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인생 2막, PDF 전자책으로 시작합니다.

영등포50플러스 신중년분들의 작가가 된 첫 전자책 이야기

그릿지선 지음

작가와 2025년 12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50대는 끝이 아니라, 전자책으로 다시 출근하는 시작이었습니다.” 퇴직 이후, 나의 이름으로 된 일 한 줄 쓰기 어려웠다면 이제는 ‘전자책 작가’라는 새로운 직업을 상상해 보셔도 좋습니다. ‘50+ 인생 2막, 전자책으로 시작합니다’는 영등포50플러스에서 전자책 과정을 수강한 신중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쓰고, PDF 전자책으로 완성한 첫 공저입니다. 왜 50+에 전자책을 배우러 오게 되었는지, 평생 처음 써본 나만의 전자책을 어떻게 완성했는지, 그리고 한 권의 전자책이 인생 2막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까지. 각자의 목소리로 솔직하게 담았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사용설명서가 아니라, “지금 나이에도, 지금부터도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50+ 세대의 살아 있는 증명입니다. 퇴직 후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분들, 공공기관에서 신중년 디지털·글쓰기 교육을 기획하는 담당자분들께 ‘전자책 프로그램이 실제로 어떤 변화를 만드는지’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는 사례집이 될 것입니다. 신중년 50+가 영등포50플러스 전자책 과정을 통해 직접 집필한 공저로, 전자책이 인생 2막의 현실적인 커리어 전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작가님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입니다.
-전자책 성장멘토 그릿지선-

목차

프롤로그 P.8
1⃣ 50+에 다시 내 이야기를 쓰다: 내가 전자책을 선택한 이유
2⃣ 평생 처음 써본 나만의 전자책
3⃣ 50+의 새로운 직업, 전자책 작가가 되다

‘전자책 제목 및 작가’

1.권현주 ‘나의 정원이야기’ P.9

2.김은정 ‘삶의 숲을 지나온 당신에게 보내는 時의 위로’ P.13

3.조경희 ‘꼼지락 할망의 여행 드로잉’ P.16

4.김정남 ‘평생 밑반찬 사찰요리 2가지’ P. 19

5. 안용주 ‘지금 바로 써먹는 PDF 전자책’ P. 27

6.고진경 ‘인생이 노을 들 쯤에’ P.33

7.이숙정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P.40

8.소미정‘누구나 좋아하는 제주도 포토존 여행’ p.45

마무리하며 전자책 성장멘토 그릿지선 P.49

책 속으로

젊은 시절이 아날로그 세상이었던 50대 중반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더군다나 그것들을 이용해서 뭔가를 해야 하는 직업이 아닌, 주부의 경우나 단순 노동자인 경우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런 문명의 혜택을 받으며 살아가려면 배워야 했고, 배워서 알게 되면 더 큰 세상이 열린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적극적으로 디지털 세상의 정보화 교육을 받아보고자 하였다.
요즘 들어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 많아졌다. 짧은 인생경험과 약간의 오만함도 있었던 젊은 시절을 보내고, 점점 나이가 들어가니, 나 자신이 많이 영글어진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마음에 녹아들기 시작한 것 같다. 이런 느낌을 내 전문 분야인 정원의 꽃과 식물들을 소재로 글을 써 보고 싶었다.
망설인 점은, 역시 컴퓨터 활용 능력이었다. 이 수업을 받기 전에도 컴퓨터 활용에 관한 공부를 하였음에도 접목할 대상(예로 전자책 만들기)이 없는 상태로 단순 사용법만 익히다 보니 응용할 기회도 없어 그대로 잊어버리기 일 수였다. 사실 이번 과정에 신청한 분들이 다 나만큼 잘 못 하기를 바라면서 첫 수업을 갔던 것 같다,^^


나는 시니어로서도 나에게 적합한 충분한 역량을 펼치며 살아가길 원한다. 그리고 정원사라는 확실한 도구가 있었다. 하지만 퇴직 후 그것을 활용하여 어떤 컨덴츠를 가지고 그 능력을 이어갈지 항상 고민만 한 것 같다. 그러던 중 전자책 만들기 강의를 접하게 되었고 머리 속에서만 떠 있던 많은 아지랑이중 하나를 잡기 시작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인물정보

저자(글) 그릿지선

작가소개

1. 권현주

공공기관에서 정원사로 7년을 근무하였고 이 시기에 접할 수 있었던 자연과 식물의 순환과 생태계에 대해 깊이 사고 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퇴직 후 지금은 봉사 활동으로 작은 정원을 돌보며, 정원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 할 수 있는 컨덴츠 개발을 위해 공부 중이다. 또한 아름다운 정원 만들기와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정원을 위해 실질적으로 일을 하는 협동조합을 꿈 꾸고 있다.
https://blog.naver.com/plant1994/223986590880




