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대로 해도 괜찮아
2025년 12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1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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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481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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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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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란 무엇일까?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나로서 자유롭게 살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우리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은 자신에게 나쁜 사람이다’라는 냉철한 진실을 알면서도 여전히 능력 밖의 호의를 베풀려고 하고, 불필요한 인간관계에 에너지를 쏟으며 ‘착한 사람의 감옥’에 갇혀 살아간다.
이 책은 바로 그 착한 습관을 벗어던지고, 외부의 시선이 아닌 나를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주도적인 삶의 태도를 선언하며, 자유를 얻어 자기 삶의 주인이 되도록 조언하는 지침서다.
중국 최고의 여성 성장 멘토이자 대표 온라인 서점 ‘당당왕’에서 ‘영향력 있는 작가’로 선정된 저자는 자신의 진솔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에서 꼭 기억해야 할 10가지 기본 원칙을 정립했다.
최종 목표는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삶이다. 여기서 ‘자유로움’이란, 외부의 시선이 아닌 나를 찾은 후에 비로소 다다르는 상태이다. 그 자유로움에 도달하기 위해 그녀는 젊은 시절 두 번이나 스스로 ‘자격 미달’이라는 딱지를 붙인 탓에 기회를 놓쳤던 후회를 고백하며, “고요할 때는 우직한 산처럼, 움직일 때는 재빠른 맹수처럼” 적극적으로 삶을 살아가라고 강조한다.
또한 ‘호감 가는 사람’ 대신 ‘쓸모 있고 필요한 사람’이 되는 데 에너지를 집중하라고 조언하며, ‘능력 밖의 호의는 독이 되어 돌아온다’라는 삶의 지혜를 가르친다. 이 모두가 삶에서 불필요한 소모를 줄이고, 나 자신에게 투자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의 과정이다.
저자는 오랜 세월 쌓아 온 경험과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던 개념, 성찰, 방법들을 간결하고 명확한 삶의 철학으로 정리하여 공유한다. 100가지 유익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속에서 자유로운 삶을 위한 실용적 가르침을 만날 수 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는 소모전을 멈추고, 이제 내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을 때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단단하고 자유로운 삶의 여정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1장. 자주성 _ 내가 ‘나’를 드러낼 수 있게
001. 능동적 태도 vs. 수동적 태도
002. 호감 가는 사람보다 ‘필요한 사람’
003. 포기하기 전 세 번은 노력하라
004. 작은 호의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된다
005. 능력 밖의 호의는 독이 되어 돌아온다
006.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조건 교환의 전략
007. 세속적 성공이 주는 자유
008. 역전의 세 가지 비결
009. 생각의 전환이 길을 열어 준다
010. 끊임없이 가능성을 발견하다
2장. 자기 성찰 _ 내가 ‘나’임을 확인할 수 있게
011.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반격
012. 차가운 표정으로 긋는 관계의 선
013. 삶에 쫓기는 삶
014. 말하고 싶지 않을 때 말하지 않을 자유
015. 비울수록 채워지는 여백의 미학
016. 진정성의 진실한 가치
017. 누군가를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
018. 사소하고도 강력한 배려의 힘
019. 자신을 과도하게 억누르지 않기
020. 당신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3장. 자율성 _ 내가 ‘나답게’ 살아갈 수 있게
021. 책 향기가 지닌 고귀함
022. 운동은 단지 신체의 건강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023. 쉽게 살 빠지는 체질
024. 나를 갈고닦는 시간, 딥 워크
025. ‘비효율적 성실함’에 속지 마라
026. 결국은 걱정이 없는 걱정 상자
027. 나를 빠르게 성장시킨 다섯 가지 능력
028. 본질에 집중하는 삶, 미니멀리즘
029. 매일 아침 한 시간이 나를 바꾼다
030. ‘가짜 자기관리’의 고통
4장. 자기 수양 _ 내가 ‘나’를 다스릴 수 있게
