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생텍쥐페리 지음

스토리클래스 2014년 02월 1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순수한 영혼인 어린왕자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달하는 메세지가 담겨 있는 책이다. 책을 읽으며 순간 순간 스스로를 반성하게 하는 어린 왕자의 이야기에 마음이 따끔따끔함을 느낄 수 있다.

어느날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에게 놀랍게도 한 어린 아이가 말을 건다. 어린아이는 자신에 대해 아무런 설명없이 다만 양을 그려 달라고 요구를 한다. 조종사는 어린 왕자와의 대화를 통하여 조금씩 그에 대해 알아가게 되고, 그의 대화에서 자신이 다른 어른들처럼 순수하지 못함을 깨닫게 된다.
어린 왕자는 다른 별에 사는 임금님, 허영쟁이, 술꾼, 점등인, 지리학자를 만나 나누는 이야기에서 삶의 모순을 독자들로 하여금 느끼게 하고, 마지막 도착한 지구에서 만난 메아리, 열차 기관사, 장사꾼들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대한 반성을 하도록 한다.
어린 왕자는 지구에서 여우과 길들여지면서 서로의 이별에 대해 아파하지만 결국 자신에게 책임이 있는 자기의 장미꽃을 위해 자기의 별로 돌아가게 된다.

목차

Chapter01. 내가 그린 보아 구렁이
Chapter02. 어린 왕자와의 첫만남
Chapter03. 다른 별에서 온 어린 왕자
Chapter04. 소혹성 B612호에 대한 이야기
Chapter05. 조심해야 할 바오밥나무
Chapter06. 어린왕자 별에서의 해지는 풍경
Chapter07.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꽃
Chapter08. 까다로운 장미꽃
Chapter09. 별에서 떠날 준비
Chapter10. 임금님이 살고 있는 별
Chapter11. 허영쟁이가 살고 있는 별
Chapter12. 술꾼이 살고 있는 별
Chapter13. 장사꾼이 살고 있는 별
Chapter14. 점등인이 살고 있는 별
Chapter15. 지리학자가 살고 있는 별
Chapter16. 지구라는 별
Chapter17. 지구에서 뱀과의 만남
Chapter18. 지구에서 꽃과의 만남
Chapter19. 지구에서 메아리와의 만남
Chapter20. 지구에서 장미꽃들과의 만남
Chapter21. 지구에서 여우와의 만남
Chapter22. 지구에서 열차기관사와의 만남
Chapter23. 지구에서 장사꾼과의 만남
Chapter24.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에 대해서
Chapter25. 노래하는 우물
Chapter26. 자신의 별로 돌아간 어린 왕자
Chapter27. 6년 후, 어린 왕자를 그리워하며

출판사 서평

어릴 적에 읽은 어린 왕자는 순수한 영혼을 가진 맑은 아이의 이야기였다. 나이가 들어 읽는 어린 왕자의 이야기는 삶의 심오함이 담겨져 있는 자기 반성의 책이다. 삶을 차근히 살아보면서 한번쯤은 겪어 보았을 세상의 모순, 그리고 그 세상의 모순에 물들어 있는 나의 모습, 또한 기성 세대를 따라가면서 스스로를 정당화하고 합리화하는 그런 삶의 형태는 어린 왕자에 담긴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살아가면서 순수하고 맑게만 지낼 수는 없겠지만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동경하고 꿈꾸었던 삶이 어떤 것이 었는지 한번쯤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어린 왕자>를 읽으며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작가정보

저자(글) 생텍쥐페리

생 텍쥐페리(1900 ~ 1944)
프랑스의 작가이자 비행사.
1900년 프랑스 리용 출생.
1943년 미국에서 출간한 어린 왕자가 가장 유명하며, 주요 작품으로 <남방 우편기>, <야간 비행>, <인간의 대지>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