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자의 시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꿈속의 시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오정일 지음

좋은땅 2021년 07월 02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06월 0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인생.
생은 지상의 염원이어서 세상 어느 것 하고도, 바꿀 수 없는 신의 절실한 소명이다.
그렇지만 몸부림치던 그때 단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바치기로 했노라.

오래전 꿈속에서 낯선 시체 위의 원고 뭉치를 펴 읽었던 시를 잠이 깬 후 생각나는 대로 기록했다.

목차

머리말

1. 이 시가 나온 사연
2. 인생 I
3. 인생 Ⅱ
4.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고
5.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어록

출판사 서평

번뇌의 화살은 강심장을 꿰뚫을 때, 쓰사린 고뇌는 절절히 넘치는 정이기에, 떨어지는 핏방울도 웃음이요, 그리움이다

인간은 대자연의 지배자가 되고자 무모한 도전을 감행했다. 그럴수록 더욱 황폐한 결과를 가져올 뿐이었다. 인간에 의해 무자비하게 훼손된 자연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바이러스를 세상에 내놓았다. 저자는 이를 천벌이라고 표현한다.

저자는 지금 온 세상을 어지럽게 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바라보며 자연에 대한 것뿐 아니라 인간 사회에 있어서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과 소중히 생각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천지 만물 중에 최고의 포식자라고 자부하는 인간을 먹어치우는 최악의 바이러스가 출현할 날이 임박해 오고 있음을 명심하라! 이 모든 슬픈 불행은 인간이 무자비하게 자행한 악행의 과보로 자업자득이 아닌가.”

작가정보

저자(글) 오정일

저자 : 오정일
취미와 흥미는 시 읽기다. 시는 끝없는 우주를 산책하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나라마다 국민성과 국민정서와 생활습관이 각양각색이다. 이러한 특성을 융합하고 용해하는 것이 시다. 시는 타 국어로 번역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현재도 몇몇 선진 제국의 언어를 습득하여 원문으로 감상하고 있다. 이젠 시의 형식은 과거의 정형화에서 탈피했다. 틀에 박힌 시는 지루하기 그지없어 새로운 사색을 가로막는다. 그러니까 누구든지 멋대로 시를 쓸 수 있고 발표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