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는 옛훈민정음
2021년 11월 1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41.90MB)
- ISBN 979116840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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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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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나무’이어야 하고, ‘날’은 ‘날’이어만 하며, ‘입’은 ‘입’은 ‘입’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자를 만든 사람은, 옛 중국말을 말하던 자들이 아니라, 옛 한국말을 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책은 ‘나무 목(木),’ ‘날 일(日)’ 그리고 ‘입 구(口)’라는 3개의 한자와 35개의 관련 한자들에 대해 하나씩 하나씩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한자를 배운 적이 있다면, 이 모든 35개의 글자는 여러분이 알고 있었던 그것의 의미들과는 차이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한자는 중국사람들의 조상들이 그들의 위대한 중국말을 표기하기 위해 만들었다.’라는 상식은 허물어집니다.
두루뭉술한 중국말 해설보다는, 한국말로 설명하고 정의하는 것이 더욱 명확하여 여러분을 당혹스럽게 만듭니다.
글자 하나하나의 뜻, 소리 및 어순을 고려할 때, 옛 한국말을 사용하던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었다는 것이 논리적입니다.
필자가 발견해낸 한국말의 파편들은 이 짧은 한 권의 책으로는 소화하기 힘듭니다.
이 책의 의도는 여러분의 마음을 백지상태로 만들려는 중화제의 성격이 짙습니다.
한자 글자 하나는 적게는 한 개, 많으면 수십 개의 뜻을 가집니다만 그것들의 80% 이상은 해석이 불가능합니다.
중국말식 또는 중국식 해설은 불분명한 옛날 그림들에 집착하고 논리적 비약이 심한 편에 속합니다.
이해를 위한 설명이라기보다는 이해를 강요하는 부자연스러운 작업에 가깝습니다.
중국인들의 발음은 한자의 뼈대와 핵심을 이해하는데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나머지 34개의 한자도 여러분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습니다.
거기에는 중국말이 없습니다.
한자는 한국말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차례
시작하기 전에
한자들은 등장할 때마다 전혀 다른 뜻으로 노래한다.
I. 나무 목(木): 열매가 열리는 풀은 여름에 푸르다.
1. 나무 목(林): 나무는 ‘열매가 열리는 풀’이다
‘열 십(十)’은 ‘열다, 열리다, 열매, 열음, 여름’ 등을 말한다
‘여덟 팔(八)’은 ‘팔(8), 팔, 파랗다, 풀, 푸르다’ 등을 말한다
2. 수풀 림(林): ‘나무 목(木)’은 ‘수풀’이고 ‘수풀 림(林)’은 ‘수풀× 2’이다
‘나무 목(木)‘은 ’너무 모인, 나무로 막힌‘이라는 뜻이다
3. ‘수풀 삼(森)’은 ‘너무 막힌 수풀’이라는 뜻이다
4. ‘서로 상(相)’ 속의 ‘나무 목’은 ‘나 아닌 남(타인)’을 말한다
나무 목(木)은 ‘남(타인), 남과 모인, 남은 모고(무엇이고)’를 말하고 있다
‘눈 목(目)’은 ‘눈, 눈을 맞춘다, 나눈다, 나는 무엇이고’ 등을 말한다
‘서로 상(相)’은 ‘남과 눈을 마주친다’를 말하고 있다
5. ‘서리 상(霜)’ 속의 ‘나무 목’은 ‘너무 너무’라고 강조하는 말이다
‘비 우(雨)’는 ‘위, 위쪽, 비가 오다’라는 말이다
‘서리 상(霜)’의 ‘서리’는 ‘서로 상(相)’의 ‘서로’와 같은 말이다.
‘서리 상(霜)’ 속의 ‘나무 목(木)’은 ‘나무에 묻는다’ 말이다
‘서리 상(霜)’의 ‘눈 목(目)’은 ‘눈같이 희다’라는 말이다
II. 날 일(日): 멀리서 돋아 물 위로 떠오른다.
1. ‘날 일(日)’은 ‘멀리서 떠오르는’ 불덩이이다
‘멀 경()’은 ‘멀다, 물(바닷물, 호숫물 등)’을 말한다
‘두 이(二)’는 ‘뜨다, 돋다, 떠오르다’를 말한다
2. ‘수레 차[거](車)’ 속의 ‘날 일’은 ‘나르다’라는 뜻이다
‘날 일(日)’은 ‘나를(옮길), 나르다(옮기다)’를 말한다
‘열 십(十)’은 ‘열(10), 여러, 여럿’을 말하고 있다
3. ‘동녘 동(東)’ 속의 ‘날 일’은 ‘해, 날’을 뜻한다
‘한 일(一)’은 ‘환하다’를 말한다
‘뚫을 곤()''''은 ’뚫다, 떠오를, 떠오르다‘을 말.....
작가정보
저자(글) 김민찬
김민찬
언어에 호기심이 많았던 필자는 영어, 스페인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중국어를 배웠다. 한국말과는 무관해 보이는 언어들 사이에 한국말과 관련된 공통적인 규칙을 발견하면서부터, 그 관련성의 제일 끝단인 한자에 이르렀다. 한자에는 중국말로는 설명되기 힘든 너무 많은 한국말 요소가 살아있다. 태어나서 배운 언어들, 한자 그리고 한국말은 뿌리가 너무 많이 겹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가 발견한 규칙과 패턴은 보통사람들과 전혀 다른 시점으로 바라보는 기회가 곧 올 것이다.
필자는 대부분 외국계 해운회사에서 해상운송에 특화된 업무에 종사했으며, 한국, 영국 및 미국의 지사에서 근무했다. 그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고, 경희대에서는 잠시 경영학을 수학했으며, SCUPS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WCSL에서 미국법학박사(JD)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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