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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여행, 스위스

스위스 패스
안인희 지음
휴머니스트

2025년 12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1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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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6.81MB)   |  약 12.5만 자
ISBN 979117087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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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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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풍경이 뛰어난 여행지로만 인식돼오던 스위스를, 위대한 작품을 탄생시킨 고전의 고도이자 예술의 거장들이 머문 사유의 공간으로 바라본 색다른 안내서다. 40년 가까이 유럽 지성사를 탐구해온 독문학자 안인희가 스위스에 새겨진 니체, 바그너, 실러, 헤세 네 거장의 삶과 예술 속 ‘결정적 순간’을 현장감 넘치는 설명과 친절한 고증으로 펼쳐 보인다.
위대한 철학자 니체는 왜 햇빛을 피해 다녔을까? 히틀러를 매료시킨 작곡가 바그너의 예술적 마력은 무엇이었나? 극작가 실러는 무엇 때문에 죽어서 무덤까지 파헤쳐지며 고통받았나? 방랑의 소설가 헤세가 스위스의 색채에 사로잡힌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은 관광 명소나 호텔, 레스토랑 등을 소개하는 전형적인 가이드북과 달리, 오래전 스위스에 뜨거운 한 시절을 남겨둔 거장들의 흔적과 그 이면에 담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들려준다. 스위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적인 만족감과 색다른 시선을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방식의 ‘스위스 안내서’다. 또한 실제 여행에서 휴대하고 현장에서 고전을 읽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니체, 실러, 헤세 세 거장의 스위스를 품은 짧은 고전을 이 책과 함께 출간했다.
들어가는 말

제1부 고독한 산책자 니체
제1장 젊은 날의 니체
제2장 ‘쪽빛 고독’ 속에 홀로 선 작품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제2부 성공의 길, 유혹자 바그너
제1장 소년들을 유혹하다
제2장 여인들을 유혹하다, 바그너의 영원한 삼각형

제3부 프리드리히 실러와 스위스 민주주의
제1장 《빌헬름 텔》, 스위스 독립 이야기
제2장 프리드리히 실러
제3장 옛날 스위스 용병들의 길

제4부 생의 한가운데서,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헤세
제1장 두 번의 위기, 두 번의 도주
제2장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제3장 산 살바토레산의 푸니쿨라와 몬타뇰라 걷기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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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마음을 열어두고 있으면 여행자는 어디서나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물론 진드기에 물리는 것 같은 괴로운 체험도). 해가 나면 몹시 행복하지만, 비가 와도 비옷(재킷)을 입고 우산을 쓰고 돌아다닌다. 스위스 패스를 이용해 모든 교통편을 해결하고, 작게 접을 수 있는 장바구니를 배낭에 넣고 다니다가 스위스의 신선한 채소와 고기를 재료로 만든 음식과 과일을 슈퍼마켓에서 사면 여행 경비도 생각보다 많이 들지 않는다. 이따금 작은 컵라면을 곁들이면 우리에겐 정말 성찬이다. 언제나 물병을 들고 돌아다니다가, 시내 곳곳에서 넘쳐흐르는 수도꼭지에서 물을 받아 마실 수도 있다. 알프스에서 내려오는 세상에서 가장 청정한 물이다.(16쪽)

눈 덮인 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호숫가를 따라 온갖 산책로가 계속 이어진다. 그리 크지 않은 실바플라나 호숫가 숲 그늘에 저 유명한 니체 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큰길에서 멀진 않아도, 걷거나 자전거로만 가서 닿을 수 있는 곳이다. 니체가 산책 도중에 이 바위 근처에서 《차라투스트라》를 이끌어가는 두 가지 기본 사상의 하나인 영원회귀의 사념이 문득 떠올랐다고 고백한 바로 그 유명한 바위다.(27쪽)

자기 시대의 역사와 고난을 거의 모조리 겪으며, 작가로서 글도 많이 쓴 바그너가 실제 삶에서 만들어낸 몇 가지 에피소드를 특히 ‘유혹자’라는 관점에서 짚어보기로 한다. 그는 주로 소년들과 여인들에게 강렬한 힘을 발휘한 유혹자였다.(130쪽)

