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종가매매

장 마감 30분에 집중해 직장인도 계좌를 지키는 미국주식 종가매매 실전 매뉴얼: 미국주식, 종가매매, 장 마감 30분, 직장인 투자, 클로징 옥션, ETF 전략, 리스크 관리

권도경 지음

스마트북 2025년 12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밤마다 미국장 차트를 붙들고 새벽까지 버티는데도 계좌는 제자리이거나 조금씩 마이너스로 새어 나가고 있다면, 이제 장 마감 30분만 보면 된다. 『미국주식 종가매매』는 프리마켓, 정규장, 애프터마켓으로 이어지는 미국 시장의 하루 구조 안에서 마지막 30분을 핵심 승부처로 잡는 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실전 위주로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밤새 화면을 지켜보다가 충동 매수와 손절 반복으로 계좌를 소모하던 경험에서 출발해, “언제 집중하고 언제 쉬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붙잡고 시간을 재설계했다. 이 책은 미국장의 시간대별 특성을 짚고, 왜 클로징 옥션과 종가 수급에 전 세계 패시브 자금이 몰리는지, 그 안에서 개인이 어떤 자리를 잡을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데이터로 보여준다. 1장은 미국 시장 하루의 리듬과 장 마감 30분의 의미를 설명하고, 2장은 모멘텀과 리버설을 구분해 종가매매의 원리를 정리한다. 3장과 4장에서는 지수와 ETF를 활용한 계좌 방어와 공격, 개별주와 테마주, 실적주를 다루는 조건별 전략을 제시하며, 마지막 5장은 매매 일지와 체크리스트, 멘탈 관리, 기본적인 자동화 도구 활용까지 포함한 시스템 구축으로 마무리한다. 직장인, 자영업자처럼 시간과 체력이 한정된 투자자가 밤 시간을 소모전이 아닌 선택과 집중의 시간으로 바꾸고 싶다면, 이 책의 구조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계좌의 변동성과 내 삶의 피로도가 동시에 줄어드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목차

미국주식 종가매매

서문 — 왜 ‘미국주식 종가매매’인가

제1장 — 미국장 하루의 리듬과 장 마감 30분의 의미

제2장 — 종가매매의 원리: 하루의 싸움, 마지막 30분에 압축하기

제3장 — 실전 종가매매 전략 1: 지수·ETF를 활용한 계좌 방어와 공격

제4장 — 실전 종가매매 전략 2: 개별주·테마주·실적주 공략법

제5장 — 계좌를 지키는 시스템: 기록·멘탈·자동화

결론 — 장 마감 30분을 내 편으로 만드는 1년·3년·10년 로드맵

맺음말: 투자 책임과 지속적인 개선

책 속으로

퇴근 후 집에 돌아온 김모 씨는 오늘도 새벽까지 미국 주식 차트를 붙잡고 있지만, 장 마감 30분을 앞두고 갑자기 치솟는 주가와 롤러코스터 같은 움직임 앞에서 손절과 재진입을 반복하며 계좌를 갉아먹는다. 반대로 직장인 A씨는 애초에 장 마감 30분만 자신의 승부 시간으로 정하고, 그 전까지는 뉴스와 시장 흐름만 점검한 뒤 마지막 구간에서만 준비된 계획대로 매매를 실행한다. 이 대비되는 두 사람의 사례를 따라가다 보면, 미국 주식시장의 하루가 프리마켓과 정규장, 애프터마켓으로 어떻게 나뉘어 있는지, 그리고 왜 마지막 30분이야말로 온종일 축적된 수급과 정보가 한꺼번에 응축되는 구간인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책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들어가, 패시브 자금과 인덱스 자금이 종가를 기준으로 움직이면서 클로징 옥션에 어떤 임밸런스와 거래량 폭발을 만드는지, 이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가 섣불리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 뛰어드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차근차근 짚어 준다. 이어서 지수와 ETF를 활용해 계좌 전체 레버리지를 조절하는 방법, 트렌드 데이와 레인지 데이, 뉴스 데이와 패닉 데이를 구분해 종가 전략을 달리 가져가는 방법, 개별주 브레이크아웃과 리버설을 조건별로 선별하는 체크리스트까지 따라가다 보면, 마지막 30분이 더 이상 운에 맡기는 도박이 아니라 미리 설계한 시나리오를 실행하는 시간으로 바뀌어 간다.

출판사 서평

미국장에 입문하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새벽까지 버티면 나도 언젠가 수익을 낼 수 있겠지”라는 환상을 품는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낮에는 본업에 치이고 밤에는 시차에 치이며, 장중 내내 출렁이는 차트를 따라가다 보면 계좌보다 먼저 몸과 멘탈이 무너진다. 『미국주식 종가매매』는 이 지점에서 관점을 통째로 뒤집는다. 시장을 계속 보려는 싸움이 아니라, 하루의 싸움을 장 마감 30분에 압축해 계좌를 지키는 게임으로 재설계하라고 제안한다. 저자는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의 유동성 함정, 클로징 옥션에 집중되는 패시브 자금의 흐름, 옵션 만기와 지수 리밸런싱이 만들어 내는 종가 왜곡 등 초보자가 놓치기 쉬운 구조를 먼저 해설한 뒤, 그 위에 지수·ETF 중심의 방어 전략과 개별주 브레이크아웃·리버설·실적 대응 전략을 하나씩 얹어 간다. 특히 마지막 장에서 다루는 매매 일지 작성, 시간대별 루틴 설계,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체크리스트와 자동화 도구 활용법은 단순한 기법을 넘어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로 가는 운영 매뉴얼에 가깝다. 이 책은 단기 대박을 약속하지 않는다. 대신 오늘 밤부터라도 장 마감 30분을 다르게 바라보게 만들고, 1년·3년·10년 후 계좌와 생활 리듬이 모두 더 단단해지도록 돕는 실전형 가이드다. 밤마다 차트에 시달리면서도 방향을 잡지 못한 투자자라면, 이제 이 한 권을 통해 자신의 시간과 계좌 운영 방식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 보기를 권한다.

인물정보

저자(글) 권도경

권도경은 하루 단 10분의 초간단 습관으로 삶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자기계발 저술가다. 『하루 한 번 종가매매, 사실 별거 아닙니다!』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저자로, 현재는 렛발리북스를 통해 바쁜 직장인을 위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자기계발 콘텐츠를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