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아동문학평론 용서와 평화

장영주 지음

유페이퍼 2017년 09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제주4·3이 국가추념일로 지정되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주4·3장편동화(소년소설)는 3권이 출판되었다. 미출판도 1권 있다. 단편동화도 1편 있다. 동시도 여러 편 있다. 웅변대회(원고)도 열었다. 이에 이를 평론한 책을 세상에 선보이려 한다. 이 책은 제주도의 역사적 사건을 작품의 소재로 삼아 제주4·3아동문학(제주4·3사건을 아동문학화 한 것을 가리키는 말)이란 대제를 달았지만 사실 독자는 4·3 연구가나 성인이 될 것 같다. 제주4·3아동문학도 직설적이며 감성적·자극적 용어의 나열을 피하고, 감동적으로 빨려 들어가서 깊은 뜻을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독자에게 생각할 여유를 주고 그 뜻의 원류를 하나하나 찾아 부딪히고 사고하는 과정을 통해 제주4·3아동문학을 이해했으면 하는 조그만 바램을 담고 발표당시에 비해 환경이 변했기에 약간 마사지를 하였음을 밝혀둔다.

목차

프롤로그
필자의 제주4·3아동문학
제주4·3아동문학평론
아무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오래된 상처 송재찬의 노래하며 우는 새
동화로 피원 낸 제주4·3사건의 슬픔 정도상의 장편동화 붉은 유채꽃
끝나지 않은 박재형의 장편동화집 다랑쉬오름의 슬픈 노래
서평 강순복의 할아버지의 전쟁이야기를 읽고
평론 신태삼의 할아버지 나무를 읽고
시평 양순진의 동시 숨비나리
제주4·3추념일에 딱 맞는 김영기 동시
제주4·3웅변대회 원고 심사평

작가정보

저자(글) 장영주

정식 평론(문장론)을 강의 받고 정식 아동문학평론가로 등단하여 대학교 학부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며 북한아동문학평론, 제주4·3아동문학평론만을 고집하고 있다.
현재 민속사진가로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장, 공무원기네스북등재(150권 저술 행정안전부장관), 신지식인등재(설화독서 행정자치부장관), 한라대학교 겸직교수를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