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나무 이야기
2019년 07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18년 07월 1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95.40MB)
- ISBN 9791160340938
- 쪽수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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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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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옛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나는 시간!
[도란도란 옛이야기 속으로 대동야승 그림책] 시리즈
01. 욕심 많은 조 상사
02. 장미나무 이야기
03. 달빛 구슬의 주인
04. 탐라의 빛
[도란도란 옛이야기 속으로 대동야승 그림책]은 옛사람들의 삶 속 지혜와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보물처럼 값진 옛이야기 그림책입니다.
『대동야승』이란 조선 시대 성종 임금부터 인조 임금 때까지의 야사·일화·소화·만록·수필 등을 모아 놓은 잡록집입니다. 풀어 말하자면, 글을 잘 쓰기로 유명했던 여러 학자들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쓴 책들을 한데 모아 놓은 책 모음이라 할 수 있지요. 성현의 ‘용재총화’, 서거정의 ‘필원잡기’, 한음 이덕형의 ‘죽창한화’ 등 수십 권에 이르는 대동야승 속 이야기들에는 양반과 민중들의 생활상뿐 아니라 전쟁, 사화 등 굵직한 당대 사건들이 다양한 필치로 담겨져 있습니다. 또한 옛사람들이 지닌 삶에 대한 진솔한 태도와 지혜가 녹아들어 있지요.
[대동야승 그림책]은 이러한 대동야승의 가치가 세상에 빛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보물처럼 값진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기획하고 쓰고 그린 작가들은 원전에 수록된 대동야승 속 이야기에 조금씩 살을 붙이고 재구성하여 ‘새로운 전래동화’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림책으로 탈바꿈한 신선한 옛이야기를 통해 세월이 거듭되어도 변치 않는 소중한 교훈과 의미를 오롯이 되새길 수 있을 것입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소중히 할 줄 알아야 하느니라!”
오래된 물건에는 신이 있다
[장미나무 이야기]
오래된 나무, 오래된 물건처럼 오랜 시간을 묵묵히 견뎌 온 것들을 마주하게 될 때 절로 경외감에 휩싸입니다. 인간이나 동물처럼 움직이거나 소리를 낼 수 있는 것들은 아니지만, 살아 숨 쉬는 생명처럼 느껴지지요. 이렇듯 옛사람들은 세상 모든 사물 속에 생명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부자도 마당의 오래된 장미나무를 어여삐 여기며 조심스레 대합니다. 마찬가지로 하인 칠복이도, 얌전한 부인도, 아직 어린 손녀도 아름다운 장미나무에 혹시라도 해를 끼칠까 신중하게 행동하지요. 하지만 경솔하게 장미나무에 볼일을 보고만 막내아들 때문에 장미나무 속에 깃든 귀신은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이에 부자는 살아 있는 모든 것을 소중히 할 줄 알아야 한다며 막내아들을 호되게 꾸짖고, 장미나무를 깨끗이 씻기고 매만져 줍니다. 이러한 부자와 막내아들의 모습은 오래된 물건을 가볍게 취급해서는 안 되며, 하나하나 ‘신’을 대하듯 소중히 대해야 한다는 옛사람들의 귀중한 지침을 자연스레 깨닫게 합니다.
그때 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
이야기를 더 알차게 만들어 주는 재밌는 부록
이 책은 이야기가 끝난 뒤에 부록이 함께 꾸려져 있는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먼저 ‘대동야승’에 대한 간결한 설명과 원본 줄거리가 담아내 생소할 수 있는 대동야승에 대한 정보를 보충해 줍니다. 또한 왜 옛날 사람들이 오래된 물건에도 신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는지, 부자의 막내아들은 왜 화장실에 가지 않고 장미나무에 볼일을 보았는지 등 당시 시대상을 탐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담아내 유익함을 더합니다. 무엇보다도 옛사람들이 전하고자 했던 뜻 깊은 교훈을 핵심 사자성어로 풀어 놓아, 이야기가 품은 깨달음을 새록새록 느끼도록 하지요. 이야기를 풍성하게 하는 부록 속 흥미진진한 요소들은 그 시대 그 사람들에 대해 한 걸음 더 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여희
저자 : 이여희
저자 이여희
파도 파도 마르지 않고 촉촉이 배어 나오는 샘물이 우리 고전인 것 같습니다. 무궁무진한 환상과 모험이 숨겨져 있는 우리 고전의 세계 속에서 여전히 즐겁게 헤엄치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엄마 이름은 T-165』, 『회원님을 초대했습니다』, 『채은이의 공』, 『파란 호랑이』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이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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