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테크 레이스
2022년 06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5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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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64844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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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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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 대책을 기술로 마련하다
지구의 평균 온도가 오르고 있다. 벌써부터 제주도 앞바다 수온이 올라가고 아열대 어종의 출현은 물론 감태가 사라졌다. 남극은 어떠한가? 빙붕이 무너지면서 해수면이 오른다. 이 모두가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모습이다.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 이 책은 전 세계 C테크 산업 동향을 통해 한국 산업의 미래 가치를 확인하고 C테크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승리공식을 살핀다. 기후기술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향한 레이스는 계속된다.
축사 제31차 국민보고대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논의를 이루다|존 케리
1부 -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 위기
◎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의 최후
고온실 지구의 기후변화
탄소중립을 향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
◎ 이미 찾아온 카본 쇼크
치솟는 탄소배출권 가격
탈탄소로 인한 물가상승, 그린플레이션
새로운 무역장벽이 될 탄소
[인터뷰] 탄소중립 사회에서 중요한 최고결정권자들의 결단력|이회성
[인터뷰] 한국의 탄소중립, 국가 안보의 필수적 사안|김효은
2부 - 저탄소경제를 위한 C테크 경쟁전
◎ C테크를 향한 거대 자본의 흐름
C테크 투자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행보
투자 가치가 높은 C테크 산업의 미래
[인터뷰] 〈PwC 기후기술 보고서〉로 살펴본 C테크 시장의 가능성|레오 존슨
◎ 무탄소 전력으로의 에너지 전환
재생에너지는 ‘마법의 도구가 아니다
다시 주목받는 원자력발전
핵융합, 미래 궁극의 에너지
[인터뷰] 세계를 향한 에너지 시장 개혁의 중요성|알리 이자디
[인터뷰] 저탄소 시대 이끌 핵융합에너지, 한국은 선도적 위치에 있다|버나드 비고
◎ 산업 저탄소화를 구현할 기술
철강·시멘트·석유화학 산업과 순환경제
청정수소 ‘Power to X’ 기술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에 거는 기대
[인터뷰] 카본엔지니어링이 말하는 탄소포집 기술의 전망|더그 레이
[인터뷰] 그린라이온의 성장요인은 배터리 재활용에 있다|레온 패런트
◎ 탄소중립을 위한 모빌리티 및 디지털 기술
테슬라가 촉발한 전기차 개발 경쟁
바다부터 하늘까지 닿은 탈탄소 모빌리티 혁신
에너지 효율 높이는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
[인터뷰]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우버의 기술 혁신|티보 심팔
◎ 생존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
기온·강수량·이상기후 등 기후변화 관측·예측 기술
C테크로 해결하는 기후변화 식량난
해수면 상승에 대응하는 해상 도시와 인공섬 기술
3부 - C테크 경주의 승자가 되기 위한 전략
◎ 한국 C테크 혁신 가로막는 장애물
시장성 부족한 C테크 투자
연속성 없는 정부 정책
전문가 무시한 비현실적 계획
사라진 국내외 ‘원팀’ 전략
◎ C테크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승리공식 GRIP
Growth : C테크 중심의 경제 성장
Redisign :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대비
Incubation : 미래를 대비한 기반 육성
Partnership : 전 세계 C테크 협력 강화
[인터뷰]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그린 ODA|프랭크 라이스베르만
[인터뷰] 덴마크의 인공에너지섬으로 확인한 기후기술 정책의 역할|토마스 안커 크리스텐센
고온실 지구를 막기 위한 전 세계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서남쪽 아문센해에 인접한 스웨이츠 빙하는 해마다 약 500억t씩 녹아내리고 있다. 스웨이츠 빙하의 전 세계 해수면 상승 기여도는 4%에 불과했는데, 이대로라면 25%까지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단연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이다. 고도화 산업으로 인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높아졌으며, 결국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는 ‘고온실 지구’를 만든다.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는 2010년 대비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를 45% 이상 감축해야 하고, 2050년까지 전 지구적인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의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의미다. 한국의 경우 2018년 기준 7억 137만tCO₂에 달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야 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산업 구조의 한계를 대응하다
고도화 산업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높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전 세계 탄소 배출 규제로 인해 수출 의존도가 높은 산업 구조는 ‘그린플레이션’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책에서는 한국의 높은 기술력과 지식을 적극 활용하여 C테크 산업을 상용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C테크란 기후(Climate)·탄소(Carbon)·청정(Clean) 기술을 포괄하며 온실가스와 기후 현상을 관측하고 이를 실시간 추적하며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후 징후나 재난 등을 예측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목적에 그치지 않고 기후위기가 쉽사리 종료되지 않을 것을 감안해 지구온난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도 포함한다.
무궁무진한 C테크 기술의 상용화를 꿈꾸다
저탄소화를 위해 운송이나 산업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다.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수소인 그린수소나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저장해 탄소 순배출을 없애는 블루수소,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쓰일 ‘Power to X’ 기술,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기술과 이미 배출된 탄소를 포집하는 기술(DAC) 등 C테크는 이미 시작되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술이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고, 얼마나 탄소를 줄일 수 있는지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C테크 강국이 되기 위한 승리공식을 톺아보며 미래 산업 전략의 핵심을 가늠해볼 수 있다.
세계 각국 10인의 인터뷰를 통해 C테크 산업의 미래를 말하다
가파른 기후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C테크 산업으로 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과 협력해야 한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기관 및 기구의 의장들의 전언 또한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회성 IPCC 의장을 비롯하여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탄소중립 선언을 이끈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특사, 〈PwC 기후기술 보고서〉를 발간하고 C테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연결하는 레오 존슨 PwC 혁신 리더 등이 C테크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에너지 시장의 개혁을 꿈꾼다. 이들과 소통하는 글로벌 C테크를 향한 질주는 계속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팀
저자 :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팀
이진우 편집국 국차장 겸 지식부장
백상경 경제부 기자 겸 국민보고대회팀 팀장
송경은 벤처과학부 기자
오대석 디지털테크부 기자
강인선 증권부 기자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기후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한국을 비롯한 136개국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삼았다. 기후(Climate)·탄소(Carbon)·청정(Clean) 기술을 포괄하는 C-TECH를 확보하기 위해 전 세계는 질주하고 있다.
이 책은 3개월에 걸친 국민보고대회팀 취재의 노고다. 그들은 현실 감각을 놓치지 않으면서 보다 멀리 바라보려 애썼다고 포부를 밝혔다.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한 세계에서 이 책을 통해 한국이 기후기술 강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또 하나의 청사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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