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비즈니스모델 2026: 금융/핀테크편

산업별 비즈니스모델 트렌드 및 BM 분석

더이노베이션랩 지음

와이즐리 2025년 12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넥스트 비즈니스모델 2026 시리즈

“데이터로 읽는 25개 산업의 흐름, 그리고 구체적인 비즈니스 기회” 더이노베이션랩이 5,000개 비즈니스모델을 분석해 제시하는 산업별 실전 리포트

비즈니스 트렌드 분석 및 컨설팅 전문 그룹 더이노베이션랩이 2026년 비즈니스 현장을 전망하는 총 25권의 산업별 리포트 시리즈를 동시 출간한다.

왜 25개 산업인가? 오늘날의 비즈니스는 막연한 예측이나 감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이에 더이노베이션랩은 자체 분석 플랫폼 'NextBM200'이 보유한 5,000개 이상의 비즈니스모델(BM) 데이터를 전수 조사하여, 대한민국 시장을 구성하는 25개 핵심 산업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거창한 미래 담론 대신,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말하다 본 시리즈는 추상적인 미래학이나 거대 담론을 지양한다. 대신 각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꿈틀대고 있는 트렌드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에 맞춰 기업과 개인이 지금 당장 시도해볼 만한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사례’와 ‘데이터’를 통해 제시하는 데 집중한다.


이 책의 핵심 구성

1. 데이터 기반의 산업별 트렌드 분석: 25개 각 산업에서 관찰되는 변화의 패턴을 NextBM200의 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했다.

2. 접근 가능한 비즈니스모델(BM) 탐구: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실제 시장에서 유효성이 검증되었거나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구체적인 BM 사례들을 상세하게 분석하여 소개한다.

3. 실무적 인사이트: 해당 산업의 기획자와 경영자가 자신의 사업에 바로 대입해 검토해볼 수 있도록, 비즈니스 구조와 적용 포인트 중심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넥스트 비즈니스모델 2026』 시리즈는 현업에서 비즈니스를 구상하고 실행하는 이들에게 가장 실질적이고 유용한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레퍼런스가 될 것이다.

목차

편집자 서문
NextBM200 조사 방법론

Part 1. 트렌드 분석

금융·핀테크 10대 트렌드 정리(인포그래픽)
트렌드 E1: 임베디드 금융
트렌드 A1: 에이전트 AI
트렌드 G: 그린 & 거버넌스
트렌드 L: 자산 토큰화
트렌드 E2: 에코시스템 뱅킹
트렌드 S1: 보안 대전환
트렌드 S2: 심리스 결제
트렌드 O: 오픈 아키텍처
트렌드 A2: 자산관리 자동화
트렌드 R: 실시간 데이터

Part 2.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트렌드 E1: 임베디드 금융 - 20개 BM 아이디어
트렌드 A1: 에이전트 AI - 13개 BM 아이디어
트렌드 G: 그린 & 거버넌스 - 24개 BM 아이디어
트렌드 L: 자산 토큰화 - 20개 BM 아이디어
트렌드 E2: 에코시스템 뱅킹 - 23개 BM 아이디어
트렌드 S1: 보안 대전환 - 22개 BM 아이디어
트렌드 S2: 심리스 결제 - 10개 BM 아이디어
트렌드 O: 오픈 아키텍처 - 10개 BM 아이디어
트렌드 A2: 자산관리 자동화 - 19개 BM 아이디어
트렌드 R: 실시간 데이터 - 15개 BM 아이디어

Part 3. 주요 비즈니스 모델 상세 분석

들어가기 전에
1. 로고 기반 소비자금 관리 앱
2. 마이크로대출 엔진
3. 지역 커뮤니티 렌딩 서클
4. 복지-보험 연동 모듈
5. 보험연계 포트폴리오 최적화
6. 정부 금융 데이터 분석 플랫폼
7. 신혼부부 자산관리 커뮤니티
8. 세무 예측 대시보드
9. 하이브리드 컴플라이언스 패키지
10. 트래블 파이낸스 월렛
11. 글로벌 BNPL 임베드
12. 지역상생 STO 플랫폼
13. 혜택 최적화 큐레이터
14. 대체자산 소액투자 플랫폼
15. 제휴 데이터 오케스트레이터
16. 교육-창업 마이크로대출
17. 마이크로대출 노트 증권화 플랫폼
18. 기업 데이터 자산 관리 컨설팅
19. 크리에이터 원스톱 세무
20. 리스크 관리 모듈
21. 디지털실버교육패키지
22. 생애변화 AI 재무비서
23. 국가 디지털 현금 이체 플랫폼
24. 신용한도 임베더
25. 브랜드뱅크 API 빌더
26. 규제 변화 네비게이터
27. 가격정책 엔진
28. 정부 연계 자동 신고 파이프라인
29. 헬스케어 금융·보험 자동화 모듈
30. 규제준수 스마트 옵스

