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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지음 | 북트랜스 옮김
북로드

2018년 06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09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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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3.53MB)
ISBN 979115879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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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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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감정을 한껏 표출하고 활발하게 뛰어놀며 자유롭게 우정을 나누고 싶은 청소년기에 어른들이 정해준 목표 의식에 사로잡혀 좋아하던 수영과 낚시, 친구들을 멀리하고 오직 공부에만 매달린, 천재적이지만 유약한 소년 한스. 속물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한스가 규율이 엄격하고 권위적인 신학교에 들어가 자기 안에 꿈틀거리는 자유정신과 열정, 우정을 억누르던 끝에 점점 무기력증에 빠지고 급기야 죽음에까지 이르는 과정을 통해 창조적인 개성을 무시하고 성적 올리기와 치열한 경쟁으로 내모는 교육제도가 인간의 영혼과 삶을 되레 파괴한다는 것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작가 및 작품에 대해

자신의 감정을 한껏 표출하고 활발하게 뛰어놀며 자유롭게 우정을 나누고 싶은 청소년기에 어른들이 정해준 목표 의식에 사로잡혀 좋아하던 수영과 낚시, 친구들을 멀리하고 오직 공부에만 매달린, 천재적이지만 유약한 소년 한스. 속물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한스가 규율이 엄격하고 권위적인 신학교에 들어가 자기 안에 꿈틀거리는 자유정신과 열정, 우정을 억누르던 끝에 점점 무기력증에 빠지고 급기야 죽음에까지 이르는 과정을 통해 창조적인 개성을 무시하고 성적 올리기와 치열한 경쟁으로 내모는 교육제도가 인간의 영혼과 삶을 되레 파괴한다는 것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

학교에서 이탈한 천재 시인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
마울브론 신학교 입학 7개월 만에 자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기도, 김나지움 자퇴, 시계 공장 견습공 등 ≪수레바퀴 아래서≫(1906년, 29세)는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헤세의 청소년기 경험이 녹아 있는 자전적 소설이다. 주인공 한스는 어두운 학창 시절을 겪고 성인이 되어 자살한 남동생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남동생 한스는 이 소설을 쓴 지 30년 뒤에 자살했는데 헤세는 그의 자살을 예견하지 못했다. 시인이 되고 싶어 했던 헤세에게 당시의 학교는 인간의 개성과 창의성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공간이었고, 이러한 학교교육에 대한 비판 의식이 ≪수레바퀴 아래서≫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삶의 수레바퀴에 깔린 유약한 천재 소년 한스의 학창 시절
속물근성이 강하고 사고방식이 고루하며 지극히 평범한 소시민인 아버지 밑에서 어머니의 사랑 없이 엄격하게 자란 한스 기벤라트는 부끄러움 많고 유약한 성격의 소년이다. 타고난 재능으로 주위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한스는 그토록 좋아하던 수영과 낚시, 산 책, 토끼 기르기 등 모든 즐거움을 포기하고 늘 두통과 수면 부족에 시달리면서 공부에만 매달린 결과 신학교에 2등으로 합격한다. 당시 돈 없고 똑똑한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을 단 하나, 신학교에 입학해 국가의 보조금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하지만 국가가 자선을 베푸는 대가로 학생들은 엄격하게 규율을 지켜야 한다. 신학교에서 한스는 천재적인 시인이자 괴짜이며 몽상가인 헤르만 하일너를 만나면서 새로운 자아에 눈뜬다. 열정적이고 자유로우며 자신의 감정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하일너와 우연한 입맞춤 이후 두 사람은 첫사랑과도 같은 우정에 빠진다. 일등 후보였던 모범생 한스가 하일너에게 나쁜 영향을 받아 성적이 떨어지자, 교사들은 사랑 대신 규율을 2배로 강화한다. 이에 대해 하일너는 점점 더 격하게 반항하는 한편 한스는 점점 더 무기력증에 빠진다. 결국 하일너는 교장의 명령 불복종으로 퇴학을 당하고, 성적이 바닥으로 추락한 한스는 교사들의 냉대와 동급생들의 차가운 시선을 견디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몸과 마음까지 지친 채로 고향에 돌아온 한스를 위로해주는 사람은 없다. 아들에 대해 실망한 아버지는 감시하는 듯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교장과 목사는 성공할 가능성을 잃어버린 한스에게 더 이상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공부를 하느라 고향 친구 하나 없었던 한스는 절망과 불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자살을 생각한다. 하지만 젊은 기력은 여전히 삶에 집착하고, 이때 나타난 것이 엠마다. 한스는 싱싱한 여자의 향기를 뿜어내는 엠마에게 푹 빠지고 만다. 그러나 자신이 그녀에게 노리갯감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한스는 실연의 아픔까지 떠안고 더욱 괴로움에 몸부림친다.
한스는 허약한 몸으로 ‘신학생 대장장이’라는 놀림 속에서 견습공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소소한 기쁨을 포기하고 땀과 눈물을 흘려가면서 공부한 결과가 조롱 속에서 자신이 그토록 경멸했던 견습공이 되기 위해서였던가 하는 회의감을 떨쳐버릴 수 없다. 견습공들과 어울려 술을 마신 한스는 자신이 더럽혀지고 굴욕당한 기분에 빠져 더욱 절망감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다음 날 한낮에 한스는 강물에 떠내려가는 시신으로 발견된다. 발이 미끄러져서 실수로 강물에 빠졌는지 피곤과 두려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스스로 죽음의 길을 택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렇게 소년 한스는 한창 꽃을 피울 나이에 즐거운 인생의 길에서 이탈하고 만다. 그의 장례식을 지키던 구둣방 주인 플라이크는 교장과 목사를 가리키며 한스가 그렇게 된 데 일조한 사람들이라고 일괄한다.

