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교육론
2021년 10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09월 3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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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38803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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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1장 교육철학
- 이준석의 ‘능력주의’와 이탄희의 ‘공정경쟁’
- 살인적 경쟁교육, 이제는 멈춰야 한다
- 삶의 만족도·학교생활 행복도·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어떻게 볼 것인가
- 분리·차별·특권교육 묵인하는 교육정책 반대한다
- 우리 사회는 과연 공정한가
2장 코로나19·미래교육
-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주목해야 할 10가지 질서
- 미래교육과 학교의 역할은 무엇인가
- 학생선발에 담겨야 할 철학은 무엇인가
- 포퓰리즘과 바이러스, 기본소득보장 제도과 대학 무상교육
- “시키는 대로만 했다.”라며 억울해하는 이들에게 고함
3장 대입제도 혁신
- 대입제도 개선에 앞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5가지 선행조건
- 갈등과 논란 끊이지 않는 입시제도, 해결방안도 있다
- 수능 개편안 백지화, 이번이 교육개혁의 기회다
- 수능을 왜 고치려 하는지부터 이해하세요
- 정시 확대, 정책 판단 기준은 ‘교육’인가 ‘지지율’인가
- 학생부종합전형 아래 교사는 ‘갑’, 학생은 ‘볼모’라니
-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신뢰도 확보 대안은?
4장 고교서열화 해소
- 고교서열화 해소가 교육개혁의 시작
- 자사고 ‘멘붕’ 빠뜨린 서울행정법원의 명쾌한 판결: 선발 경쟁이 낳은 폐해
- 자사고는 어쩌다 ‘재수생 사관학교’가 되었나: 수시 전형 적응 실패, 수능에만 매달려
- 세 제자의 ‘고백’, 자사고가 무너뜨린 교육의 가치: 분리 교육의 폐단
- ‘자사고 존치’ 5가지 핵심 주장의 맹점
- 고교서열화,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 내 자녀만 잘되면 된다? 자사고 논란의 자화상
- 대통령 언급 ‘고교서열화 해소’ 구체적 방안은?
5장 교육과정 혁신
- 2022 교육과정 개편이 중요한 이유
-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갖춰야 하는 것들
- 2022년, ‘4·16 교육과정’을 고시하라
6장 학생·학부모·교사 교육권
- 바보야, 본질은 학급당 학생 수 축소야
- 학급당 학생 수를 OECD 평균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 무엇이 시급한가, ‘그린 스마트 학교’와 ‘학급당 학생 수 감축’
- 학령인구 감소, 교사 수 정녕 줄여야 합니까?
- 만 18세 선거권 부여, 청소년 주권 시대를 선포하라
- 18세 선거권, 잔칫집에 재 뿌리는 선관위
- 촉법소년, 누가 그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나
- 교육 공공성 회복 “교사 ‘신뢰’, ‘권위’ 인정부터 시작해야”
- 교사 정치기본권, 헌재 판결 의미는
- ‘검찰을 비판’한 고3 시험 문제, 성취기준 밖이라고?
7장 입시 비리·사립학교
- 입시 비리 의혹을 대하는 검찰의 두 얼굴
- 특권층 입시부정, 누가 눈감아 줬나
- 특권층 적폐 3종 세트, 우리 사회는 왜 이렇게 됐나
- 하나고 비리 ‘불기소’ 검사, 특검에서 이대 입시부정 수사를?
- 공수처 수사 대상 1호를 청원합니다
- 갑질로 멍든 사립학교, 교육 적폐 더는 방치할 수 없어
- 비리 사학이 친 사고, 왜 국민 혈세로 수습하나
8장 고등교육·통일교육
- 수천억 쌓아 두고 계약직 외면하는 학교
-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공립대 교육지원
- 쉽지 않은 여정, 통일로 가는 길목에서
뒷마당
누구를 위한 경쟁, 누구를 위한 교육인가
사회의 미래는 청소년에, 청소년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
‘교육’이란 무엇인가. 교육은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각자의 옳음을 주장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단어 자체의 뜻을 사전에서는 뭐라고 정의하고 있을까.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교육의 뜻을 ‘지식과 기술 따위를 가르치며 인격(사람의 품격)을 길러 주는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 사회의 교육은 어떤 품격을 가진 사람을 길러 내고 있는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인간은 학교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삶을 교육을 받는다. 다수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규칙과 배려를 배우며 그 과정에서 인간은 누구나 동등하며 어떠한 이유로 누군가를 차별하고 소외시키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배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와 동시에 누군가의 위에 서는 법이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 또한 배운다. 지금의 교육이 정말로 차별과 소외를 지양하고 있을까.
이 책 속에서 저자는 “경쟁은 반드시 서열을 만든다.”라며 “서열은 다시 배제와 차별과 소외를 정당화한다. 이렇게 배제와 차별과 소외를 먹고 자라는 경쟁과 서열은 결국에 가서 혐오를 부추기고 당연시한다.”라고 말하며 단순한 학벌 성취를 위한 교육이 아니라 사회적 성취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분명 모두가 행복한 삶을 꿈꾸는데 아무도 충분히 행복하지 않은 사회의 모습을 우리는 왜 놓지 못하고 있는 걸까. 우리 사회의 미래가 될 이들에게 무엇을 담아 줘야 하는지, 교육의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때인 것은 아닐까. 저자가 본문에 소개한, 그리고 부제로도 선택한 독일의 철학자 아도르노의 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경쟁교육은 야만이다.”
작가정보
저자 : 전경원
국어국문학을 전공해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강의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국립인천대학교 사범대학 겸임교수로 근무했다. 진명여고, 양정고를 거쳐 대학 입학사정관으로 근무했다.
하나고등학교 개교 준비위원으로 발령받아 교가를 작사했고, 매일 방과 후에 스포츠와 악기를 생활화하는 1인 2기 제도를 정착시켰다. 2009 교육과정과 2015 교육과정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집필진이었다. 제21대 국회 교육 상임위원회 강민정 의원실에서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경기도청교육정책 자문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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