멀리 취리히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엥게 구역의 숲속에 당당한 르네상스 양식의 빌라 베젠동크를 건축하고 1857년에 입주했다. 오늘날에는 취리히시가 취득해 리트베르크 박물관으로 쓰고 있다. 숲속에 자리 잡은 이 저택에 입주한 직후인 4월, 베젠동크 부부는 바그너 부부에게 정원에 딸린 별채를 제공해주었다. 바그너 부부는 한두 번 상징적인 임대료를 냈을 뿐 이듬해 8월까지 여기 머물렀다. 그는 이곳을 “초록 언덕의 피난처”라고 불렀다.(171쪽)

독일의 대표적인 극작가 프리드리히 실러는 마지막 희곡 《빌헬름 텔》에서 스위스 독립의 과정을 보여준다. 그의 희곡 중 유일하게 비극 아닌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이 작품은 중세의 역사적 사건들과 전설을 기막힌 솜씨로 한데 버무려 흥미진진한 스위스 독립의 역사를 성공적으로 후세에 전한다. 당연히 독일보다 오히려 스위스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의 하나로 여겨지며, 빌헬름 텔의 본거지로 알려진 알트도르프에서 지금도 빈번히 공연되고 있다.(203쪽)

오늘날 독일의 어느 도시에서나 힘들이지 않고 실러 조각상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스위스 초기 칸톤들이 실러에게 바친, 진심이 담긴 기념비가 가장 멋지다. 무덤도 없는 실러는 가본 적도 없는 루체른 호수 위에서 물결에 흔들리는 위대한 기념비를 얻었다.(271쪽)

헤세의 삶에서 두 번의 결정적인 선택이 있었다. 첫 번째는 10대 시절 격하게 저항하며 아버지의 세계에서 벗어난 일이다. 그것이 그의 삶을 결정해 그는 자기가 바라는 대로 작가가 되었다. 두 번째 선택은 정확히 삶의 한가운데서 극심한 위기에 몰렸을 때 알프스산맥 넘어 스위스 남부로 이주한 일이었다. 이후로 그는 아예 눌러앉아 여기서 죽었으니, 이 또한 그의 이후의 삶을 결정한 일이다.(292쪽)

1. 그늘 길로만 다닌 외로운 산책자 - 니체
학위논문을 끝마치지도 않은 대학원생 니체는 스물네 살에 스위스 바젤 대학교의 문헌학 교수로 초빙된다. 니체는 진작부터 “젊은 문헌학계 전체의 우상”으로 불리며 재능을 인정받았고, 바젤에서 전 유럽의 지지를 얻고 있던 작곡가 바그너를 만나 31년의 나이 차를 뛰어넘는 우정을 나눈다. 활동 분야가 전혀 다른, 위대한 예술가와 시인-철학자 사이의 우정은 니체의 말마따나 ‘별들의 우정’에 가까웠고, 실제로 인류 역사에서도 드문 일이었다.
이렇듯 니체는 바젤로 옮긴 뒤 삶의 여러 측면에서 매우 특별한 순간들을 맞이했고, 훗날 이때를 “가장 행복한 시기”였다고 회고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시간은 오래가지 못했다. 겨우 서른다섯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도 견디기 힘든 안통과 두통, 복통 등에 시달리면서 10년 만에 교수직을 내려놓아야 했다. 그래서 저자는 “찬란한 태양과도 같은 재능을 타고났지만” 눈의 통증 때문에 햇빛을 피해 그늘 길로만 다녀야 했던 니체를 “고독한 그늘의 삶을 살아야 했던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교수직을 떠난 니체는 여러 호수가 있고, 여름철에도 덥지 않은 쾌적한 환경의 실스마리아에 자주 머물렀다. 지금도 그리 크지 않은 실바플라나 호숫가 산책로를 천천히 걷다보면, 숲 그늘 아래 우뚝 솟은 ‘니체 바위’를 만날 수 있다. ‘니체 바위’는 니체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영원회귀’ 사상을 이 바위 앞을 지나며 떠올렸다고 고백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고독한 그늘의 삶”을 살아야 했던 니체에게 스위스는 안식의 공간이자 영감의 땅이었다.