031. 유리 멘털을 극복하는 법
032. ‘미모’라는 치명적인 덫
033. 번개 같은 단호함으로, 보살의 마음을 드러내라
034. 트렌드를 읽고 감각에 투자하라
035. 이익을 쟁취하는 세 가지 핵심
036. 아무리 치열한 곳에도 틈새는 있다
037. ‘학생적 사고’에서 벗어나기
038. 사람들은 능력 있는 자에게 관대하다
039. 운명의 가호를 감사히 여겨라
040. 저자세로 인간관계를 맺지 마라
5장. 자기 일관성 _ 내가 ‘나’와 조화를 이룰 수 있게
041.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여섯 가지 팁
042. 애매한 물음에 좋은 세 가지 답변
043. 권위를 높이는 세 가지 열쇠
044.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법
045. 선의를 대하는 세 가지 원칙
046. 핵심부터 말하는 역 피라미드 구조
047. 자신감을 연기하라
048. 질문에 답하기 전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라
049. 귀를 기울이고, 열린 질문을 던져라
050. 대화의 이타성
6장. 관계성 _ 내가 ‘나’를 억압하지 않게
051. 대립을 협력으로 전환하는 방법
052. 곤란한 순간의 페이지를 넘기는 법
053. 친밀한 관계 = 개방성 + 반응성
054. 건강한 인간관계의 여섯 가지 특징
055. 귀인을 만나는 네 가지 길
056. 쉽게 용서하지 않는 지혜
057. ‘지나친 선함’의 함정
058. 왜 나는 인간관계에서 항상 약자가 되는가
059. 어른들의 우정은 천천히 성장한다
060. 좋은 관계에는 거리를, 나쁜 관계에는 배려를
7장. 자연스러움 _ 나를 ‘있는 그대로의 나’로 받아들이게
061. 역경에서 살아남기
062. 예기치 않은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063. 까다로운 건 억지로 맞추지 않는다
064. ‘처세술이 좋다’는 칭찬이 아니다
065. 고생 끝에 낙이 오지 않을 수도 있다
066. 차가움과 무관심은 다르다
067. 이해받지 못하는 것이 정상이다
068. 교양을 갖췄다는 것
069. 우아함, 아름다움을 넘어서는 품격
070. 두려운 일을 두려워 마라
8장. 자기 치유 _ 내가 ‘나’를 보듬을 수 있게
071. 감정 폭력에 신경 끄기
072. 결혼이라는 노동, 어리석고도 허망한 이야기
073. 좋은 배우자의 다섯 가지 조건
074. 사랑은 뜨겁게 질주하고, 결혼은 천천히 성장한다
075. 많이 줄수록, 사랑받기 어렵다
076. 사랑의 새로운 각본 vs. 오래된 각본
077. 자아를 찾는 길, 어렵지만 가치 있는 여정
078. 남을 위한 에너지를 나에게 할애하라
079. 인생이 주는 놀라움
080. 꽤 ‘괜찮은’ 결혼
9장. 자신감 _ 내가 ‘나’로 당당히 설 수 있게
081. 행복은 강아지 꼬리 끝에 있다
082. 시작하며 완벽을 꿈꾸다
083. 알려지지 않은 사랑의 몇 가지 진실
084. 허영심 내려놓기
085. 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도 괜찮다
086. 여성의 성장에 집안일은 걸림돌이 된다
087.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은 많을수록 좋다
088. 책이 선사하는 무한한 가치
089. 부모도 관리가 필요하다
090. 많은 고민은 한가함에서 비롯된다
10장. 자유로움 _ 나에게 영원한 날개를 선물하기 위해
091. ‘무능한 분노’ 다스리기
092. 평등한 시선으로만 진정한 나를 볼 수 있다
093. 적당히 내려놓기
094. 딸들에게 가르친 부(富)의 의미
095. 누구에게 내 목숨값을 빌릴 수 있을까
096. 타인의 우수함을 인정한다는 것
097. 인성의 ‘불가능의 삼각 정리’
098. 결혼의 존엄
099. 인간은 얼마나 복잡해질 수 있는가 _ 첫 번째 이야기
100. 인간은 얼마나 복잡해질 수 있는가 _ 두 번째 이야기
** 능동성은 무모함과 다르다.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능동성’이란, 적극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고, 복기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를 말한다.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말지 망설여진다면, 일단 ‘저질러’ 보자. 설사 일이 잘못됐다 하더라도 그렇게 경험치를 쌓는 것이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누군가와 친해져야 할지 말지 고민된다면, 일단 먼저 알아 가 보자. 지내보다가 나와 맞지 않는다고 느끼면 그때 거리를 두면 되니, 처음부터 잘못된 선입견으로 판단해 버리는 것보다 낫다.
** 나는 주류의 길을 따르지 않은 사람을 많이 보았다. 처음에는 주변의 반대와 비난으로 가득하지만, 세속적인 의미의 성공, 즉 명예나 부를 얻으면 그 비난은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또한, 대중의 미적 기준에 맞지 않는 외모도 권위 있는 평가에서 ‘독창적인 아름다움’으로 인정받는 순간, 그 사람은 단번에 빛나 보이게 된다.
전설적인 이탈리아 여배우 소피아 로렌은 데뷔 초만 해도 외모로 주목받지 못했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했다. “소피아 로렌은 너무 특이하게 생겼어. 긴 코, 넓은 광대뼈, 풍만한 엉덩이로 어떻게 영화배우가 되겠어?” 심지어 성형수술을 권유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그녀는 단호히 거절했다. 열아홉 살에 주연을 맡은 영화 『아이다』가 대성공을 거두며 그녀는 국민적 스타의 반열에 떠올랐다. 이후 그녀의 도톰한 입술은 ‘못생겼다’라는 평가 대신 독특한 매력의 상징이 되었다.
