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치를? 왜?
2018년 01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10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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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21.98MB)
- ISBN 979115784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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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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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어려운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앞에서 당당해져야 한다. 사실 정치는 어려운 게 아니다. 기본만 이해해도 나만의 언어로 정치를 이야기할 수 있다. 어렵기만 한 정치 책, 지들끼리 떠들기 바쁜 정치 예능은 잠시 제쳐두자. 이 책은 어느 한쪽을 옹호하려고 쓰인 정치 책이 아니다. 모든 평범한 시민이 정치에 쉽게 다가가도록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와 민주 시민이 가져야 할 올바른 자세 등을 담아냈다. ‘정잘알’, 즉 이미 정치 꽤나 아는 사람에게는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어떤 정치적 자세를 가져야 할지 고민하기 시작한 이들을 위해 쓰였기 때문이다.
왜 국회의원들은 일은 제대로 안하고 싸우기만 하는지, 진보와 보수가 뭐라고 편 가르지 못해 안달인지, 대통령은 왜 존재하는지, 영남과 호남은 왜 서로 못 물어뜯어 안달인지 정치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그저 의문 부호만 안고 있었던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정치 상식을 준비했다. 이제 정치 관련 대화를 하는 자리에서 모른 척 술잔만 기울이거나 정치 기사만 보면 눈이 감겨와 외면해야 했던 현실에서 벗어나보자.
는 많은 사람이 각자의 갈등을 응집해 공론화하려는 움직임이 필요하다. _188쪽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인 이유는 시민들의 정치의식이나 수준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정치인들이 일을 못하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은 언제나 위대하다. _190쪽
우리가 궁금해 하는 좌파와 우파의 유래는 여기서 시작됐다. 당시 의장석(가운데)을 기준으로 자코뱅파는 의회의 왼쪽에, 지롱드파는 오른쪽에 앉았다. 그 까닭에 프랑스 시민들은 자코뱅파를 ‘좌左파’로, 지롱드파를 ‘우右파’로 부르게 된다. _197쪽
법인세를 인상하는 데 있어 몇 % 정도를 찬성해야 진보 혹은 보수라 부를 수 있는 걸까. 도대체 어디까지가 진보이고 어
디까지가 보수일까. _206쪽
정치 선진국의 훌륭한 제도를 수입해서 가져온다고 하더라도 제도적 혹은 정치적 효과가 꼭 동일하게 나타나지는 않는다. 개나리가 혹한의 겨울이 있는 환경에서만 꽃을 피우듯이 제도 역시 이를 뒷받침할 정치적 토양이 먼저 형성되어야 한다. 만일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섣부르게 개헌을 추진한다면, 한 국가의 기틀을 흔드는 사회적 부작용을 부를지도 모른다. _253쪽
작가정보
저자(글) 이형관
저자 : 이형관
저자 이형관은 뉴스 큐레이팅 매체 〈뉴스퀘어〉에서 ‘형관봅리’라는 필명으로 활동했다. 시간도 기회도 부족해 어쩔 수 없이 ‘정알못’이 되는 사람들이 안타까워 정치 기사를 쉽게 해석해주는 ‘정알못 탈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책을 내게 됐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신문방송과 역사를 공부했고, 현재는 여의도의 한 금융사에서 일하고 있다. 수년 전 책에서 읽었던 한 구절에 마음을 뺏긴 뒤 정치에 꾸준한 관심을 두게 됐다. “정치는 가능성의 세계다.”
저자 : 문현경
저자 문현경은 몇 년 전 한 중년으로부터 들은 말이 여태 분해, 이런 책까지 쓰게 됐다. “너희는 절대 우리를 이길 수 없어. 너희는 투표를 안 하잖아.”
고려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했지만 대개 현존하지 않는 외국 학자의 옛 철학을 공부하면서 답답함을 느꼈다. 책을 쓰며 현재의 한국 정치에 대해 새롭게 공부하고 알게 된 것에 더 보람을 느낀다. 지금은 중앙일보에서 사회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바로 여기, 현재’의 사회와 시민을 위한 기사를 쓰기 위해 고민한다.
저자(글) 문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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