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인생

박혜선 지음 | 정인성 그림

아이앤북 2022년 08월 18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2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엄마 아빠가 행복해야 나도 행복해요

채희는 자식을 위해 자신의 꿈을 버리고 헌신적으로 희생하는 부모님에게서 벗어나고 싶고, 답답함을 느낀다. 그리고 엄마가 자신의 꿈을 위해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규식이는 자식과 부모의 삶은 별개이며 자기 삶에 충실하면 그것이 모두의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님이 아들에게는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삶만 즐긴다고 생각한다.
채희와 규식이는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부모님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어떻게 사는 것이 즐거운 인생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목차

프롤로그
규식이 이야기 1 은혜성의 법
채희 이야기 1 아무것도 할 게 없는 시간
규식이 이야기 2 불쌍하다, 내가
채희 이야기 2 변신
규식이 이야기 3 203호 아저씨
채희 이야기 3 첩자
규식이 이야기 4 군만두가 오가는 사이
채희 이야기 4 누가 그렇게 해 달랬어!
규식이 이야기 5 부자 계약서
채희 이야기 5 마음이 사는 집
규식이 이야기 6 머뭇거리기엔 너무 짧은 토요일
채희 이야기 6 엄마는 어떤 엄마가 되고 싶었을까?
규식이 이야기 7 선택
마지막 이야기 오! 즐거운 인생

출판사 서평

저마다 다양하게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행복의 의미를 되짚고 과연 즐거운 인생이란 어떤 삶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누군가를 위한 삶이 아니라 부모인 내가 나를 찾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진정 아이들을 행복하게, 그리고 가족 모두의 즐거운 인생이 되는 게 아닐까?

작가정보

저자(글) 박혜선

저자 : 박혜선
미루나무를 좋아하고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말 걸기를 좋아합니다. 한국아동문학상과 소천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개구리 동네 게시판》 《텔레비전은 무죄》 《위풍당당 박한별》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 《바람의 사춘기》 등이 있고, 동화집 《저를 찾지 마세요》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 《비밀 결사대, 마을을 지켜라》 《옛날 옛날 우리 엄마가 살았습니다》, 그림책 《신발이 열리는 나무》 《할머니의 사랑 약방》 《야호! 수박》 《소원》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정인성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했고, 공동 작업을 하는 부부입니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보고 듣는 것을 좋아하고, 그중 재미난 것을 글로 쓰거나 그림으로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판화, 펜화, 포토샵 등 여러 가지 기법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공을 뻥!》 《나누고 돕는 마을 공동체 이야기》 《행복한 어린이 농부》 《통합지식 100 세계 유적지》 《용용 용을 찾아라》 《뱁새의 꿈》 등이 있습니다.

그림/만화 정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