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 포인트

황성희 지음

북랩 2014년 11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14년 09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황성희 장편소설『터닝 포인트』.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주인공은 사법시험에서 여러 번의 고배를 마시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세상에 분노한다. 그는 필요할 때만 하나님을 찾았던 자신을 반성하면서도 현실의 성공에 눈이 멀어 급기야 집안의 돈을 훔쳐 사채업을 시작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참된 분기점을 발견하지 못한 채 인생을 낭비하게 되는데….

목차

제1부
1. 시행착오는 인간에게 필수적인 과정이다 / 8
2. 시련을 극복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 19
3. 참된 사랑은 자기 영혼의 반쪽을 찾는 행위이다 / 37
4. 인간은 찰나刹那적인 미래도 예측할 수 없다 / 56
5. 사랑은 영육靈肉이 일치되는 신성한 행위이다 / 78
6. 꿈은 무의식의 통로이다 / 111
7.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 123
8. 불륜不倫은 어느 거울에 비추어도 합리화 될 수 없다 / 138
9. 새로운 분기점은 예측 불가능한 안개 속에 있다 / 184

제2부
1. 적자생존은 시대적 흐름에 한발 먼저 나가는 용기다 / 192
2. 영혼의 동반자는 하나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 208
3. 인간의 행복은 진실한 사랑 속에 그 원천이 있다 / 232
4. 인간은 갯벌 속에 묻힌 진주를 알아보지 못 한다 / 262
5. 퇴폐적이고 동물적인 본능은 사랑이 없는 섹스이다 / 282
6. 명품名品을 사용한다고 인간자체가 명품이 될 수는 없다 / 316
7. 인간은 실체 없는 탐욕과 번민을 안고 종점으로 달려간다! / 341
8. 결정이란 시작을 의미하며 그 미래는 누구도 알 수가 없다 / 382
9. 인간의 기본적인 관계는 신뢰와 믿음이다 / 401
10. 리세스오블리주(Richesse Oblige)는 사회적 승자에게 요구되는 덕목이다 / 425

제3부
1. 종교를 하나 갖고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는 낫다 - 파스칼 / 438
2. 인생은 꽃가루와 꿀벌같이 서로 공존하지 않으면 안 된다 / 496
3. 이 세상의 지배자는 남자이고, 여자는 그 남자를 지배한다 / 512
4. 사랑이란 불장난은 최고의 선善인 동시에 악惡이다 / 531
5. 경쟁에는 승자와 패자만 있을 뿐 제3자는 없다 / 554
6. 악마가 나를 배신했다면, 나는 누구를 믿어야 하는가? / 567
7. 진정한 사랑은 십자가를 대신 질 수 있는 영적인 힘이다 / 578
8. 영겁永劫의 세월 속에 인생도 깨달음도 한순간이다 / 589

제4부
1.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은 바로 내 자신을 위한 것이다 / 620
2. 나의 가정과 현모양처, 자녀는 낙원의 보물이다 / 624

출판사 서평

사채업자가 된 고시생, 목사로 돌아오다
운명의 장난처럼 찾아온 인생의 터닝포인트,
당신이라면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분기점은 무언가가 바뀌어 갈라지는 시점이나 시기를 말한다. 혹자는 그것을 ‘기회’라고 부르고, ‘반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누구나 인생의 분기점이 있다. 다만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낭비하는 사람이 많을 뿐이다. 이 책의 주인공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주인공은 사법시험에서 여러 번의 고배를 마시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세상에 분노한다. 그는 필요할 때만 하나님을 찾았던 자신을 반성하면서도 현실의 성공에 눈이 멀어 급기야 집안의 돈을 훔쳐 사채업을 시작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참된 분기점을 발견하지 못한 채 인생을 낭비하게 되는데….
이렇듯 인생의 분기점에도 종류가 있다. 매번 좋은 쪽의 분기점을 만날 수는 없다. 시련과 고난을 주는 분기점과 사랑과 행복을 주는 분기점들을 만나며 진정한 인생을 찾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인생에서 새로운 분기점을 찾고 또 찾아야 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황성희

저자 황성희는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고등학교 교사 및 공무원으로 장기간 재직했고, 소설 쓰는 것을 좋아하여 집필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두 번째 작품인 『오로라』도 곧 출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