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 연대기(중)

김형호 지음

지식과감성 2025년 11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1월 1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춘추전국 연대기』는 역사상 가장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졌던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깊이 고찰하며, 오늘날 우리가 맞닥뜨린 냉혹한 경쟁 사회를 헤쳐 나갈 생존의 원리와 교훈을 찾는 책이다. 혼란과 변혁의 시대를 살아낸 이들의 전략과 선택을 통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통찰을 명확하고 현실적으로 제시한다.

목차

제3절 진晉과 초楚의 성복城濮대전
제4절 진문공晉文公의 패권

제3장 진晉과 진秦의 갈등
제1절 진晉·진秦 연합군의 정鄭 공격과 정鄭의 이간책
제2절 진양공晉襄公의 즉위
제3절 진晉과 진秦의 효산崤山전투
제4절 아버지를 죽이고 즉위하는 초목왕楚穆王
제5절 진秦의 복수와 진목공秦穆公의 소패업
제6절 진양공晉襄公 사후 진晉의 혼란

제4장 진晉과 초楚의 주도권 다툼
제1절 진晉의 패권 상실과 초목왕楚穆王의 소패업
제2절 초楚의 혼란과 진晉의 반격(때를 기다리는 초장왕楚莊王)
제3절 진晉의 명목뿐인 패권
제4절 진영공晉靈公의 실정과 초장왕楚莊王의 웅비

제5장 초장왕楚莊王의 패권 장악
제1절 초장왕楚莊王의 내부 위기 극복
제2절 손숙오孫叔敖의 활약과 초장왕楚莊王의 중원 압박
제3절 초楚와 진晉의 필邲전투
제4절 초장왕楚莊王의 패권

제6장 새로운 질서의 움직임
제1절 진晉의 제齊 제압과 초楚의 고립
제2절 새로운 질서의 조짐
* 철기의 보급과 기후 변화로 인한 사회변동
제3절 진晉과 초楚의 치열한 외교전
제4절 진晉과 초楚의 언릉鄢陵전투

제7장 진도공晉悼公의 패권 회복
제1절 혼군 진여공晉厲公의 실정
제2절 진도공晉悼公의 선정과 진晉의 중흥
제3절 진晉과 초楚의 치열한 패권 다툼
제4절 진도공晉悼公의 패권

제5편 춘추春秋시대 후기

제1장 중원 정세의 변화
제1절 제齊의 배신과 진晉의 응징
제2절 진晉·제齊의 갈등(난영欒盈의 정변)과 화해
제3절 진晉과 초楚의 화친
제4절 초영왕楚靈王의 위세와 진晉의 위축
제5절 초영왕楚靈王의 자살과 진晉·제齊·초楚의 패권 경쟁

제2장 오吳의 성장과 기존 강국의 약세
제1절 초평왕楚平王에 대한 오자서伍子胥의 원한
제2절 오왕吳王 합려闔閭의 즉위와 오吳의 중흥
* 진晉 6경卿의 권력 남용(BC년)
제3절 오왕吳王 합려闔閭의 초楚 도읍 함락
* 절대 강자가 없는 시대
제4절 공자孔子의 활약과 좌절
* 공자孔子의 제자弟子들
제5절 진晉 6경卿의 권력 다툼

제3장 오왕吳王 부차夫差의 패권 장악
제1절 월越에 대한 오왕吳王 부차夫差의 복수
제2절 월왕越王 구천勾踐의 포로생활
제3절 오吳에 대한 월왕越王 구천勾踐의 원한

출판사 서평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치열하고 처절한 생존 경쟁이 벌어졌던 시기였다. 철기의 도래와 제자백가 사상의 폭발, 약육강식의 권력 다툼, 합종연횡의 외교전은 2,0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낯설지 않은 풍경을 보여준다. 오늘날 우리는 AI라는 새로운 기술 변화, 관세 전쟁을 둘러싼 국제 외교, 그리고 적자생존의 사회 속에서 고단한 하루를 버티고 있다.
이 책은 춘추전국시대를 깊이 고찰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타산지석의 교훈을 제시한다. 혼란과 변혁의 시대를 헤쳐 나간 이들의 전략과 통찰을 통해, 독자들이 오늘의 생존전략을 스스로 발견하도록 돕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김형호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제15회 법원행정고등고시(1997년) 합격
여러 법원에서 사무관, 과장, 국장으로 근무하고 퇴직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는 중국이라는 괴물이 만들어지는 토대가 되는 시기였고, 동양 인문학의 기초가 형성된 시기였다. 따라서 춘추전국시대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동양 인문학과 중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여러 분야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데 춘추전국시대에 대한 자료는 방대하고 어려워서 그 시대를 정확히 이해하기가 힘들다.
저자는 학창 시절 때부터 역사를 좋아하여 역사와 관련한 여러 책을 읽었고, 그 결과 일반인보다 역사 지식이 약간 더 많다고 생각한다. 또한 저자는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하여 많은 보고서를 작성하였고, 그 결과 문장을 이해하기 편하게 정리하는 기술을 발전시켰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저자의 역사 지식과 보고서 작성 기술을 묶어 독자들이 춘추전국시대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여 여러 분야에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용기를 내어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춘추전국시대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