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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향을 묻는 과학자의 문장들

시대를 초월한 과학의 통찰이 전하는 인문학적 위로
유윤한 지음
드림셀러

2025년 11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1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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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3.86MB)   |  약 9.1만 자
ISBN 979119278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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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탈레스, 아인슈타인, 칼 세이건, 스티븐 호킹, 젠슨 황 등 인류 지성의 문장을 통해
√ 삶의 방향과 세상을 바라보는 호기심
√ 불확실성과 실패 앞에서 꺾이지 않는 용기
√ 끈기와 지루함을 견디는 태도
√ 성공보다 탐구와 몰입의 가치를 탐색하는 책!

“끊임없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태도는 어디서 비롯될까?”
‘지루함’을 견딘다는 것은 단순한 끈기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내가 하는 일에 의미가 있음을 믿는 태도다!
과학자들은 어떤 마음으로 그 길을 걸었을까?

유전자 발견을 위해 수도원에서 8년간 완두콩을 관찰한 멘델처럼,
수없이 많은 실패를 거듭하며 DNA 구조를 밝혀낸 로잘린드 프랭클린처럼,
수천 번의 분리 실험 끝에 0.1g의 라듐을 얻어낸 퀴리 부인처럼
수많은 실패와 지루함을 묵묵히 견뎌낸 과학자들의 언어에는
시대를 초월한 통찰이 담겨 있다!
탈레스부터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 칼 세이건, 리사 수, 젠슨 황 등
85명의 과학자들의 고뇌와 결단이 담긴 180개 문장은 과학의 역사이자 용기와 결단의 기록이다!
인문학과 과학의 융합 시대, 당신의 마음을 다잡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는
가장 확실한 나침반이 되어줄 ‘필사형 인문 교양 에세이’!

삶의 방향이 흔들릴 때마다 이 책을 펼쳐보라.
어제보다 단단해진 ‘나’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탈레스 · 피타고라스 · 데모크리토스 · 히포크라테스 · 아리스토텔레스 · 아르키메데스 · 에라토스테네스 · 히파르코스 · 프톨레마이오스 · 히파티아 · 테온 · 네메시우스 · 피르미쿠스 마테르누스 · 암모니우스 헤르미아스 · 세베루스 세보흐트 · 브라마굽타 · 경건한 베다 · 알 콰리즈미 · 자이르 이븐 하이얀 · 나시르 알딘 알투시 · 로저 베이컨 · 최무선 · 울루그 베그 · 파올로 토스카넬리 · 니콜라우스 쿠사누스 ·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 안드레아 베살리우스 · 허준 · 윌리엄 길버트 · 티코 브라헤 · 갈릴레오 갈릴레이 · 요하네스 케플러 · 에반젤리스타 토리첼리 · 로버트 보일 · 아이작 뉴턴 · 에밀리 뒤 샤틀레 · 벤저민 프랭클린 · 카를 폰 린네 · 도로테아 에르크슬레벤 · 헨리 캐번디시 ·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 · 마이클 패러데이 · 찰스 다윈 · 그레고어 멘델 · 루이 파스퇴르 ·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 · 드미트리 멘델레예프 · 토머스 에디슨 · 니콜라 테슬라 · 막스 플랑크 · 다비트 힐베르트 · 마리 퀴리 · 어니스트 러더퍼드 · 리제 마이트너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알렉산더 플레밍 · 닐스 보어 · 에르빈 슈뢰딩거 · 에드윈 허블 · 조르주 르메트르 · 엔리코 페르미 ·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 레이첼 카슨 · 바버라 매클린톡 · 그레이스 호퍼 · 앨런 튜링 · 우젠슝 · 프랜시스 크릭 · 리처드 파인먼 · 로잘린드 프랭클린 · 제임스 왓슨 · 이나모리 가즈오 · 칼 세이건 · 제인 구달 · 스티븐 호킹 · 빌 게이츠 · 크리스토퍼 비숍 젠슨 황 · 제니퍼 다우드나 · 에마뉘엘 샤르팡티에 · 리사 수 · 일론 머스크 · 데미스 하사비스 · 파리사 타브리즈