계절에 따라 몸이 견딜 만한 날씨를 찾아 주로 남부 유럽의 휴양지를 떠돌며 극히 소박하게 살았다. 오늘날처럼 엄청난 관광객이 몰리던 시절이 아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 고통스러운 그의 삶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는 루체른 호숫가에 살던 바그너 가족과 가깝게 지낸 3년이었다.(28쪽)


2. 거부할 수 없는 유혹자 - 바그너
바그너는 지금도 존경받는 작곡가이지만 당대에도 대단한 성공을 거둔 예술가였다. 저자는 ‘유혹자’라는 관점에서 바그너와 그의 스위스 생활에 대해서 조명한다. 바그너는 특히 소년과 여성들에게 강력한 힘을 발휘한 유혹자였다. 소년 히틀러와 토마스 만은 물론이고, 절친했던 리스트의 딸이자 제자의 아내였던 코지마 역시 마찬가지였다. “자신이 전 생애를 바칠 만한 뛰어난 창작자 예술가를 사랑하고” 싶었던 코지마는 훗날 바그너의 두 번째 아내가 된다. 바그너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던 니체의 분석에 따르면, 바그너의 대형 무대가 “알코올 중독과 비슷한” “놀라운 세뇌 효과”를 냈기 때문이란다.
드레스덴 무장봉기에 동참했다가 지명수배 명단에 오른 바그너는 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스위스로 망명한다. 그러고는 부유한 사업가 오토 베젠동크의 후원으로, 멀리 취리히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엥게 구역의 숲속 저택에서 안정된 생활을 누린다. 바그너는 이곳을 “초록 언덕의 피난처”라 부르며 왕성하게 작품을 창작하지만, 그의 첫 아내인 민나가 바그너의 여성 편력을 참지 못하면서 두 사람은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기대했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가 크게 실패하면서 바그너는 다시 빚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런데 이번에는 바그너의 작품에 매료된 루드비히 2세의 재정적 도움을 받아 기사회생한다. 이후 코지마와 루체른 호숫가의 트립셴 저택에 머물며 “돈 걱정 없이” “자기 취향대로 사치스럽게” 생활한다. 저자는 취리히나 루체른 등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바그너의 여성 편력이나 사치, 니체와 반목하고 화해하는 등의 에피소드를 가감 없이 드러내고, 바그너 삶의 몇 번의 변곡점에서 구원자처럼 등장하는 스위스의 운명적 배경을 대형 오페라 무대처럼 실감 나게 펼쳐 보인다.

트립셴에서 바그너는 처음으로 돈 걱정 없이 자기 취향대로 사치스럽게, 가족과 함께 쾌적하고도 나름 조용하게 살 수 있었다. (……) 삶이 고달플 때나 안정되어 있을 때나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집중력으로, 때로는 건강이 나빠졌을 때조차도 결코 창작을 멈추지 않았다.(36쪽)


3. 죽어서도 고통받은 자유인 - 실러
스위스 독립 과정을 보여주는 희곡 《빌헬름 텔》로 잘 알려진 실러는 아이러니하게도 스위스에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공간 묘사가 중요한 희곡 작품에서 공간의 문제를 실러는 어떻게 해결했던 것일까? 라이벌로 불린 괴테에 따르면, 실러는 “찾아낼 수 있는 한 많은 특수한 스위스 지도를 찾아내 벽마다 도배”했고, 골목길마저 외울 정도로 책을 읽어나가며 작품이 완성될 때까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저자는 실러가 루체른 호수를 둘러싼 세 개 칸톤(州)의 역사적 사건과 ‘빌헬름 텔’ 전설을 기막힌 솜씨로 한데 버무려 《빌헬름 텔》을 탄생시킨 과정을 인상적인 문장으로 들려준다.
생전에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실러는 특별한 장례도 없이 시신이 든 관을 차례차례 쌓아 올리는 공동묘지에 53번째로 매장된다. 그로부터 21년이 지나 공동묘지를 옮겨야 하자 당시 시장이었던 카를 슈바베는 실러의 유해를 찾아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슈바베는 일정한 절차도 없이 마구잡이로 무덤을 파헤쳤고, 몇 개의 유골을 적당히 조합해 실러의 것이라고 공표해버린다. 2008년이 되어서야 DNA 조사를 통해 그 유골이 실러가 아님이 밝혀졌고, 실러의 무덤은 결국 텅 빈 채로 남겨진다. 저자는 위대한 극작가인 실러가 사망하고, 한참이나 엉뚱한 유골을 실러라고 오인하고, 현대에 와서야 대소동이 마무리되며 텅 빈 무덤으로 남겨지는 과정을 굴곡진 알프스를 넘는 열차처럼 아슬아슬하지만 흥미롭게 들려준다.
무덤까지 파헤쳐졌던 실러는, 그러나 가본 적도 없는 루체른 호수 위에서 물결에 흔들리는 기념비를 얻었다. 루체른에서 배를 타고 플뤼엘렌 쪽으로 한참을 가다보면 물살 위로 솟은 거대한 바위기둥이 보이는데, 실러에게 헌정한 기념비다. 자연 바위를 손질해 만든 것이니만큼 천연기념물의 특성을 지녔고, 여전히 중부 스위스 관광지의 1번지로 여겨진다.

