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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참 이상한 일

한수희 지음
인디고(글담)

2017년 07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8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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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31MB)
ISBN 97911593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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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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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후회하면서도 또 떠나고야 마는 당신에게 전하는 용기!
한수희 작가의 첫 여행 에세이 『여행이라는 참 이상한 일』. 《온전히 나답게》를 통해 나다운 삶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던 저자가 이번에는 우리에게 아름다운 여행의 추억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여행의 민낯을 보여준다. 여행을 떠나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여행의 좋은 기억들을 남기고 편집되어버린 수많은 B컷의 순간들이 담겨있다.

스무 살 무렵부터 두 아이의 엄마가 되기까지 끊임없이 여행을 해온 저자의 이야기는 거창하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여행하며 겪은 온갖 부정적인 감정과 식은 땀 나는 경험이 이 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라는 본전 생각에 아침부터 밤까지 파김치가 될 때까지 낯선 거리를 끝도 없이 헤매고 다녔던 날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충동, 의도치 않은 실수로 겪은 말할 수 없는 부끄러운 순간들.

저자는 그 개고생을 해놓고, 왜 또 짐을 꾸리는 ‘이상한 일’을 계속해서 하고 있는 것인지, 그 행위를 우리가 해야 하는 이유를 들려준다. 남들이 보기엔 고생스럽고 별것 없는 여행이겠지만 저자는 이 모든 여행들은 결국 돌아갈 곳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이야기한다. 그 모든 익숙한 것들로부터 떠나고 싶어서 떠난 것이고, 낯선 나라에서 죽도록 고생을 한 후에 이제 그 모든 익숙한 것들에게로 다시 돌아가려는 것이구나, 어쩌면 그것이 바로 여행이라는 것이겠구나, 문득 깨달은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낯설기에 더 아름다웠던 여행지의 풍경들, 여행지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음식의 맛, 두고두고 그곳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국의 물건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우리는 여행을, 기억을 재구성하기 시작한다. 지나간 여행에 대한 기억은 철저히 미화되고 편집된다. 그러나 저자는 복잡한 도시에서 길을 잃고 헤매면서, 지도 속 반듯한 세상처럼 모든 일은 예상한대로 일어나지 않으니 그저 의연하게 통과해야만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방인으로서의 특별한 일상을 쌓아 올릴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여행이라는 그 이상한 일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프롤로그 _ 나는 왜 여기까지 왔단 말인가?

여행이라는 참 이상한 일
태국, 끄라비 내가 살아본 적 없는 인생
인도, 빌라쿠페 우리 집에서 묵으시면 어떻겠습니까?
태국, 방콕 + 끄라비 참 이상한 일
태국, 방콕 + 피피 섬 전기장판을 켜고 온 것이 분명하다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플라타 + 미국, 뉴욕 내가 어쩌다 여기에
일본, 규슈 배 타고 신혼여행
태국, 랏차부리 엄마와 나와 호랑이기름

별것 아닌 일들을 위한 여행
태국, 깐짜나부리 졸리 프로그의 특별한 매력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정글의 부처가 웃는 방식
인도, 포트코친 포트코친에 두고 온 내 마음
라오스, 방비엥 + 비엔티안 라오스에서 무얼 했냐면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프렌티안 섬 그럴 때 비로소 우리는
대한민국, 속초 적금통장의 낭만적인 규칙
태국, 피피 섬 이 아름다운 섬에서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나의 여행
대한한국, 강촌 우리 강촌이나 갈래?
대한민국, 마산 + 태국, 피피 섬 혼자 여행하는 여자
인도, 뭄바이 기차는 직선으로 떠난다
인도, 망갈로르 두 번 다시 그곳에 갈 일은 없지만
프랑스, 파리 세기말의 프랑스어 수업
일본, 도쿄 지도 위를 걷는 법

