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내가 살아갈 이유

김지연 지음 | 김지연 사진

마음세상 2016년 12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11월 2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무언가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아끼며 살아가는 것 자체가 커다란 행복입니다. 내 것 주는 것이 아까운 것이 아니라 더 많이 주고 싶은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먼저 생각해서 챙겨주게 됩니다.『당신은 내가 살아갈 이유』은 당신의 가까이에서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에 관해서 생각하게 해줄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도 누군가가 살아갈 이유라고 생각할 만큼 소중한 사람임을 일깨워줄 것입니다.

목차

지금 외로운 이유 ㆍㆍ 8
괜찮아 ㆍㆍ 11
기억 ㆍㆍ 14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ㆍㆍ 17
사람 잡는 꿈 ㆍㆍ 20
잘 가요 ㆍㆍ 23
전부 혹은 일부 ㆍㆍ 27
후회 ㆍㆍ 31
완주하는 힘 ㆍㆍ 34
가장 좋은 일 ㆍㆍ 36
슬픔이 다가오는 순간 ㆍㆍ 39
화가 날 때는 ㆍㆍ 43
들리는 말
마음을 움직이는 말 ㆍㆍ 47
냉정한 선택 ㆍㆍ 49
아무것도 아닌 것 ㆍㆍ 50
사랑에 빠져 있는 동안
알 수 없는 것들 ㆍㆍ 52
진짜 사랑이란 ㆍㆍ 54
마음을 읽는다는 것 ㆍㆍ 57
마음의 행방 ㆍㆍ 60
두가지 길 ㆍㆍ 63
사랑한다는 말 ㆍㆍ 67
흘려듣는 말 ㆍㆍ 70
모든 것과 아무것도
아닌 것의 사이 ㆍㆍ 73
지금 우울한 이유 ㆍㆍ 76
진짜 시작 ㆍㆍ 78
이야기 ㆍㆍ 81
도움 ㆍㆍ 84
인생에서 가장
오만했던 순간 ㆍㆍ 87
어려운 사람 ㆍㆍ 90
갑자기 네가 온다고 해서
나는 청소를 하고 세수를 했다 ㆍㆍ 93
혼자 ㆍㆍ 95
다시 생각하기 ㆍㆍ 98
인과관계 ㆍㆍ 100
헤어질 때는 ㆍㆍ 102
미안했어요 ㆍㆍ 104
기다리는 것 ㆍㆍ 106
무시 ㆍㆍ 108
터널 ㆍㆍ 111
깊은 물 ㆍㆍ 113
미안했어요 ㆍㆍ 115
누군가를 만날 때 ㆍㆍ 117
알고 싶은 것들 ㆍㆍ 119
버려진 시간 ㆍㆍ 121
전부가 되는 사람 ㆍㆍ 122
하루를 정리하는 법 ㆍㆍ 124
스스로 보지 않는 것들 ㆍㆍ 127
인내심 ㆍㆍ 129
좋은 이별 ㆍㆍ 131
신뢰 ㆍㆍ 133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것 ㆍㆍ 134
뒷바라지 ㆍㆍ 136
허례허식 ㆍㆍ 138
일하는 모습이 좋다 ㆍㆍ 139
선택 ㆍㆍ 141
나만 바라보던 사람 ㆍㆍ 143
탓 ㆍㆍ 147
거울 ㆍㆍ 148
싸우지 말아야 하는 이유 ㆍㆍ 150
이러지 맙시다 ㆍㆍ 153
제대로 사랑하는 법 ㆍㆍ 154
성공의 진짜 이름 ㆍㆍ 156
조심 ㆍㆍ 158
도와주기 ㆍㆍ 159
사랑이란 ㆍㆍ 160
사람에게 잠이 주어진 이유 ㆍㆍ 162
행복 ㆍㆍ 164
사랑과 상처 사이 ㆍㆍ 166
배신하지 말아야 할 사람 ㆍㆍ 168
낭떠러지 ㆍㆍ 170
설명 ㆍㆍ 172
사랑 ㆍㆍ 174
그 사람의 선택 ㆍㆍ 175
착각 ㆍㆍ 176
문제 ㆍㆍ 177
연애 ㆍㆍ 178
속물 ㆍㆍ 180
험담 ㆍㆍ 182
마음의 약한 쪽 ㆍㆍ 184
좋은 사람 ㆍㆍ 186
스트레스 ㆍㆍ 188
리즈 시절 ㆍㆍ 190
오류 ㆍㆍ 192
구멍 ㆍㆍ 194
사랑 ㆍㆍ 196
돈 ㆍㆍ 197
인연 ㆍㆍ 198
마음 속에 들어가기 ㆍㆍ 200
정 ㆍㆍ 202
곁에 남는 법 ㆍㆍ 204
마음의 문 ㆍㆍ 206
사랑한다 ㆍㆍ 208
좋은 미래 ㆍㆍ 209
진짜가 아닌 것 ㆍㆍ 210
행복 ㆍㆍ 212
안정 ㆍㆍ 214
괜찮은 척 ㆍㆍ 216
내리막길 ㆍㆍ 218
정답게 ㆍㆍ 220
첫 인상 ㆍㆍ 222
설렘 ㆍㆍ 224
초짜 ㆍㆍ 227
사랑하는 사람 ㆍㆍ 228
충고 ㆍㆍ 230
덫 ㆍㆍ 232
믿음 ㆍㆍ 234
멀어지는 순간 ㆍㆍ 236
마음을 모두 정해두지 말 것 ㆍㆍ 238
너를 사랑하는 것 ㆍㆍ 240
이기심 ㆍㆍ 243
험담 ㆍㆍ 244
내버려두기 ㆍㆍ 246

