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의 하루

일과 도구로 이해하는 열두 가지 직업

에릴 내시 지음 | 아나 알베로 그림 | 김배경 옮김

책속물고기 2022년 05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10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기획 의도
전 세계 정의로운 사람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일을 할까요?

온 힘을 다해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을 막고자 최전선에서 애쓰는 의료진,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도움이 절실한 지역 사회를 돕는 구호 활동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관, 아프거나 다친 동물들을 치료해 주는 수의사,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심리 상담가 등 모두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사람들이에요. 이런 정의로운 사람들 덕분에 우리는 오늘, 행복한 사회를 누리고 내일,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있지요.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의 하루』는 전 세계 열두 가지 직업 이야기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직업의식에 따른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그림책이에요. 일과 도구를 통해 직업마다 가지는 전문성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고, 생명을 존중하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게 될 거예요.

작가정보

저자(글) 에릴 내시

저자 : 에릴 내시
영국의 어린이책 기획 편집자이자 작가입니다. 인류학, 고고학, 생물학을 공부했고, 한때 고고학자로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과학과 역사, 자연 등 논픽션 분야를 전문으로 참신하고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씁니다.

역자 : 김배경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스털링대학교에서 출판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교계신문 취
재 기자를 거쳐 출판사 편집자를 지내고, 어린이 청소년 책을 우리말로 옮깁니다. 『우리가 만든 나라 이름은 ‘전쟁’』 『나는야 베들레헴의 길고양이』 『위대한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하루』 『진실을 보는 눈 -기록하는 사진작가 도로시아 랭』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그림 : 아나 알베로
스페인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시각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고, 독일 베를린예술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독일 베를린에 살면서 다양한 분야의 일러스트 작업을 합니다. 크고 오동통한 얼굴과 몸집, 그에 비해 작고 섬세한 이목구비와 손발을 가진 익살스러운 캐릭터를 그립니다. 우리나라에서 전시회를 열어 커다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해설 국경없는의사회
국경없는의사회는 1971년 프랑스 의사들과 의학 전문 언론인들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인도주의의 가치를 바탕으로 나라, 인종, 종교,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은 필요한 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세계 곳곳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제 의료 구호 단체입니다.

번역 김배경

그림/만화 아나 알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