개성을 무시하고 권위에 복종하는 인간을 기르는 교육제도에 대한 고발
학교의 임무란 아직 거칠고 미개한 원시림 같은 소년들의 본능을 억제하고 복종하게 하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교사들은 뛰어나지만 제멋대로 구는 천재 하나보다 라틴어와 수학을 웬만큼 할 줄 아는 평범하고 말 잘 듣는 학생 10명을 더 선호한다. 아름다운

작가정보

저자 : 헤르만 헤세
저자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1877. 7. 2~1962. 8. 9는 독일 남부 칼프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1891년(14세) 마울브론 신학교에 진학했으나 적응하지 못하고, ‘시인이 아니면 아무것도 되고 싶지 않다’며 7개월 만에 학교를 뛰쳐나왔다. 1892년(15세) 자살을 기도했으나 미수에 그쳤고, 정신과 치료를 받은 뒤 김나지움에 다시 들어갔으나 1년도 못 채우고 학교를 그만두었다.
1894년(17세) 칼프에 있는 시계공장에서 견습공으로 일했고, 1895년(18세) 튀빙겐의 헤켄하우어 서점 점원으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문학에 눈뜨기 시작했다. 1904년(27세) 첫 장편소설이자 출세작 ≪페터 카멘친트≫가 출간되었고, 그해 마리아 베르누이와 결혼 후 본격적으로 창작에 몰두해, ≪수레바퀴 아래서≫(1906년), ≪게르트루트≫(1910년), 그 밖에 중단편집과 시집을 잇달아 발표했다.
1914년(37세) 제1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군에 지원했으나 부적격 판정을 받아 입대하지는 못했고, 전쟁포로와 억류자들을 위한 정치논문과 호소문 등을 잡지에 기고했다. 1919년(42세) 제1차세계대전이 끝나고 ≪데미안≫이 출간되어 독일 젊은이들 사이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싯다르타≫(1922년), ≪나르치스와 골드문트≫(1930년), ≪동방 순례≫(1932년), 생애 마지막 작품이자 최고의 걸작 ≪유리알 유희≫(1943년)를 발표했으며, 1946년(69세)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1956년(79세) ‘헤르만 헤세 문학상’이 제정되었고, 1957년 80회 생일을 기념해 ≪헤세 전집≫이 출간되었다. 조용히 만년을 보내던 헤세는 1962년(85세) 스위스 몬타뇰라에서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역자 : 북트랜스
역자 북트랜스는 ‘충실한 번역’, ‘쉬운 번역’을 표방하며 젊은 번역가들이 모여 만든 번역 그룹이다. 영어, 독일어, 일어 전공은 물론 해당 언어권에서 수학한 경험이 있는 전문 번역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문학 전공자(석사 이상)들로서 ‘북로드 세계문학 컬렉션’ 선정 및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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