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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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6507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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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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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부 주장 니시하라 소이치는 자신과 관계가 있던 유키코의 사고에 책임을 느껴 미사키 선생을 규탄하기로 한다. 다른 학생들도 가세해서 항의 운동이 일파만파로 커지던 어느 날, 미사키 선생이 교실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때마침 알리바이가 없고 미사키 선생을 증오한다고 알려진 니시하라 소이치가 유력 용의자로 몰린다. 순식간에 전교생이 자신을 의심하게 된 상황에 놓인 니시하라는 독자적으로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미야마에 유키코가 죽은 것은 5월 중순의 월요일이었다.
하지만 내가 그 사실은 안 것은 다음 날인 화요일이었다.
_ 본문 15쪽
그런데 오늘 아침부터 신경 쓰이는 소문이 귀에 들어왔다. 그 내용은 미즈무라 히로코가 했던 말의 내용과 일치했다. 즉 미야마에 유키코가 임신했던 게 아니냐는 것이었다.
_ 본문 36쪽
내 행동은 유키코의 연인으로 어울리는 것이었나. 만약 저세상이라는 게 있어서 그곳에서 유키코가 보고 있다면 조금이라도 만족해줄까.
그리고 내가 받은 상처는 내가 저지른 죄로 보건대 타당한 것일까.
_ 본문 100쪽
요시다는 어깨를 움츠리고 입 안에서 중얼거렸다. “나카오가 처음 발견했대.”
“발견해? 뭘?”
“시체 말이야. 당연하잖아.”
_ 본문 126~127쪽
“제가 미사키 선생을 증오한 것은 전교생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사님도 이렇게 조사하려고 하신 거죠. 그렇죠? 제게는 동기가 있다고 경찰은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_ 본문 135쪽
아니, 그렇지 않다. 범인은 일부러 테이핑 테이프를 사용했던 것이다. 그 이유는 물론, 나를 범인으로 몰기 위해서다.
_ 본문 170쪽
히가시노 게이고의 전환점이 된 바로 그 작품!
《방과 후》의 뒤를 잇는 명품 학원 미스터리!
《동급생》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작 《방과 후》에 이은 두 번째 학원 미스터리물이다. 어느 날 일어난 한 여고생의 교통사고로 인해 촉발된 소동, 그리고 뒤이어 벌어진 살인 사건의 범인을 파헤친다. 작중의 주인공 니시하라 소이치는 기성세대를 불신하고 혐오한다. 실제로도 등장하는 어른들은 하나같이 미덥지가 못하고, 더욱이 학생들을 지도해야 할 교사들은 아이들을 통제하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 이토록 부조리한 학교라는 공간에서, 주인공 소년은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 친구와 논의하고 협력한다. 촘촘하게 짜여진 추리소설의 얼개 속에서 고등학생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그야말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또다른 능력을 알 수 있는 수작이다.
한 소녀의 교통사고와 죽음, 그 뒤에 숨겨진 비밀……!
성장소설과 추리소설의 매혹적인 만남!
한 여고생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녀의 이름은 유키코.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그녀를 쫓았던 사람들은 알고 보니 학생부 지도 교사 미사키 선생이었다. 야구부 주장 니시하라 소이치는 자신과 관계가 있던 유키코의 사고에 책임을 느껴 미사키 선생을 규탄하기로 한다. 다른 학생들도 가세해서 항의 운동이 일파만파로 커지던 어느 날, 미사키 선생이 교실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때마침 알리바이가 없고 미사키 선생을 증오한다고 알려진 니시하라 소이치가 유력 용의자로 몰린다. 순식간에 전교생이 자신을 의심하게 된 상황에 놓인 니시하라는 독자적으로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 재밌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진짜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다. - 돈만이(ID:tmd***)
★★★★★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은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린다. - 라보(ID:bor***)
★★★★★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자신을 어디까지 버릴 수 있는지 이 작품에서도 조금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비버(ID:jus****)
★★★★★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이다. 치밀하게 구성된 추리소설인 동시에 고등학생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낸 성장소설을 히가시노 게이고가 해낸 것이다. - 웬디힐(ID:wri****)
작가정보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1958년 오사카 출생. 오사카 부립 대학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했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데뷔하였다. 1999년 《비밀》로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소설부문상,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라플라스의 마녀》, 《가면산장 살인사건》, 《몽환화》, 《위험한 비너스》 《눈보라 체이스》 《연애의 행방》 등이 있다.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인터넷 관련 회사에 근무하며 1998년부터 일본문화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전문번역가의 길을 걷고 있다. 또 일본 관련 블로그 ‘분카무라(www.tojapan.co.kr)’를 운영하며 일본문화 팬들과 교류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요코야마 히데오의 《종신검시관》, 이사카 고타로의 《SOS 원숭이》, 누마타 마호카루의 《유리고코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몽환화》, 야마자키 료의 《커뮤니티 디자인》, 구마 겐고의 《나, 건축가 구마 겐고》, 치넨 미키토의 《무너지는 뇌를 끌어안고》 등이 있다.
작가의 말
[작가의 말]
“초등학생 때부터 교사를 아주 싫어했다. 왠지는 모르지만 이런 아저씨와 아줌마들이 위세를 떠는 모습을 봐야 하는 게 늘 불만이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내가 미움을 받을 차례가 되었다. 정신을 차리니 고슴도치의 바늘 끝도 상당히 무뎌졌다. 그게 좋은 것인지 아닌지는 나도 잘 모른다. 다만 씁쓸한 것만은 분명하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 소설을 썼다. 본격 학원 추리는 데뷔작인 《방과 후》 이후 두 번째이다. 솔직히 말해 아주 고생했다. 너무 고생해서 처음으로 후기를 쓰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옮긴이의 말]
“학원물 특유의 풋풋한 10대 감성이 살아있으면서도 수많은 생각을 자아내는 둔중한 서사가 가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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