에필로그 _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코펠과 버너와 부탄가스를 챙기지 않고 결국 전기포트를 사서 한국 라면을 끓여 먹다니, 참 이상한 일이다. 가이드북에서 한 페이지를 할애한 보석 사기를 가이드북에 나온 그대로 당하다니, 참 이상한 일이다. 고향이 아닌 곳에서 고향의 느낌을 받으러 그 먼 길을 가다니, 참 이상한 일이다. 여행은 참 이상한 일이고, 그 이상한 일을 하기 위해서 매번 짐을 꾸린다. _ [참 이상한일] 중에서

빈둥대고 싶었다.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싶었다. 하기 싫은 것은 하기 싫었다. 하기 싫은 것을 주로 하면서 살아왔으니, 2주 동안 하기 싫은 것을 하지 않는다고 천벌을 받을 일도 아니었다. 우리는 달아나는 게 아니었다. 새로운 공기를 마시고 새로운 빛을 쬐고 새로운 바람을 맞고 새로운 시야와 새로운 각도를 얻는 것. 그것들을 안주머니 깊이 품은 채로 집으로 돌아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전부였다. _ [전기장판을 켜고 온 것이 분명하다] 중에서

그때는 몰랐다. 내가 최소 15년은 딸린 자식들 때문에 길고 호사스러운 여행을 하지 못하리라는 것을. 언젠가는 내 무릎도 더는 버티지 못할 날이 오리라는 것을. 더 이상 이 남자가 콧구멍을 벌름거리기만 해도 숨이 넘어가게 웃지 않으리라는 것을. 더 이상 이 남자를 낭만적인 눈길로 바라볼 일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우리 앞에는 이제 내리막길만이 이어지리라는 것을. 대체 우리가 무엇을 알겠는가. _ [배 타고 신혼여행] 중에서

할 일이 끝이 없다. 해도 해도 티가 안 나는 생활의 일들. 잠잘 때야 겨우 몸을 뉘일 수 있다. 이제 겨우 누울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하지만 여행을 할 때 나는 거의 누워 있다. 어딜 잘 가지도 않고 뭘 잘 하지도 않는다. 그저 적당한 장소를 찾아 눕거나 널브러져 있다. 누워서 맥주를 홀짝거리면서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거나 한다. 한번 누우면 잘 일어나지 않는다. 어쩌면 그게 내가 여행에서 배운 전부인지도 모른다. 누울 줄 아는 것. 누워있는 데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것. _ [졸리 프로그의 특별한 매력] 중에서

사람들은 제각기 자기만의 시간을 산다. 그런데 이 시간이 나만의 시간이 아님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다. 이 시간은 기나긴 시간 속의 한 점에 불과하다는 것, 이 시간은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온 시간의 연장선 위에 있다는 것, 나 역시 그들처럼 어느 순간에는 사라져버릴 운명이라는 것, 그리하여 결국 나와 세계는 이어져 있다는 것, 그러므로 나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이고 또, 그래서 이상하게 편안한 마음이 드는 것, 그런 것을 말로 글로도 정확히 설명은 못하지만 그냥 느끼게 되는 순간이 찾아오는 것이다. _ [정글의 부처가 웃는 방식] 중에서

입에 맞지도 않는 음식들로 끼니를 때우고, 배탈이 나서 매번 화장실에 드나들고, 고생이란 고생은 죽도록 하고, 때로는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면서, 이름조차 생소한 도시의 낯선 침대 위에서 외로움에 바들바들 떨면서도 당장 귀국하지 않았던 거지? 실은 그건 어린 시절을 다시 한 번 살고 싶어서가 아니었을까. 다시 한 번 이 세계의 이방인이 되고 싶어서가 아니었을까. 한없이 느리게 흐르는 시간을 다시 한 번 맛보고 싶어서가 아니었을까. 나에게 아무것도 할 일 없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다시 한 번 이 세계를 느끼고 싶어서가, 다시 한 번 더 무럭무럭 자라고 싶어서가 아니었을까. _ [포트코친에 두고 온 내 마음] 중에서

