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앓이
2021년 01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0년 12월 0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0.05MB)
- ISBN 9791166492549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사람의 가슴으로 살고 싶었다.”
그냥저냥 피동적으로 살아지는 무미건조한 삶이 아니라,
내 의지대로, 내 뜨거운 심장이 뛰는 대로,
조금은 더 나의 향기가 있는 나다운 삶,
조금은 더 윤기 나는 삶을 살고 싶었다.
만신창이가 되어 버린 내 상처마저, 따뜻하게 감싸 주고, 위로해 줄,
그래서 더 이상은 상처받지 않을 사랑을 만나고 싶었다.
수도 없이 많은 것들을 버리고 잃어가며,
수도 없이 많은 사랑앓이의 시간을 지나서라도,
그 동안 잊고 살았던, 그래서 꿈 마저도 식어 버린 가슴에
다시, 뜨거운 피가 흐르게 하고 싶었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 대로, 인고의 시간 속에 피어나게 될
나만의 진정한 사랑, 나다운 내 삶을 꿈꾸며,
사랑하며 살아갈 사람을 기다린다는 것은
죽음보다 더 깊은 아픔의 시간이기도 했다.
사랑앓이, 그 가슴 저린 추억의 건너편에서
그 하염없는, 그 기약 없는 기다림조차도
나에게는 커다란 행복이고, 축복이었다.
그리움의 하늘을 품고, 인연의 강을 건너,
사랑앓이의 시간을 지나, 함께 걷는 길 위에서
사랑의 소중함과 운명 같은 사랑의 위대함을 그린 시집이다.
그리움의 하늘을 품고
그대를 위한 시를 쓴다면
언제나 한 눈빛으로
그리움의 하늘
내가 당신을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가을빛 사랑
봄비 같은 사랑
세상은 온통 화안한 꽃밭
가슴이 아프면 아픈 대로
가을 햇살 속에서
이슬비 연가
그리움에 대한 정의
태풍 같은 그리움
봄빛을 닮은 사랑
그리움의 강물
한가위 보름달을 보며
함께 있어도 그리운
당신, 그리움의 하늘이 되어
당신이 보고 싶은 날엔
그리움의 빛깔
숨길 수 없는 한 가지
그리움, 그리고 갈증에 대한 명상
이토록 간절한 그리움의 바다에서
인연의 강을 건너
내 모두를 걸고
백일홍 당신
따순 겨울을 준비하며
지남철이 된 가슴으로
운명 같은 사랑을 한다는 것은
그대라는 하늘을 가슴에 품고
내가 사는 이유
불멸의 사랑을 꿈꾸는 나팔꽃처럼
백팔배를 하며
소낙비 내리는 강가에서
연꽃연가
칠석날 아침에
안면도 낙조를 보며
문득 창밖을 보다가
빨간 실의 운명으로
석모도 보문사 마애불 앞에서
동백꽃 전설로 슬픈 오동도
간절한 그리움은 별이 된다고
운명의 딱 한 사람만
별이 아름다울 수 있는 건
수수께끼 같은 사랑
사랑앓이의 시간 속에서
사랑앓이, 그 슬프도록 아름다운 강을 건너
사랑, 그 끝없는 신비의 샘
사랑, 그 영원한 진리
사랑, 언제나 함께하는
사랑앓이, 그 기쁜 산고의 꽃밭에서
사랑앓이, 그 아름다운 진통 속에 피는
사랑앓이, 그 인고의 시간 앞에서
사랑앓이, 그 저린 가슴 추억의 건너편에
사랑앓이, 그 하염없는 기다림조차도
사랑앓이, 그저 바라만 볼 수 있어도
사랑앓이, 꿈속에서조차 그리운
사랑앓이, 설령 전생에 원수였다 해도
사랑앓이, 슬픈 그림자 같은 사랑
사랑앓이, 억겁의 시간이 흘러도
사랑앓이, 이별 없는 이별 앞에서
새벽하늘 샛별로 뜨는 당신
아픈 시간만큼 향기 나는 사랑
이슬비 내리는 여름날 오후
하루살이 사랑
차라리 내가
함께 걷는 길 위에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약속
내 영혼이 숨 쉬는 곳
당신 곁에 있으면
동반자의 의미
내 사랑이 머무는 곳
당신, 아침 해처럼 솟는 새로움의 세계
당신의 퍼즐조각이어도 좋아
당신과 함께라면
늘 새롭다는 것
당신만의 포근한 보금자리가 될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위하여
진정 사랑한다는 것은
당신의 우산이 되어
그래, 사랑은 이런 거야
시를 쓰는 마음으로
당신의 하늘
운명의 반쪽, 운명의 사랑
투명 인간이 되어서라도
함께 걷는 길 위에서
‘사랑앓이, 그 슬프도록 아름다운 강을 건너’는
사람의 가슴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내 의지대로, 내 뜨거운 심장이 뛰는 대로,
조금은 더 향기 있고 윤기 나는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설령,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잃는다 해도,
그, 시가 되는 가슴으로 숨 쉬며 살고 싶은,
그, 사람의 가슴으로 시를 쓰고 싶은 작가의 바람이
시 하나하나마다 절절하게 녹아있어, 독자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한다.
동반자의 의미
사랑은 빨간 실의 운명으로 맺어져 억겁의 세월을 이어진 것이기에,
생각만으로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세상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이는. 그게 정녕 사랑이라 말하고 있다.
진정 사랑하며 살아갈 사람을 기다리고 만나는 것은
너무나도 가슴 저리는 시간이고, 죽음보다 더 깊은 아픔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그런 혹독한 사랑앓이의 시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사랑,
서로의 허물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운명의 사랑을 만나고 싶은 바람이
사랑앓이의 시 모두에 가슴이 저리도록 녹아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신의 우산이 되어
사랑하는 이가 아프고 어려울 때 우산이 될 수 있다면,
내 몸이 흠뻑 적셔져도 외로워할 때 우산이 될 수 있다면.
그 어느 때라도 나를 필요로 할 때 내 온 몸과 마음을 바쳐 당신의 우산이 되리.
진정 운명적인 사랑을 해 본 사람만은 안다.
시가 되는 가슴은, 진정한 사랑에서 저절로 우러나는 것임을,
시가 되는 가슴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좋을 애틋한 사랑에서,
한 편의 드라마처럼, 한 편의 시처럼,
그렇게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는 것임을,
사랑앓이, 그 슬프도록 아름다운 강을 건너,
진정, 운명적인 사랑을 해 본 사람만이 안다고,
그리움, 인연, 사랑앓이, 동반자의 길에 이르기까지의 가슴 저림에 대해
누구보다 뜨겁고 간절한 가슴으로 만들어 낸 사랑의 시다.
작가정보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