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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리들의 반려동물: 펫로스 이야기

[부록] 사후 기초 수습 방법
강성일 지음
시대인

2020년 08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10월 0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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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3.54MB)
ISBN 9791125479437
쪽수 2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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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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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사랑하는 존재를 더욱 사랑하도록,
이별하는 존재를 평생 기억하도록.

후회와 미안함이 가득한 보호자가
오늘 이후의 삶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위로를 전합니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 그러니까 네 사람이 모이면 그중 한 사람은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지는 일상을 지내고 있다는 말도 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는 것은 그만큼 반려동물을 위해 지켜야 할 의무를 감수하고 끝까지 돌보겠다는 책임감까지 짊어지겠다는 뜻입니다.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언젠간 어김없이 찾아오고, 이별은 슬픔을 동반하며, 그 슬픔의 강도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정도일 것입니다. 이별 후 다시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굳어가던 마음을 다시 움직인 반려동물에게 사랑을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극복하는 방법은 각자 다 다른 셈입니다.

떠나보내는 데에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아이와 잘 이별하길 바라는 보호자들은 보통 맹목적인 사랑과 헌신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반려동물을 위한 것이지 본인을 위한 헌신은 아닙니다. 그래서 ‘나의 전부’라 생각했던 아이를 잃고 매우 불안정해진 정서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들이 많은 것입니다.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많은 반려인들이 마주할 아픔을 제대로 공감하고 이해해 줄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 앞에서 이제 조금은 달리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단순히 반려동물이 죽은 것이 아니라 ‘내 삶’의 궤적이 바뀐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 반려가정의 정서에 맞는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 즉 우리가 직접 겪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에 대해 고심한 내용들을 꾸준히 정리하고, 실제로 느꼈던 모든 것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미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반려인들의 사례를 수록하고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음으로써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의 마음을 보듬고 어루만져줍니다. 또한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별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점을 생각하고 준비해볼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을 담았습니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사후 기초 수습 방법’을 통하여 아이가 숨을 거두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아이를 최대한 오래 눈여겨봐 주면서 천천히, 그리고 꼼꼼하게 기초 수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프롤로그
충분히, 우리가 아플 수 있다면

죽음 앞에 서면
예상보다 깊은 슬픔
어린아이에게도 슬픔이 필요하다
길 생활이 끝나면
린이와 함께한 시간
몰래 온 수의사
조금만 더 기다려
모두가 사랑한 아이
처음이기에 선명한 장면들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들
장례를 준비한다는 것
먼 길을 돌아 여기에서, 안녕
무언가 잘못되었다

이별에 이르기까지
상담의 시간
- “지금 이 아이를 어떻게 하면 될까요?”
- “아이가 눈을 감지 못했는데 어떻게 하죠?”
- “마지막으로 목욕을 시켜줘도 될까요?”
- “눈을 감은 우리 아이, 집 앞마당에 묻어줘도 될까요?”
- “우리 아이 마지막 가는 길 ‘장례식장’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요?”
- “특수 동물의 장례도 가능한가요?”
접수서의 빈칸을 채우다
장례를 시작하면
애도의 순간
그리고
- “꼭 해야 할 마지막 의무 아시나요?”
- “우리 아이 유골, 집에서 어떻게 보관할까요?”

펫로스증후군과 거리두기
펫로스증후군은 이미 시작되었다
아픈 아이를 돌보는 삶
- 조금은 불편했지만 많이 행복했던
- 나의 사랑 싼쵸
- 아픈 아이와 날씨
- 호스피스 단계의 반려동물들
충분히 애도하는 법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
- 첫 번째,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세요.
- 두 번째, 사진을 많이 찍어 두세요.
- 세 번째, 아이의 털을 조금 모아 두세요.
- 네 번째,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 친구들을 만나게 해 주세요.
- 다섯 번째, 버킷리스트를 준비하세요.
- 여섯 번째, 장례식장에 대한 정보도 미리 알아보세요.
- 일곱 번째, 남은 시간 집에서 함께해 주세요.
- 여덟 번째, 아이의 마지막을 침착하게 지켜 주세요.
가장 애쓴 이에게