이 순간을 위해서 한국에서, 영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 버스를 갈아타고 엉덩이에 쥐가 나면서 여기까지 왔다. 이 별것도 아닌 것을 경험하기 위해서. 그렇지만 행복이나 만족감이라는 건 별것도 아닌 데서만 찾을 수 있는 게 아닐까. 이 순간 이대로 죽어버려도 좋겠다는 느낌은 나 자신이 나를 둘러싼 것들에서 분리되어 있지 않다고 느낄 때, 그러니까 나 자신과 세계가 완전히 일치될 때, 어떤 괴리감도 느껴지지 않을 때, 내가 누구인지조차 알 수 없을 때 찾아오는 것이 아닐까. 그 순간 나는 그저 만족스러웠다. 아무 생각도 들지 않을 정도로. _ [라오스에서 무얼 했냐면요] 중에서

비행

“그 개고생을 해놓고, 왜 또 짐을 꾸리고 있는 걸까?”
『온전히 나답게』 한수희 작가의 가식 0% 삐딱한 여행 에세이

『온전히 나답게』를 통해 독자들과 ‘나다운 삶’에 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던 한수희 작가의 첫 여행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여행이라는 참 이상한 일』은 아름다운 여행의 추억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여행의 민낯을 담은 책이다. 스무 살 무렵부터 두 아이의 엄마가 되기까지 끊임없이 여행을 해온 그녀의 이야기는 거창하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여행에서 우리가 겪었지만 잊어버리고 있었던 부끄럽고 황당하고,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순간들…… 작가는 이러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그 개고생을 해놓고, 왜 또 짐을 꾸리는 ‘이상한 일’을 계속해서 하고 있는 걸까?
『여행이라는 참 이상한 일』에는 그 이상한 여행이라는 행위를 우리가 해야 하는 이유가 담겨있다. 여행 속에서 우리는 나를 아는 이가 없는 낯선 공간에서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세월이 지나도 결코 변하지 않을 ‘나’라는 인간의 지긋지긋한 면을 인정하게 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더해져 나 자신이 되었다는 사실도. 외면하고 싶었던 나의 모습을 속속들이 알게 되는 일은 괴롭지만 꼭 필요한 일이다.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 하루 일과를 정해야 할 때, 비로소 진짜 나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그것이 우리가 끊임없이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인지도 모른다.