책 속으로

행복을 완성하는 건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다._18p

사랑했던 사람이 원하는 것이 대부분 가장 내가 원하는 것이다. _32p

화는 참아야 하고 사랑은 참지 않아도 좋다. 화는 어떤 방식으로도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만 사랑은 상대방이 싫어하는 것은 할 수 없기 때문이다._44p

싫은 것보다 스스로 원하는 것을 먼저 생각해보라. 그대가 원하는 것도 결코 그대에게 관대하지 않을 것이다._51p

“더 잘 될 거야.”
이 위로는 슬퍼하는 사람에게만 힘이 되는 말이다. 상처 주고 이기적인 사람에게는 독이 되는 말이다._88p

혼자인 시절이 길어질수록 내 자신이 적이 되었다._95p

혼자란 상처받은 나를 위로하는 시간이다. 삶은 위로로만 채울 수 없다. 사랑과 행복이 있어야 한다._96p

제대로 된 사랑은 누구에게도 고통을 주지 않아. 진짜 사랑은 모든 사람을 감동시킨다._154p

사랑에 집중하면 사랑이 더 커지고 상처에 집중하면 상처가 더 커진다._166p

너는 나를 힘들게 하지만 나는 네가 필요하다._188p

출판사 서평

혼자서는 할 수 없었지만
당신과 함께 라면 용기가 나요

나 혼자 살기도 팍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군가를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다른 사람의 덕을 보기 위해 누군가를 곁에 두려고 하면
함께 있는 시간이 행복하지 않고 외로움은 독이 되어 나를 괴롭힌다.
혼자서는 어쩌면
강한 열정을 가지기 어려울 수 있다.
때로 많이 속상하고
때로 애틋하게 위해주는 것은
나를 낮춰 희생하는 것은
살아가면서 필요하다.


▶ 혼자에서 함께로

혼자 산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는 바도 없고, 또한 나를 희생할 필요도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이로부터 상처 받고 부담을 받았다면, 혼자가 되어 상처 받은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도약하는 시기를 위해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값진 시간입니다.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홀가분하며 스스로를 재충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의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안 됩니다.
흔히 함께 한다는 명목 아래 서로에게 의지하고 부담주고 덕만 보려고 하기도 합니다. 내 것을 나눠 갖기 위해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가 가진 것을 나도 누리고 싶어서 함께 하려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욕심을 부릴수록 불행해질 뿐이지요. 설령 덕을 본다고 해도 늘 부족하게 여겨져 갈증을 느끼고, 덕을 보지 못하면 차라리 혼자일 때가 좋았다고 인간관계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혼자가 되어서는 자신의 역량을 모두 펼치며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해보고 싶은 걸 다 해보고 편히 산다고 해도 인생은 공허해질 수 있습니다. 그저 나 혼자만 잘 먹고 잘 살겠다고 생각할 때 들이는 노력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때의 노력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결과보다도 중요한 것은 노력의 과정에 있습니다. 사람의 진짜 모습은 누군가를 사랑할 때 나옵니다.

▶ 사랑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오직 자기 자신만을 사랑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이내 해이해지고 긴장감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사람을 위해서 살아가면 늘어질 수도 없고 게을러질 수도 없습니다. 속상하고 슬픈 일도 생기겠지만,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 늘 마지막엔 가슴이 두근거리고 보람과 만족을 느낍니다.
무언가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것을 아끼며 살아가는 것 자체가 커다란 행복입니다. 내 것 주는 것이 아까운 것이 아니라 더 많이 주고 싶은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먼저 생각해서 챙겨주게 됩니다.
이 책은 당신의 가까이에서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에 관해서 생각하게 해줄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도 누군가가 살아갈 이유라고 생각할 만큼 소중한 사람임을 일깨워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지연

저자 김지연은 국어국문학과와 회화과를 전공했다. 연세대학교와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대한민국 통일미술대전과 대한민국 평화예술대전 등에서 입상하였고, 2015년에 첫 개인전을 열었다. 140만여 명의 방문자가 다녀간 블로그 ‘http://blog.naver.com/understandd’를 운영하고 있다. ‘여보, 나와 살아줘서 고마워’ ‘네가 아무리 외로워도 누군가에겐 잊혀지지 않는 사람’ ‘가슴이 뜨거워지니 그 많던 생각들이 사라졌다’ 등의 따뜻한 책을 썼다.
통찰력과 감수성이 가득한 그녀의 글과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과 감동을 선사하는 그림은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김지연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작가. 시와 소설, 에세이를 넘나들며 글을 쓴다. 주로 책에 그림을 수록하는 방식으로 독창적인 전시를 하고 있다. 2004년 《한국문학》에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저서로는 《먹는 위로》, 《왜 욕망하는가》, 《지금 나의 자존감》, 《사랑은 어떻게 미움이 되는가》 《나는 당신과 잘 지내고 싶어요》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