스위스 사람들은 척박한 자연과 투쟁하며 오랜 세월 가난하게(오늘날엔 엄청 부유) 살아왔지만, 스위스의 민주주의와 그들의 역사에는 실러가 그려낸 모습이 반영되어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237쪽)


4. 색채 언어에 도취한 방랑자 - 헤세
극렬한 사춘기를 경험한 헤세는,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뒤 더 큰 생의 위기를 경험한다. 아버지의 사망과 아내의 조현병, 그리고 헤세 자신이 심각한 신경쇠약 증세를 겪은 것이다. 결국 홀로 스위스 남부 몬타뇰라의 ‘카사 카무치’에 입주한다. “전기도 난방도 없고, 사람 없이 버려진 빈집”이었지만, “이곳에서 그는 예술가로서, 인간으로서 자기 자신을 차츰 되찾으며” 12년을 보낸다. 스위스 북부와 달리 햇빛이 찬란한 남부 지역의 기후가 헤세에게 큰 도움을 준 것이다. 이때부터 헤세는 소설 창작과 그림 작업에 본격적으로 몰두한다. 저자는 몬타뇰라에서의 생활이 헤세 삶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음을 주목하며, 이런 개인적인 체험이 《데미안》과 함께 헤세 후기 작품의 서막을 알리는 소설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까지 이어졌음을 명징하게 보여준다.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은 죽음을 눈앞에 둔 화가의 광적인 창작열을 다룬 소설로, 저자는 아름다운 남부 도시 루가노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도시를 안내하는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한다. 아울러 스위스 남부의 햇빛이 북부에 비해 ‘충격적일 정도로’ 따갑지만, “천천히 자신도 모르게 움츠러들었던 몸이 펴지고 차츰 나른함과 행복감”도 느낄 것이라고 말한다. 헤세가 스위스 남부에서 생의 위기를 모면하고 예술가로서의 새로운 불꽃을 댕길 수 있었던 이유도 어쩌면 여기에 있지 않을까.

마흔두 살의 “표현주의 화가” 클링조어는 생애 마지막 여름을 (스위스) 남부 지역에서 보내며 마지막 그림들을 그렸다.(319쪽)

인물정보

저자(글) 안인희

한국외대에서 독일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독일 밤베르크 대학에서 수학했다. 옮긴 책으로는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한독문학 번역상 수상), 《광기와 우연의 역사》, 《히틀러 평전》,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한국번역대상 수상), 《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 《위로하는 정신》, 《데미안》, 《돈 카를로스》,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트리스탄과 이졸데》, 《바그너와 우리 시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올해의 논픽션상 수상),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 등이 있다. 40년 가까이 유럽 정신과 문화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치하는 저작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유럽 문화사의 방대하고 깊은 뿌리를 친절하고 체계적인 문장으로 드러내는 저술을 써왔다. 그의 안내에 따라 스위스의 구석구석을 걷다보면, 오래전 스위스에 뜨거운 한 시절을 남겨둔 거장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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