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그
2022년 06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6월 2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1.31MB)
- ISBN 9791160808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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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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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사랑을 둘러싼 세계의 모든 감정들
음악가인 프레데리크 쇼팽을 비롯해 일평생 수많은 남자와 경계 없이 교류하며 ‘사랑의 화신’이라 불린 조르주 상드와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천재 시인 알프레드 드 뮈세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인 작품. 국내 초역. 상드와 뮈세는 격정적인 사랑에 빠져 오직 사랑하는 자들만이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감정을 경험한다. 사랑의 환희에 사로잡힌 두 주인공이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 주고받는 황홀하고 우스꽝스럽고 집요한 대화 속에 그 모든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녀와 그》는 주인공들의 유명세에 힘입어 출간되자마자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뮈세가 상드와의 이야기를 소재로 먼저 출간한 《세기아의 고백》에 이어 또 한 번 프랑스 문단에 커다란 스캔들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제2장 _051
제3장 _076
제4장 _094
제5장 _112
제6장 _138
제7장 _163
제8장 _195
제9장 _214
제10장 _235
제11장 _258
제12장 _283
제13장 _309
제14장 _330
해설 | 꺼지지 않는 열정과 사랑의 모험 _339
?새롭게 쓰였다는 점에서 ‘그’의 관점에서 쓰인 《세기아의 고백》과 고스란히 포개지지만, 뮈세와의 사랑과 모험이 좀 더 사실관계에 근거해 그려지고 적극적으로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았다는 점은 사뭇 다르다. 《그녀와 그》가 출간된 이후에도 뮈세의 형이 발표한 《그와 그녀》, 시인이자 서간 작가인 루이즈 콜레가 쓴 《그》, 작가이자 역사가인 가스통 라발레가 출간한 《그들》 등 각기 다른 관점에서 둘의 이야기를 다룬 패러디 소설들이 연달아 출간되며 큰 반향을 일으킨다.
‘세기의 연인’이라 부를 만큼 프랑스 문단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들은 사랑에 모든 것을 걸 만큼 무모했지만, 이들이 남긴 작품은 지금까지도 사랑과 사랑을 둘러싼 세계의 모든 감정을 추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고전으로 남아 있다. 《그녀와 그》는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으며, 동료 작가들에게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노레 드 발자크는 ‘진실과 절제’ 속에서 로랑이 만들어졌고 사실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언급했으며, 티에리 보댕은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쓰라림 없는 최후의 기록’이자 ‘절대적 사랑에 대한 불가능한 낭만적 탐구’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이 소설을 두고 “19세기의 사랑과 연애에 관한 여성적 사유의 견본”이자 “소설 형식을 빌린 사랑의 논쟁서”(시인ㆍ소설가 이장욱 추천사)라 해도 지나친 비약은 아닐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 : 조르주 상드
George Sand | 1804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귀족 출신인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할머니가 있는 노앙에서 장 자크 루소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다. 본명은 아망틴 뤼실 오로르 뒤팽. 1822년 지방 귀족인 뒤드방 남작과 결혼했지만 결혼 생활은 순탄치 못했고, 두 아이와 함께 노앙을 떠나 파리로 거처를 옮기며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가인 쥘 상도를 만나 연인이 되었고, 그의 이름에서 따온 ‘조르주 상드’를 필명으로 삼아 첫 장편소설 《앵디아나》(1832)를 출간했다. 남성적인 필명과 더불어 남장을 한 채 자유분방하게 생활하며 수많은 예술가와 경계 없이 교류했고, 음악가인 프레데리크 쇼팽을 비롯한 수많은 남성과 교제했다. 특히 연하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알프레드 드 뮈세와의 연애는 상당한 스캔들을 일으켰다. 뮈세와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녀와 그》(1859) 역시 주인공들의 유명세와 오노레 드 발자크 등 동료들의 호평 속에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에도 작품에 담긴 이야기의 진위 여부를 달리 조명한 여타의 작품을 낳았다. 일평생 수많은 사람과 솔직하게 교유하며 ‘사랑의 화신’이라 불린 상드의 주요 작품으로는, 사랑의 환멸을 묘사한 《렐리아》(1833), 고아에 대한 부유층의 무관심을 일깨우는 《사생아 프랑수아》(1848), 노년에 쓴 자전소설 《내 인생의 이야기》(1855) 등이 있다. 1876년 노앙에서 세상을 떠났다.
역자 : 조재룡
성균관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 불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5년 시와사상문학상, 2018년 팔봉비평문학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잠자는 남자》, 《사형을 언도받은 자/외줄타기 곡예사》, 《알 수 없는 여인에게》, 《떡갈나무와 개》, 《문체 연습》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번역의 유령들》, 《번역하는 문장들》, 《시집》 등이 있다.
번역 조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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