이후의 삶
준비된 위로
- 죽음을 받아들이고 죄책감을 떨치려면
- 펫로스증후군은 주변인이 결정한다
- 문득 찾아오는 상실감, 그리고 후회
- 우울한 것만이 펫로스증후군은 아니다
돌아올 수 없는 아이들
- 슬픔은 참지도, 숨기지도 말고
- 남겨 놓은 추억은 평생을 대체한다
- 같은 아픔을 겪어낸 사람들
- 충분한 애도, 또는 시간
- 펫로스증후군, 그리고 그 후
일상으로 한 발자국
- 남은 아이에게 최선을
- 새로운 아이는 신중하게

반려동물장례지도사로서
반려동물장례지도사의 이야기
반려동물장례지도사의 길
낯설지만 이로운 장례 문화
- 고양의 역장의 장례식
- 로봇 강아지, 세상과 작별하다

에필로그
이제는 모두가 안녕한 시간

[부록] 사후 기초 수습 방법
어쩌면 꽤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
사망 확인
기초 수습
사후 보존
운구 이동
장례식장

심리치료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이 책은 펫로스라는 상황에 대처하는 마음을 우수히 다룬 도서로 판단됩니다. 고통스러운 감정이 강력하고도 오래 지속되는 펫로스에 대처하는 감정을 다룰 뿐만 아니라, 아이의 떠남을 불안 속에서 기다려야 하는 반려인들의 마음도 따듯하고 섬세한 문체로 감싸 안고 있습니다.
김소울 님 [플로리다마음연구소 대표/국제임상미술치료학회 회장/플로리다주립대학교 대학원(미술치료) 박사]

안타깝지만,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반려동물은 인간에 비례해 그 수명이 짧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하는 행복과 기쁨 뒤에는 필연적으로 이별의 순간을 직면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소중한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자식을 잃은 슬픔과 같지만, 아직은 우리 사회에서 반려동물 상실에 대해 위로받을 수 있는 성숙한 문화가 자리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본인 혼자 상실을 감내해야 하는 경우가 흔하고 가족이나 정말 가까운 지인들도 어떻게 이를 위로하거나 도와야 하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소중한 사연들을 통해서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사전에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이별의 상실감을 극복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은 너무나 아프지만, 함께한 긴 시간들이 소중하고 행복했다는 것입니다.
김현욱 님 [해마루 이차진료 동물병원 대표원장/헬스앤메디슨 대표이사/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내과학) 박사]

막연함과 두려움으로만 여겨졌던 내 강아지와 이별하던 날, 경건한 이별의 시간과 그 과정을 통해 제 마음은 슬픔을 넘어 함께 했던 날들에 대한 감사함으로 채워졌습니다. 내 강아지와의 이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만큼 아픈 일이지만, 책의 내용처럼 강성일 지도사님만이 나누어 줄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들, 그리고 공감되는 여러 가족의 사연들은 언젠가 다가올 이별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보다 후회 없이 사랑하고 충분히 아파하고 소중한 아이와의 추억들로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내 강아지와의 건강한 이별을 위해, 그리고 그 건강한 이별을 통해 아이들에게 배운 사랑을 세상에 나눌 수 있도록 한 진심어린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강수연 님 [린이ㆍ민이 보호자]

이 책은 저자가 반려동물장례지도사로 일하면서 경험하고 고민했던 기억을 정리하고 기록한 책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장례를 치르고 그만큼 슬픔에 익숙해질 때도 됐지만, 여전히 마음이 아리고 측은한 마음이 큽니다. 앞으로 이 슬픔의 바다를 힘겹게 건너는 건 온전히 보호자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유골함을 들고 돌아서는 보호자들의 뒷모습에 정중히 인사를 하며 지금껏 고생 많았다고, 누가 뭐래도 최선을 다한 것을 알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며 아주 조금은 그 힘이 가닿아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바로 그 마음을 담아 보았습니다. 지금도 반려동물을 잃고 엄청난 슬픔의 굴레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거나, 투병 중인 반려동물의 하루하루를 걱정하고 이후를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그 누구도 하지 못할, 반려동물장례지도사로서의 위로를 전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강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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