나가는 글

책 속으로

폭풍우를 뚫고 비상하는 독수리의 눈으로, 2026년 금융의 판을 다시 짜다

과거의 금융은 거대한 빌딩 속 금고에 저장된 권위였습니다. 고객은 은행을 ‘찾아가야’ 했고, 자산은 장부 속에 ‘머물러’ 있었으며, 신용은 담보라는 물리적 실체에 묶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6년, 우리가 마주할 금융의 풍경은 완전히 다릅니다. 이제 금융은 공기처럼 모든 서비스 뒤로 스며들어 보이지 않게 흐르며,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살아서 고객의 삶을 최적화하고, 묶여 있던 거대 자산은 토큰이 되어 자유롭게 유동합니다.

우리는 지금 고금리와 저성장, 기술의 특이점이라는 거센 폭풍우 속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폭풍우가 몰아칠 때 작은 새들은 둥지로 숨지만, 독수리는 그 바람을 타고 구름 위로 뚫고 올라가 더욱 높이 비상합니다. 이번 《넥스트 비즈니스모델 2026: 금융/핀테크 편》이 독자 여러분께 제시하는 핵심 키워드는 바로 EAGLES SOAR입니다. 임베디드 금융(Embedded Finance)부터 실시간 데이터 인텔리전스(Real-time Data Intel)에 이르기까지, 이 10가지 메가트렌드는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가장 정밀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저희는 수백 개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며,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금융 산업이 나아가야 할 세 가지 핵심적인 변화의 경로를 발견했습니다.

첫째, 금융은 ‘상품 판매’에서 ‘생애주기 관리’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금융사가 고객에게 대출 상품이나 보험을 파는 것에 그쳤다면, 미래의 금융은 AI 에이전트가 되어 고객의 삶 전체를 조율합니다. 고객은 더 이상 복잡한 금융 앱을 켜고 금리를 비교하지 않습니다. 대신 AI가 고객의 생애 이벤트를 예측하고, 가장 필요한 순간에 최적의 솔루션을 자동으로 제시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본문에서 소개할 ‘생애변화 AI 재무비서’ 모델에서 극적으로 드러납니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자산 현황 조회를 넘어, 결혼이나 출산 같은 이벤트를 예측해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리밸런싱합니다. 또한 ‘구독 전환 관리 서비스’나 ‘로고 기반 소비자금 관리 앱’과 같은 모델은 소비자의 지출 패턴을 분석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혜택을 극대화하는, 이른바 ‘초개인화된 재무 컨설턴트’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제 금융사는 고객의 자산을 지키는 금고지기가 아니라,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디자인하는 데이터 과학자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금융의 경계가 사라지고 모든 비즈니스가 핀테크가 되고 있습니다.
‘임베디드 금융(Embedded Finance)’과 ‘토큰화(Tokenization)’는 금융을 은행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쇼핑몰, 프랜차이즈, 심지어 엔터테인먼트 기업까지도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금융 기능을 내재화하고 있습니다. 금융 기능은 이제 레고 블록처럼 모듈화되어 어디든 손쉽게 결합됩니다.

우리는 ‘브랜드뱅크 API 빌더’와 같은 모델에서 이 흐름을 목격합니다. 브랜드가 팬덤을 위한 자체 뱅킹 시스템을 구축하여 충성도를 높이는 전략은, 금융이 더 이상 목적지가 아니라 비즈니스를 완성하는 강력한 수단임을 증명합니다. 더불어 ‘즉시 BNPL 임베드’와 같은 솔루션은 중소 쇼핑몰조차도 대형 플랫폼 수준의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만듭니다. 나아가 ‘프로젝트 STO 파이낸싱 허브’나 ‘호텔+상업용 자산 토큰화 솔루션’은 유동성이 부족했던 거대 실물 자산을 디지털 토큰으로 쪼개어 누구나 투자할 수 있게 만듦으로써, 자본 조달과 투자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셋째, 규제와 기술의 결합이 ‘신뢰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있습니다.
금융의 디지털화가 가속될수록 보안 위협과 규제 준수(Compliance)의 복잡성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레그테크(RegTech)와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은 이러한 리스크 관리를 자동화하여 비용을 낮추고 신뢰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러한 기술은 소외된 계층을 포용하는 공공 금융의 혁신으로 이어집니다.