“너 자신을 알라.”
이 말은 흔히 소크라테스가 남긴 것으로 전해지지만, 사실은 그보다 오래전 델포이 신전에 새겨진 아포리즘(격언) 가운데 하나다. 고대 일곱 현인 중 한 사람이 했던 말인데, 탈레스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아침에 창밖을 내다보면 어제와 별로 다르지 않은 풍경이 펼쳐진다. 비슷한 거리, 늘 그 자리에 있는 나무…. 그런데 가끔은 아주 이상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어떤 이유에선지 그것들을 바라보는 내 시선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세상의 근원은 물’이라는 탈레스의 주장은 단순한 자연철학이 아니다. 그동안 ‘신이 만들었다고 믿어온 세상’을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바라본 자의 대담한 선언이다. 이후 신이 아닌 근원 물질에서 세상의 기원을 찾는 새로운 사상의 문이 열렸다. 자연철학이 시작된 것이다.
탈레스가 남긴 “너 자신을 알라”를 실천하기 위해선 내 마음부터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 시선에 따라 마음이 바뀌고, 결국 나를 둘러싼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를 바라보며 인정해주는 만큼의 존재니까. _ 본문 16쪽


“모든 것은 수(數)로 이루어져 있다.”
철학자인 동시에 ‘숫자 마니아’였던 피타고라스는 세상의 모든 것을 숫자로 해석하려고 했다. 그는 조개껍데기의 곡선에 피보나치 수열이 숨어 있고, 눈송이를 돋보기로 보면 육각형이 보인다는 것을 알았던 것일까? 또 번개는 일정한 패턴으로 떨어지고, 은하는 우리가 본능적으로 아름답다고 느끼는 비율로 돈다는 사실도 알았던 것일까?
어쨌든 피타고라스는 수(數)가 자연의 모든 현상 속에 숨어있는 질서의 증거임을 꿰뚫어보았다. 심지어 고대 현악기인 리라를 퉁기다가도 “어? 현의 길이에 따라 음높이가 달라지네?” 하며, 오늘날 우리가 ‘도레미파솔라시도’로 배우는 음계 체계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우리는 사랑할 때조차 숫자의 지배를 받는다. 심장 박동이 일정한 패턴으로 빨리 두근거리고 특정한 호르몬 분비가 적절한 수치까지 높아지지 않는다면, 그 사랑은 거짓이다. 이처럼 숫자는 모든 질서를 더 선명하게 보여준다. 그러니 세상이 혼란스러울수록 그 안의 보이지 않는 질서를 드러내는 숫자에 집중해야 한다. 또, 당장은 무의미해 보이는 경험들이 모여 나중엔 하나의 패턴을 그릴지 모른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_ 본문 18쪽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히포크라테스가 말한 ‘예술’은 미술이나 음악만을 뜻하지 않는다. 사실 그는 의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즉, 인생은 짧고, 의술을 제대로 익히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뜻이다. 이 말은 곧 인간의 이해력에는 한계가 있고, 배워야 할 세계는 끝이 없다는 고백이기도 하다.
의학뿐만 아니라 과학도 문학도 철학도 마찬가지다. 우주는 방대하고, 한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도 짧다. 연구실에서 실험을 반복하고, 책상 앞에서 문장을 고치며, 우리가 끝없이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단 하나다. 완전할 수 없다고 해도 언젠가는 그 끝에 닿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 이루지 못한 채 떠난다 해도 우리가 남긴 노력만은 다음 세대로 이어져 그들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히포크라테스의 말처럼 인생은 짧아도 예술은 기니까. _ 본문 23쪽


“자연은 익숙한 길을 벗어난 곳에서야말로 비밀스러운 신비를 가장 솔직하게 드러낸다.”
가장 깊은 통찰은 종종 쉽게 설명되지 않는 의외의 장소에서 나온다. 하비는 갈레노스의 전통적인 가르침을 벗어난 곳에서 혈액순환의 비밀을 발견했다. 앞에서 언급한 케플러도 행성이 완벽한 원운동을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린 곳에서 타원 궤도를 발견했고, 그 안에서 행성의 운동 법칙도 찾아냈다.
철학이 가장 강력할 때도 익숙한 것과 모순되는 지점을 직면하는 순간이다. 예를 들어, 철학자들은 ‘인간이 자유롭다면, 왜 사회는 법으로 행동을 제한하는가? 신이 전능하다면, 왜 악이 존재하는가?’와 같은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다. 그리고 모순처럼 보이는 두 개념을 동시에 마주 보게 한 뒤 갈등을 회피하지 않고 끝까지 파헤친다.
우리는 모순과 갈등이 가져오는 불편함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 불편함 속에서 기존 질서가 흔들리고 새로운 질문이 싹트기 때문이다. 익숙한 설명이 통하지 않는 바로 그곳에서 사고는 더 넓고 깊게 열릴 수 있다.
불확실함을 견디는 힘이야말로 진정한 사유의 시작이다. _ 본문 79쪽


