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에서의 불교철학 입문
2021년 06월 03일 출간
국내도서 : 2020년 07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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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56108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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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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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깨달음의 종교, 지혜의 종교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불타는 무엇을 어떻게 깨달았고, 그를 따르는 이라면 무엇을 어떻게 깨달아야 하는 것인가?
불교지식론 용어로 말하면, 인식대상(prameya:所量)과 인식방법(pram??a:量)이 불교철학, 나아가 인도철학의 요체일 것이다. 이 책은 이에 관한 불교 4대 학파, 비바사사(毘婆沙師), 경량부, 유가행파, 중관학파의 종의(宗義, siddh?nta)를 간략히 논설한 꼰촉 직메 왕뽀(1728-1791)의 둡타(종의서)를 번역 해설한 것으로, 티베트의 승가대학에서는 전통적으로 불교교학의 기초과정-뒤다와 로릭과 따릭이라는 일종의 불교 존재론과 인식론과 논리학-을 마치고서 본과에 진입하기 전에 이를 학습한다. 따라서 이 책은 제목대로 티베트에서의 불교철학 입문서라 할 만한 것이다.
티베트의 불교전통에서는 중관학파를 공성(空性)의 논증문제와 관련하여 자립파와 귀류파로 구분하고, 총카파 이래 귀류파의 종의를 현교(顯敎) 중 최상승의 불교, 밀교(密敎)에 드는 최고의 방편으로 간주하였다. 이에 따라 이 책에서도 귀류논증파를 정점으로 하는 다섯 불교학파의 일반적 개설로서 학파의 정의, 분류, 학파명칭의 유래, 본론으로서 종의(철학)라는 네 가지 큰 주제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종의는 다시 이론적 토대(말하자면 철학적 기본입장)와 이에 기초한 실천 수행도, 수행도의 결과라는 세 주제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종의의 해설방식은 동아시아에서도 한 때 통용되었던 것이지만, 오늘날 우리의 불교이해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불교 각 학파에서 추구한 지식의 대상(j?eya: 所知 혹은 應知)은 무엇이고 그것은 어떻게 알려진 것인지 (혹은 ‘알아야 하는 것’인지), 그 결과는 무엇인지 비교적 구체적이고도 분명하게 서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1. 둡타: 불교철학 입문서
2. 둡타의 기원과 전개
3. 본서의 저자 꼰촉 직메 왕뽀
4. 본서에서 다루고 있는 내외의 철학체계
5. 본서의 논설체계
6. 본서의 특색
7. 직메 왕뽀 『둡타』의 판본
제1부 본문 편
서게(序偈)
I. 종의 총론
II. 내외의 종의 각론
III. 불교의 종의 총론
IV. 비바사사(毘婆沙師)
V. 경량부(經量部)
VI. 유심(唯心)학파
VII. 중관학파(1) 자립논증파
VIII. 중관학파(2) 귀류논증파
귀결송
제2부 본문해설 편
제1장 서 설
1. 서게(序偈)
2. 종의 총론
3. 외도와 내도
4. 내외의 종의 각론
제2장 외도의 종의
1. 개 설
2. 바이세시카학파와 느야야학파
3. 상키야학파
4. 미맘사학파
5. 니르그란타
6. 로카야타
제3장 불교철학 서설
1. 삼종법륜
2. 4대 학파
3. 4대 학파의 중도설
4. 불교도의 정의
5. 독자부의 개아(푸드갈라)론
제4장 비바사사(毘婆沙師)
1. 개 설
2. 비바사사의 종의
제5장 경량부(經量部)
1. 개 설
2. 경량부의 종의
제6장 유심(唯心)학파
1. 개 설
2. 유식학파의 종의
제7장 중관학파(1) 자립논증파
1. 개 설
2. 자립논증파
3. 유가행?중관 자립논증파의 종의
4. 경량행?중관 자립논증파의 종의
제8장 중관학파(2) 귀류논증파
1. 개 설
2. 귀류논증파의 종의
꼰촉 직메 왕뽀의 둡타는 티베트의 불교 승가대학에서 본과에 진입하기 전 입문과정으로 학습하는 불교철학 개론서이지만, 불교 4대 학파의 핵심 교의를 간추린 일종의 명제집이기 때문에 초입자로서는 결코 이해가 쉽지 않다. 저자는 인도불교, 그중에서도 특히 주류를 형성하였던 비바사사와 경량부 전공자로, 이에 대해 자세하게 해설·비평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평대로 티베트 불교도들이 무엇을 학습하고 우리의 불교학습에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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