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사랑을 저어하랴

불면의 밤을 지새우게 할 슬픈 사랑 이야기 | 이완우 장편소설

이완우 지음

지식과감성 2017년 02월 07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12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완우 장편소설『누가 사랑을 저어하랴』. 누군가의 가슴속에, 잠시만이라도 가슴 저린 외로움과 그리움을 주는 이 소설은 누군가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아 밤을 지새우게 할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다. 섬세한 내면 묘사와 필력으로 주목받은 작가 이완우의 신작『누가 사랑을 저어하랴』는 사랑이 끝날 때마다 오랫동안 아팠고 오랫동안 방황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1부
첫사랑
2부
결혼
3부
다시 돌아온 사랑
4부
부재하는 사랑
5부
결핍된 사랑

에필로그 … 286
작품 해설 … 288

출판사 서평

사랑이 끝날 때마다 나는 오랫동안 아팠고 그리고 오랫동안 방황했다.
섬세한 내면 묘사와 필력으로 주목받았던 이완우 작가의 신작, 『누가 사랑을 저어하랴』

짐짓 아닌 체하면서도 넌지시 속셈을 드러내는 발칙한 수작. 아마도 그것은 어린 날 작가가 개울가에서 동무들을 모아놓고 꿈꾸었던 이상향을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 나가는 과정일지도 모르겠다.
남들이 하는 것은 하지 않는 발칙한 작가의 발칙한 꿈.
그래서 발칙한 이 소설에, 이 소설이 제기하는 문제의식에 관심이 간다.
-작품 해설 중에서

우연히 들었던 대중가요가 자신의 이야기처럼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 있으면 그때가 사춘기이다. 그 무렵 사람들은, 미지의 세계를 동경하기도 하고 불면의 밤을 경험하기도 한다. 연애소설을 읽기 시작하는 것도 바로 그 무렵이다.
이 소설이 누군가의 가슴속에, 사춘기 적 내가 그랬던 것처럼 잠시만이라도 가슴 저린 외로움과 그리움을 줄 수 있다면, 나는 또 꿈꿀 것이다.
누군가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아 불면의 밤을 지새우게 할 가슴 저리게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를.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이완우

저자 이완우는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추계예술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 박사학위를 취득함.
2000년 단편소설 ‘이브의 초상’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와 그간 「신처용가」, 「난청」, 「비문증」 등의 단편소설과 「진지왕의 진지한 스캔들」, 「머구리」 등의 장편소설을 발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