2. 김은정

30년 이상 금융인으로 그리고 여행과 독서 등산 마라톤을 좋아해서 마라톤도 해보고 트래킹도 경험해 보았지만 늘 작가에 대한 꿈을 간직하고 희망을 품고 살아온 내 자신을 깊은 심해 속의 붉은 고래처럼 깊고 뜨겁게 살아가기를 희망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ibk17730


3. 조경희

처음에는 탁자위의 커피 잔으로 시작했다.
그 날 같이 만난 친구와 나눈 대화와 시간을 기억하고자 시작되었다.
어느 순간 여행하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나는 전공자도 아니다.
환갑을 맞이한 할머니다.
그저 그림이 좋아 끄적이다 보니 삶의 일부분이 되었다.
사진 속 여행으로만 기억하기 보다 그림으로 남기면 더 오래
나의 삶의 한 부분을 기억할 수 있어 큰 기쁨이 되었다.
나의 용기가 여러분에게도 용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ckhbutter/224048131202
인스타 @grace_cho08


4. 김정남
20여 년간 중견기업에서 직원 교육과 실무를 병행하며 일해왔습니다. 코로나를 계기로 희망퇴직 후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며 일했던 시간처럼, 지금은 나 자신을 키우는 시간입니다. 사찰요리와 브런치, 재테크와 전자책까지— 모든 새로운 배움이 제게 또 다른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1년 후의 제 모습을 기대하며, 이제는 스스로를 키우는 인생 2막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전자책을 통해 제 새로운 여정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jenper0117/224064793898 인스타 jeongnam-117


5.안용주

서울에서 태어나 일과 가정을 함께 꾸리며
조용히 나만의 길을 이어왔습니다.
50대에 잠시 멈춰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지나며,
오랫동안 마음속에만 두었던 글쓰기와 전자책 제작에
조금 늦은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배움 속에서 다시 꿈을 품게 되었고,
저처럼 나이와 시작 시기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작은 용기와 가능성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니로그-
블로그 https://blog.naver.com/jennyahn0921

6. 고진경

안녕하세요. 저는 살아갈 날들보다 살아온 날들이 훨씬 더 많은, 58세의 평범한 가정 주부입니다.
문득 돌아보니 제 삶은 화려한 경력 대신, 촘촘하고 단단한 일상의 기억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특별할 것 없이 흘러갔다고 여겼던 일상의 작은 조각들 속에 담긴 소중한 의미와 깨달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58년의 시간을 살아오며 저의 마음속에 쌓아온 따뜻한 기억, 잊고 있던 깨달음,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주부로서의 솔직한 생각들이 당신의 평범한 일상에 작은 공감과 용기를 더하는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SRuqnXfTCiKnlG9by8jIbQ

7. 이숙정
작년에 고3이던 아들을 올해 대학에 보낸 후 나의 길을 찾으며 글을 쓰게 된 꿈꾸는 먼로입니다. 항상 꿈을 가지고 살고 싶었고, 힘들 때 위로가 되어준 다육이 1호의 이름이 먼로였기에 저의 작가명을 꿈꾸는 먼로라 했습니다. 첫 책으로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를 썼습니다. 지친 나를 일으켜 세우는데 여행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다음 책은 브라질, 볼리비아, 뉴욕, 포르투갈, 로마까지 24년 겨울과 25년 초여름에 돌아다니며 보고 느낀 것들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sjlee7409

8. 소미정
저는 삶과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나이의 여성이자 아내, 그리고 엄마의 역할로 살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여성복 디자이너로 활동하였고, 결혼과 육아로 시간을 나누면서 프리랜서 컴퓨터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100세 시대를 앞두고 평생 직업으로 공인중개사가 되어 사람들과 공간을 연결하는 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제 이야기를 전자책으로 출간하면서 작가로서의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제24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계획적인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사회생활을 통해 습득한 이 습관은 작은 다이어리에 하루 일정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체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했습니다. 삶 속에서 '암'이라는 친구를 만나면서 유한한 삶에 대한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삶은 현재 진행형이며, 나 혼자만 특별할 수 없고 일반적인 사회생활의 리듬을 따라야 합니다. 좋은 경험이든 나쁜 경험이든 그 속에서 항상 깨달음이 존재합니다. 저의 작은 이야기가 동년배들에게는 공감의 기회를, 후배들에게는 선행학습의 도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bonjour8949
인스타 @so.mi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