나는 왜 여기까지 왔단 말인가?
_ 여행지에서 보고 듣고 느끼게 될 것을 상상하거나
전에 했던 여행의 기억을 떠올리는 쪽이 훨씬 더 낭만적이다.
지나간 여행에 대한 기억들이 희미해져갈 무렵, 여행은 아련한 추억으로 남는다. 낯설기에 더 아름다웠던 여행지의 풍경들, 여행지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음식의 맛, 두고두고 그곳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국의 물건들……
하지만 우리가 경험한 ‘진짜 여행’은 어쩌면 이런 것인지도 모른다. 꿈에 그리던 곳까지 왔으니 조금은 다른 일상을 보내자고 생각하지만,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라는 본전 생각에 아침부터 밤까지 파김치가 될 때까지 낯선 거리를 끝도 없이 헤매고 다녔을 것이다. 그 여행 속에서 우리는 이방인의 쓸쓸함을 느끼기도 했을 것이다.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충동에 멈칫하기도 했을 것이다. 의도치 않은 실수로 말할 수 없는 부끄러운 순간을 겪기도 했을 것이다. 그리곤 피곤을 더한 채 여행에서 돌아왔을 것이다. 그렇게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우리는 여행을, 기억을 재구성하기 시작한다. 지나간 여행에 대한 기억은 철저히 미화되고 편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행이라는 참 이상한 일』은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이나 여행지에서 느낀 깊은 사색을 말하는 책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여행하며 겪은 온갖 부정적인 감정과 식은 땀 나는 경험이 이 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여행을 떠나지 않았더라면 몰랐을, 여행의 좋은 기억들을 남기고 편집되어버린 수많은 B컷의 순간들이 담겨있다. 그녀의 여행은 남들이 보기엔 고생스럽고 ‘별것 없는 여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여느 여행 책들과 다른 이유는 무엇보다 한수희 작가다운 책이기 때문이다.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_ 나는 언제나 슈트케이스보다는 배낭이다. 나는 성큼성큼 걷는 여자이기 때문이다.
성큼성큼 걷는 여자에게는 슈트케이스가 어울리지 않는다.
자신을 멋진 슈트케이스를 끌고 우아하게 걷는 사람이 아니라, 큼지막한 배낭을 메고 성큼성큼 걷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한수희 작가. 『여행이라는 참 이상한 일』은 그런 작가 자신을 꼭 닮은 여행기다. 혼자 떠났던 여행에서 자신에게 추파를 던졌던 남자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기도 하고, 온갖 여행 정보를 다 찾아가고도 사기를 당할 뻔한 아찔하고도 웃픈 사건을 추억하기도 한다. 이유도 없이 호의를 베푸는 사람을 믿지 못해 끝까지 경계했지만, 결국 진심이 담긴 선의라는 것을 뒤늦게 알고 부끄러움을 느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한다. 오래된 친한 친구와 여행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친구가 강물에 휩쓸려 갈 뻔했던 일이 아니라, 아무 할 일도 없이 하릴없이 보냈던 거리에서의 시간이었다고 담담하게 말하기도 한다. 복잡한 도시에서 길을 잃고 헤매면서, 지도 속 반듯한 세상처럼 모든 일은 예상한대로 일어나지 않으니 그저 의연하게 통과해야만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녀는 말한다. 이 모든 여행들은 결국 돌아갈 곳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문득 깨닫는다. 나는 그 모든 익숙한 것들로부터 떠나고 싶어서 떠난 것이고, 낯선 나라에서 죽도록 고생을 한 후에 이제 그 모든 익숙한 것들에게로 다시 돌아가려는 것이구나. 어쩌면 그것이 바로 여행이라는 것이겠구나.
이 솔직하고 씩씩한 여행기는 떠나고 나서는 늘 후회하지만 또 여행을 떠나고야 마는 당신에게 다시 한번 떠나도 좋다고 용기를 주는 한 권의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한수희

저자 한수희는 1978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잡지사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매거진 《AROUND》에서 영화와 책에 관한 칼럼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온전히 나답게』 『우리는 나선으로 걷는다』가 있다.

작가의 말

가장 낯선 곳에서 나를 발견하는 일, 여행
낯선 장소에서 모국어라는 갑옷을 입지 않은 나를, 이 사회의 시스템에 대해서 아는 것 하나 없는 나를, 마치 어린아이나 촌뜨기로 돌아간 것 같은 나를 발견한다. 결국, 길게는 20시간씩 비행기를 갈아타고 몇 달 치 생활비를 며칠 만에 탕진하고 낯선 숙소에서 외로움과 두려움에 벌벌 떨며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에 눈물을 흘리고 사기꾼과 호객꾼에게 당하고 온종일 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걸어 다니는 이 모든 비이성적이고 비효율적인 일들을 통해 내가 이역만리 타국에서 찾게 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그러므로 여행이란 건 ‘가장 먼 곳에서 나를 발견하는 일’이다. 좋든 싫든 그것이 나다. 그게 ‘진정한 나’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나 자신의 일부인 것은 확실하다. 그리하여 여행이 끝날 때마다 나는 같은 사람인 채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온다. 그건 미처 기대하지 못했던 보너스 같은 것이다.
_ 프롤로그 [나는 왜 여기까지 왔단 말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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