“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사람은 아직 삶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
1836년, 다윈이 누이에게 보낸 편지 속에 담긴 말이다. 젊은 시절의 다윈은 긴 항해를 떠나 낯선 땅의 식물과 동물, 바람과 바다를 관찰하며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다윈이 남긴 《종의 기원》은 단지 과학적 성취가 아니라 한 사람이 오랫동안 소중한 시간을 들이며 세상을 이해하고자 한 결과였다. 그가 비글호 항해 이후 이 책을 완성하기까지 무려 23년이란 시간이 필요했다.
다윈이 말한 ‘한 시간’은 무엇에 마음을 쓰며 살아가느냐에 달라질 것이다. 때로는 아무 말 없이 창밖을 바라보는 시간도, 조용히 책장을 넘기는 시간도 우리 삶의 일부다. 시간을 귀하게 여긴다는 것은 삶의 한순간 한순간을 허투루 대하지 않는 태도이기도 하다. 오늘 하루를 보내며 매시간 내가 어디에 있었고, 무엇을 느꼈는지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삶을 좀 더 단단히 붙잡을 수 있을 것이다. _ 본문 93쪽


“생명은 너무 복잡해서 우연히 생겨났다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극복해야 할 착각이다.”
크릭은 생명이 너무 정교하다는 이유로 설계자를 상상하는 믿음에 경계심을 가졌다. 그는 과학의 언어로 설명이 가능한 것과 쉽게 신비화되는 상상 사이의 간극을 꿰뚫어 보았다. 수십억 년 동안 일어난 무수한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어떻게 우연에서 질서가 태어나는지가 드러난다. 우연히 단백질 하나가 접히고, 우연히 유전자가 발현되는 타이밍이 찾아오고, 우연히 세포들이 서로를 구분하는 구조가 자리 잡게 된다. 이 모든 것은 특별한 설계 없이도 가능하기에 우리는 경이로움을 신비로 오해하지 않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한다.
과학이 모든 해답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과학적 설명이 멈추는 순간, 신화와 무지가 세상을 지배한다. 결국 그는 생명이 얼마나 놀라운지를 설명하기 위해 그것이 얼마나 이성적으로 설명 가능한지도 끝까지 추적했다. 과학이야말로 우리가 질문을 통해 이성적으로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인간적인 방법이다. _ 본문 155쪽

