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세상을 바꾸다
2016년 02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15년 10월 1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4.66MB)
- ISBN 979115866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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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혼인, 온전한 인간이 되는 과정
누구와 혼인하는가 1 _ 신분내혼
누구와 혼인하는가 2 _ 혼반
언제 혼인하는가?
2. 혼인의 역사적 맥락
우리의 더 오랜 전통 _ 남귀여가혼
중국의 혼속을 따르라 _ 친영례
조선적 친영례 _ 반친영
3. 혼인의 절차와 과정
조선적 친영례의 절차와 과정
혼수와 부조
4. 혼인 후의 삶
가정생활
다양한 가족들
시집살이의 애환, 그리고 청상과부와 열녀
5. 오늘, 우리들의 이야기
혼인, 세상의 시작이며 온전한 인간이 되는 과정
조선왕조에서는 혼인의 풍속을 바꿈으로써 그들이 꿈꾸던 유교 사회를 만들고자 했으나 쉽지 않았다. 혼인은 관례나 상장례와 달리 의례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형태이든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삶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삶을 바꾸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조선시대에 혼인의 풍속이 바뀌었다는 것은 우리의 삶이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삶의 변화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그리고 아주 다양한 형태로 전개되었다. 그중 가장 핵심적인 것은 이제 남자 중심의 세상이 본격화되었다는 것이다. 딸은 혼인과 더불어 자식이 아니라 출가외인이 되었다. 딸이 출가외인이 되면서 그 자손들과의 관계도 당연히 멀어졌고, 세대가 조금 더 지나면 남남이 되었다. 전통은 잇는 것만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기도 하다. 풍속이란 그 세상에 걸맞게 변화하게 마련이고, 우리는 여기에 순응하거나 아니면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면 그만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지난 시대의 혼인 형식을 두고 이렇게 장황하게 이야기하는 것일까? 사실 모든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를 이야기하고자 함이다. 과거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현재의 우리 삶을 되돌아보고 더 인간다운 미래를 상상해보고 희망해보고자 함이다. 풍부한 상상과 희망이야말로 진정 우리의 아름다운 미래가 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 정진영은 안동대학교 사학과 교수. 영남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선 후기 재지사족의 촌락 지배와 그 해체 과정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한 조선시대 향촌사회사와 경제사, 그리고 생활사 등을 통해 사회구조와 그 변화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경제생활과 일상생활 등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구체적인 삶을 사회사적 맥락 속에서 조명하고 있다.
대표 논저로는 『조선시대 향촌사회사』, 『조선시대사 2: 사회와 인간』(공저), 『1894년 농민전쟁연구 1, 5』(공저), 「18세기 서원건립을 둘러싼 향촌사회의 갈등관계」, 「사족과 농민: 대립과 갈등 그리고 상호의존적 호혜관계」, 「19세기 후반 영남유림의 정치적 동향: 만인소를 중심으로」, 「도산서원, 또 하나의 하늘: 양반이 아닌 사람들에게 서원이란 무엇인가?」, 「섬, 소통의 공간: 김령의 ‘간정일록’을 통해 본 19세기 섬의 형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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