본문에서 다루는 ‘컴플라이언스-오토’나 ‘데이터허브 레그마스터’는 전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규제를 AI가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대응하게 함으로써, 기업이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공공 영역에서는 ‘지방정부 디지털 신용조합’이나 ‘재난대응 국경 간 마이크로대출’과 같은 모델이 돋보입니다. 이들은 지역 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여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되었던 소상공인과 재난 피해자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자금을 공급하는 새로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 2026년의 금융 시장은 준비된 자들에게만 열리는 거대한 기회의 장입니다.

창업가 여러분은 기술 자체보다 고객의 ‘불편함’과 ‘생애주기’에 집중하십시오. ‘신혼부부 자산관리 커뮤니티’처럼 고객의 구체적인 상황에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서비스만이 살아남을 것입니다. 기존 금융 및 대기업 관계자 여러분은 ‘연결’과 ‘개방’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제휴 API 플랫폼’처럼 외부 생태계와 과감히 손잡고, 자사의 핵심 역량을 모듈화하여 시장에 내놓아야 합니다. 정책 입안자 및 공공기관 관계자 여러분은 기술을 통한 ‘포용’에 주목해 주십시오. ‘공공요금 원스톱 납부 API’와 같이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행정 효율을 혁신하는 모델이 바로 디지털 정부가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폭풍우는 여전히 거셉니다. 하지만 구름 위에는 언제나 태양이 빛나고 있습니다. 이 책에 담긴 10가지 트렌드 코드(EAGLES SOAR)와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들이, 여러분이 가장 높은 곳에서 시장을 조망하고 과감하게 비상할 수 있는 날개가 되어드리리라 확신합니다.

<넥스트 비즈니스모델 2026> 편집팀 드림

- 편집자 서문 중

출판사 서평

불확실한 시대를 건너는 리더를 위한 인텔리전스 브리핑

"2026년, 당신의 비즈니스는 안개 속에 있습니까? 아니면 지도 위에 있습니까?"

"막연한 전망은 걷어내고, 지금 당장 검토해야 할 비즈니스 모델을 말하다"

매년 수많은 트렌드 전망서가 쏟아지지만, 정작 현업의 기획자와 경영자가 "그래서 우리 산업에서는 어떤 사업 모델을 시도해야 하는가?"라고 물었을 때 명쾌한 답을 주는 책은 드물다.

비즈니스 트렌드 분석 그룹 '더이노베이션랩'이 출간한 『넥스트 비즈니스모델 2026』 시리즈는 바로 이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시리즈는 25개 산업, 5,000개 이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한 자체 플랫폼 'NextBM200'을 기반으로 집필되었다. 감이나 예측이 아닌, 철저하게 데이터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만을 다룬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이 책은 2026년의 거시적인 변화가 각 산업의 말단에서 어떤 구체적인 형태의 비즈니스로 파생되고 있는지 추적한다. 독자들은 단순히 "AI가 뜬다", "초개인화가 중요하다"는 식의 원론적인 이야기를 넘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고 있는 구체적인 수익 모델과 서비스 구조를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권은 해당 산업의 최신 트렌드 데이터와 함께, 지금 당장 벤치마킹하거나 접근해볼 만한 유망 비즈니스 모델들을 상세하게 분석하여 제시한다. 뜬구름 잡는 미래학 대신 내년도 사업 계획에 바로 참고할 수 있는 실무적인 레퍼런스가 필요한 이들에게, 이 시리즈는 가장 든든한 데이터베이스가 되어줄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더이노베이션랩

더이노베이션랩 (The Innovation Lab)

비즈니스 트렌드 분석 및 비즈니스모델 컨설팅 전문 그룹. 본서 『넥스트 비즈니스모델 2026』은 더이노베이션랩의 기술 및 지식 기반 역량을 집약한 연간 리포트 프로젝트다. 25개 핵심 산업을 아우르는 자체 플랫폼 'NextBM200'의 5,000개 이상 BM을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6년의 10대 메가트렌드와 각 산업별 접근 가능한 코어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핵심 비즈니스 기회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