조용히 마음을 건드리는 과학자의 문장들,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태도에 관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는 잠깐만 멈춰도 뒤처지고 도태되는 듯한 기분을 안겨준다. 사람들은 SNS를 통해 타인의 행복과 자신의 일상을 끊임없이 비교하며 괴로워한다. 저자는 이처럼 조급함과 괴리감, 우울증에 시달리는 독자들에게 과학자들의 묵묵한 여정에서 해답을 찾고자 했다.
우리는 흔히 과학을 ‘숫자와 공식의 세계’로만 이해하지만 위대한 과학자들의 문장에는 삶의 태도와 지혜가 깃들어 있다. 숫자와 실험의 언어로 세상을 이해하려 했던 과학자들이 결국 우리에게 남긴 것은 삶의 본질에 대한 성찰과 인간다운 태도였다는 것을 아는가.
《삶의 방향을 묻는 과학자의 문장들》은 고대 탈레스부터 아인슈타인, 마리 퀴리, 리처드 파인먼, 칼 세이건, 스티븐 호킹 그리고 현재의 젠슨 황, 일론 머스크, 제니퍼 다우드나, 리사 수까지 85명의 과학자가 남긴 180개 문장을 통해 그들이 ‘삶의 태도’와 ‘인간적 고뇌’를 조명하면서 삶의 방향을 묻고 답하는 책이다.
이들은 오랜 시간 세상의 무관심과 배신, 실패를 견디며 세상의 이치를 탐구했고, 수천 번의 실험과 기록이라는 ‘지루함’을 견디고 자신이 하는 일에 의미가 있음을 믿었던 사람들이다. 유전자를 발견한 멘델의 끈기와 DNA 구조를 밝힌 로잘린드 프랭클린의 결단이 대표적인 예다.
그들의 사유는 과학을 넘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왜 살아가는가’, ‘나는 어떤 태도로 세상을 바라보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으로 이어진다. 진짜 지성은 세상을 바꾸기 전에 자신을 이해하려는 태도에서 출발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은 불확실성과 실패 앞에서 꺾이지 않는 용기, 세상을 바라보는 호기심, 진리를 탐구하는 끈기와 열정임을 그들의 문장을 통해 알 수 있다.
이 책은 과학자의 문장을 단순히 인용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 말의 맥락과 배경, 과학자의 삶, 그 안에 담긴 철학적 의미를 풀어내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탐구한다. 예컨대 ‘상상력은 지식보다 더 중요하다’는 아인슈타인의 문장은 단순한 수사학이 아니라 창의적 사고와 열린 마음의 선언이며, ‘우리는 별에서 온 물질로 이루어진 존재다’는 칼 세이건의 문장은 우리가 모두 연결된 존재임을 일깨우는 겸허한 깨달음이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언제나 뒤처질까 두려워 달린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오히려 지루함을 견디며 느림 속에서 답을 찾았다. 실험이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작했고, 길이 보이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았다.
우리는 지식은 빠르게 쌓이지만, 생각은 점점 얕아지는 시대를 살고 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면서도 스스로 성찰할 여유를 잃어가고 있는 지금, 과학자의 문장 속에서 삶의 방향을 배우고, 그 태도 속에서 나를 단단하게 세우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삶의 방향이 흔들릴 때마다 손으로 따라 쓰는 과학자의 문장들!
《삶의 방향을 묻는 과학자의 문장들》은 과학과 인문, 이성과 감성의 경계를 넘나들며 지식에서 태도로, 정보에서 성찰로 나아가게 하는 교양 필사 에세이다. 삶은 언제나 불확실하고 예측 불가능하다. 따라서 삶은 늘 질문을 던지고, 우리는 답을 찾아 헤맨다. 때로는 실패하고 실수하며 방향을 잃는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과학자들의 말을 길잡이 삼아 물을 수 있다.
“이들은 어떻게 실패 앞에서 다시 일어섰을까?”
“끊임없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태도는 어디서 비롯되었을까?”
그들의 말에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견디며 세계를 이해하려는 한 인간의 끈기, 호기심, 겸손함이 담겨 있다. 과학이란 결국 세상을 이해하려는 지적 모험이자 자신을 이해하려는 인간의 여정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통찰을 독자 자신의 언어로 다시 새기게 한다. 책 속 곳곳에는 과학자의 문장을 손으로 따라 쓰는 필사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빠른 정보의 시대에 손으로 문장을 베껴 쓰는 행위는 잊고 있던 사유의 속도를 되찾게 한다. 과학자의 문장을 손끝으로 따라 쓰는 시간. 그 짧은 행위 속에서 우리는 다시금 삶에 방향과 태도에 대해 질문하게 된다.
“나는 지금, 어떤 태도로 삶을 대하고 있는가?”
일류의 지성들이 남긴 한 줄 한 줄의 문장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묵직한 위로와 지혜로 다가온다. 또한 공부와 일, 인간관계와 자기 성찰까지 과학자의 말은 우리의 일상에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위대한 과학자들의 통찰을 길잡이 삼아 불안과 흔들림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과학의 통찰을 통해 삶의 깊이와 방향을 찾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훌륭한 인문학 교양서가 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유윤한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작가이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궁금했어, 우주》, 《궁금했어, 인공지능》, 《궁금했어, 뇌과학》, 《프런티어 걸들을 위한 과학자 편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안다옹 박사의 과학 탐험대〉 시리즈, 《플라스틱이 가득한 지구》, 《마빈의 인체 탐험》, 《수학의 구조 대사전》, 《과학의 위대한 순간들》, 《왜 석유가 문제일까?》 등이 있다.

작가의 말

이제는 과학기술이 세상을 움직이고 이끌어가는 시대가 되었다. 지루함을 견디고 기다릴 줄 아는 과학자들이 만들어낸 결과물 위에 우리 삶이 놓여 있다. 그리고 이들이 만든 첨단기술로부터 세상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 탄생하고 있다. 심지어 이런 기업의 경영자들까지도 이 책 뒷부분에 나오는 과학기술자들로 채워지고 있다. 이처럼 과학이 주도하는 세상을 눈앞에 두고 내 마음속엔 줄곧 하나의 의문이 있었다.
“과학자들은 어떤 마음으로 이 길을 걸었을까? 우리는 어떻게 과학자들로부터 지루함을 견디며 천천히 쌓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
어쩌면 그런 물음이 바로 이 책의 출발점이 된 것 같다. 과학의 발전은 인간의 이성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거기에는 열정이 있고 의심이 있으며, 때로는 외로움과 절망도 함께 있었다. 즉, 삶의 희노애락이 고스란히 녹아 있으며, 그 과정에서 과학자들이 남긴 말에는 인간으로서의 고뇌와 시대를 초월한 통찰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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