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랑 지킴이랑
2017년 04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17년 03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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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5723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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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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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 리”
대한민국의 가장 동쪽에 있는 영토, 독도
독도, 끝나지 않은 소리 없는 전쟁
과연 우리의 독도는 평화로운 섬일까요?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단장 박기태 강력 추천
독도를 지키는 삽살개를 알고 있나요?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와 있는 지도를 보면 독도 왼쪽에 국경선을 그어 독도가 일본의 영토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령하고 있다.’라고 서술하고 있지요.
이는 일본 정부가 자국의 어린이에게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잘못된 내용을 교육시키고, 이를 전 세계에 홍보하겠다고 공표한 것입니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왜곡된 일본 교과서 때문에 일본 청소년은 옆 나라 한국을 범죄 국가로, 한국인을 불법을 저지르는 범죄인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 정부가 교과서를 통해 어린이에게 왜곡된 역사 인식을 심고 제국주의를 미화하는 것은 일본 우익이 도쿄 시내 곳곳에서 혐한ㆍ반한 시위를 전개하는 것과 똑같이 동북아 평화에 심각한 위협입니다.
일본 정부가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게 왜곡된 교과서를 통해 거짓을 가르치는 이유는 과거 역사를 부정하고 제국주의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세뇌된 일본 어린이들은 장차 성인이 되어 한국에게 빼앗긴 독도를 되찾기 위해 군국주의로 돌변할 수도 있습니다.
막아야 합니다. 독도를 지키는 것은 한국과 일본 사이의 영토 문제가 아니라 아시아 평화를 위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우리 영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곧 인류를 사랑하는 정신의 기초입니다.
어린이 여러분이 바로 독도를 지키고 아시아 평화를 만들어 나가는 대한민국의 미래 주인공입니다.
해양 주권 시대의 어린이가 꼭 읽어야 할 책!
독도와 동해를 둘러싼 한일간 갈등이 아직 끊이지 않고 있지만, 정작 우리가 독도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대개 얕은 지식들뿐이고, 더군다나 잘못 알고 있는 것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도는 우리 땅’라는 주장은 구호성 외침으로 그칠 수밖에 없지요 화산 섬 독도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한반도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역사 속에서 한반도와 어떤 관계를 유지했는지, 일제시대에 독도를 어떻게 빼앗기고 되찾았는지 바르게 알지 못한다면 국제사회에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주장 공허해질 것입니다.
왜 일본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 주장할까요?
바다와 섬을 소홀히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은 점, 특히 조선시대에 어민들을 천시하고 바다 개척을 두려워 한 관리들의 좁은 생각, 유럽에서 대항해시대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육지 안에만 갇혀 있던 좁은 생각은 해방 뒤까지 이어져 해양 주권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우리의 책임 때문에 일본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것이지요. 안용복이나 홍순칠처럼 혼자 힘으로 독도를 지켜낸 사람들에 대해 제대로 된 평가조차 내리지 못한 것이 부끄러운 우리의 현실입니다.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해양 주권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육지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날 것을 당부합니다.
우리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아직 독도에 대한 이렇다 할 정보가 없는 반면, 일본 어린이들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실린 교과서를 보고 배웁니다. 이에 작가는 수백만 년 동안 수많은 생명을 보듬어 온 독도에 고작 반만 년을 살고 있는 우리가 정말 지켜야 할 것은 한줌의 평화라는 사실. 그것이 바로 이 책이 전하는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말합니다. 삽살개 ‘독도’와 ‘지킴이’의 새로 태어난 새 생명을 보듬든 독도의 평화를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우리의 영토이자 대한민국 자주독립의 상징, 독도. 독도를 빼앗긴다면 우리나라는 자주 독립한 나라가 될 수 없습니다. 독도를 소중히 여기고 지키는 길이 바로 나라를 지키고 사랑하는 길입니다. 때때로 어떤 사람들은 독도 문제가 고리타분한 옛이야기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들의 관심이 조금씩 멀어지고 사라지는 것, 그것이 바로 일본이 노리는 것이니까요. 독도를 항상 기억하고 관심 가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가장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할입니다. 삽살개 ‘독도’와 ‘지킴이’와 함께 하는 독도 수호 경험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과 자부심을 심어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 윤문영은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출신으로 〈제5회 홍익대학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KBS 무대부 그래픽 담당, 동양방송 애니메이션부 팀장, 경향신문 주간부 화보 담당 기자를 거쳐 제일기획 제작국장 시절, 〈오란ㆍ씨〉 〈맥스웰 커피〉 〈고래밥〉 등 300여 편의 CF를 연출했으며, 독립영화 〈산이 높아 못 떠나요〉로 〈제1회 MBC 영화문화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동아일보〉 〈세계일보〉 연재소설 삽화 및 〈시와 시학〉 〈삶과 꿈〉 〈시조 시학〉 등 잡지 표지 그림과 〈나태주ㆍ윤문영 시화집〉 등 우리나라 근ㆍ현대 시인 100분의 모습을 두 차례 그렸어요. 직접 쓰고 그린 책으로는 《우리 독도에서 온 편지》 《평화의 소녀상》 《슬픈 승리》 《풀꽃》 《할아버지 방패》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아큐정전》 《압록강은 흐른다》 《슬퍼하는 나무》 《한라산의 눈물》 등 100여 편이 있습니다. 현재 〈월간 일러스트〉에 〈Y문영의 그림 속 책 읽기〉와 소설 〈똥Q정전〉을 병행 연재하고 있습니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제5회 홍익대학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제일기획 제작국장 시절부터 독립 프로덕션 활동까지 ‘오란C’, ‘맥스웰 커피’, ‘고래밥’ 등 300여 편의 CF를 연출했다. 독립영화 ‘산이 높아 못 떠나요’로 ‘제1회 MBC영상문화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금은 순수 회화에 바탕을 둔 뛰어난 감각으로 어린이 책을 위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할아버지 방패》 《풀꽃》 《한라산의 눈물》 《엄마가 아파요》 《슬퍼하는 나무》 《평양에서 태양을 보다》 《교토에서 태양을 보다》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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