**환경과 에너지는 왜 함께 생각해야 할까?
에너지를 사용해서 지구가 아프다고? / 에너지의 역습이 시작됐어!/ 환경을 위한 에너지 약속 / 환경을 살리는 에너지를 알아보자! / 환경을 살리는 첫걸음, 우리부터 시작해

이야기 셋. 커피로 달리는 버스가 있다고요?
**에너지와 과학이 만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똥으로 에너지를 만든다고? / 바이오 에너지가 뭘까? / 바이오 에너지 때문에 식량이 부족해! / 애그플레이션이 뭔가요? / 에너지 공학자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어!

이야기 넷. 에너지를 만드는 우리 마을에 놀러 오세요!
**에너지,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공존’을 만들다
에너지에도 빈부 격차가 있다고? / 에너지 빈부 격차는 왜 생기는 걸까? / 빛나는 아이디어로 이겨 낸 에너지 불평등 /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 쓰는 에너지 자립 마을 /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립 마을

이야기 다섯. 수상한 초대장
**에너지, 따뜻한 미래와 만나다
에너지 전환 시대 / 미래에는 어떤 에너지가 주목받을까? / 미래를 위한 똑똑한 기술, 스마트 그리드 / 미래를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 / 경쟁에서 협력으로

작가정보

저자(글) 정유리

저자 : 정유리
책을 통해 마음의 키를 키우며 자연스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봐도 좋은 글, 어린이가 어른이 된 후에 읽어도 좋은 글을 쓰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만날 이용하면서도 몰랐던 도서관 이야기》, 《왜 역사 제대로 모르면 안 되나요?》, 《어린이를 위한 말의 힘》, 《도형이 이렇게 쉬웠다니!》등이 있습니다.
현재 콘텐츠 창작 집단 ‘스토리 몽키(http://storymonkey.blog.me)’에서 애니메이션 작가로도 활동하며 KBS TV 애니메이션 <매직 어드벤처>, <롤러코스터보이 노리>를 썼습니다.

그림 : 박선하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만화와 캐릭터, 동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이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상상력을 선사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오늘도 즐겁게 그립니다.
그린 책으로는 《임신 출산 육아 백과: 엄마, 나는 성장하고 있어요》, 《다문화 친구들, 울끈불끈 사춘기가 되다!》,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과학인문학 여행》, 《십 대가 알아야 할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신 나는 법 공부 : 어린이 생활 속 법 탐험이 시작되다!》, 《미래를 살리는 착한 소비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과학, 적정 기술》, 《미래를 위한 따뜻한 실천, 업사이클링》, 《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게 어디 있어!》, 《남자답게? 여자답게? 그냥 나답게 할래요!》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박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