** “당신의 단점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은 질문자가 나를 곤란하게 만들려는 의도가 아니다. 그들은 단점 그 자체보다 내가 그 단점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하는지를 보고 싶어 한다. “저는 너무 완벽주의자예요” 같은 틀에 박힌 답변 대신, 문제를 직시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태도를 보여 주는 것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핵심이다.
** 불필요한 감정노동을 덜어내려면 감정을 바라보는 시각을 먼저 바꿔야 한다. 긍정적인 마음을 의식적으로 가꾸고, 일상에서 둔감력을 키우며 감수성과 표현의 간극을 좁히는 게 중요하다.
작가라는 직업 탓에 사람들은 나를 감성적인 ‘F’로 볼지 모르지만, 나는 기자와 광고부장으로 일하며 지극히 ‘T’적인 면모를 다져왔다. 기자 시절, 인터뷰가 늘 즐겁지만은 않았다. 특히 부정적인 기사를 쓸 때는 강한 반발과 비난이 따랐고, 그 장애물을 하나씩 넘으며 마무리하는 과정 자체가 유리 멘털을 단련시켰다. 광고부장으로서의 판매 업무는 수익과 이익이 정확한 숫자로 드러나는 냉정한 세계였다.
** 능력이 부족할수록 감정은 예민해진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공격처럼 들리고, 작은 시선에도 주눅 든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이렇게 말했다.
“1층에 서 있으면 누가 나를 욕하는 소리가 선명히 들려 화가 난다. 10층으로 올라가면 그 소리가 희미해져 인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100층에 서면 욕하는 사람은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
타인의 엄격함을 탓하기보다 100층으로 올라가는 게 낫다. 그러면 모든 잡음은 마법처럼 사라지게 될 것이다.
** 남을 험담하는 게 과연 쓸모 있을까? 사실 험담이 가장 큰 타격을 주는 대상은 다름 아닌 그 말을 하는 사람 자신이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무의식적 특성 전이’라고 부른다. 누군가를 칭찬하면 듣는 이는 자연스레 말하는 사람에게서도 그런 특성을 찾으려 한다. 반대로 남을 깎아내리면 그 부정적인 이미지는 험담하는 사람에게도 덧씌워진다. 그러니 남을 비난하는 말은 삼가고, 부정적인 소식을 전하는 사람이 되지 않는 게 현명하다.
**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과 상냥하고 배려 깊은 태도를 갖추는 건 모순이 아니라, 오히려 서로 보완하며 조화를 이루기 위한 방법이다. 다만 그 기준이 침범당했을 때는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힐 줄 알아야 한다. 사실 상대는 일부러 무례한 게 아니라 내 기준을 몰라서 그렇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늘 참으면 서운함이 쌓이고, 늘 용서하면 배신을 당하며, 늘 이해하면 오만한 사람을 만난다. 늘 맞춰 주면 이용당하고, 늘 양보하면 휘둘리며, 늘 기준을 낮추면 약자가 된다. 사소한 일은 조율할 수 있지만, 원칙만큼은 한 치도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 “나를 이렇게 대하는 건 용납할 수 없다.” 이 말은 특정 사람이나 상황에 국한된 게 아니라, 나를 대하는 모든 이에게 전해야 할 메시지다.
** 그렇다. 우리에겐 하루가 특별한 날이다. 예쁜 스카프가 있다면 지금 당장 두르고,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떠나고,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지금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고백하라. 고생만 하다 보면, 달콤함이 무엇인지조차 잊게 된다. 모옌 선생님은 덧붙였다.
“삶은 우리가 순간을 경험하는 여정이지, 고통스럽게 시간을 버티는 과정이 아니다. 현재를 잘 살아야 미래를 위한 힘도 생긴다.”
** 그렇다면 ‘교양’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한두 마디의 배려 어린 말일 수도 있고, 책 한 권이 줄 수 있는 깨달음일 수도 있으며, 겸손한 태도가 담긴 대화일 수도 있다. 때로는 굳이 드러내지 않는 선의가 될 수도 있다. 영국 철학자 존 로크의 말 중 내가 특히 좋아하는 구절이 있다.
“교양이 결여된 사람에게는 용기가 거침없음이 되고, 학문은 고루함이 되며, 재치는 우스꽝스러움이 된다. 그리고 소박함은 거친 태도로 변하고, 온화함은 아첨으로 보인다.”
** 진정한 강자는 타인의 뛰어남을 시기하거나 깎아내리지 않는다. 남을 폄하해 자신의 우월함을 증명하려 하기보다, 상대의 강점을 인정하며 내면의 힘을 더 키운다. 그런 태도엔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타인을 품을 줄 아는 아량이 담겨 있다. 자신감과 아량을 가진 이는 행복하다.
누군가를 깎아내려도 상대가 작아지는 게 아니고, 오히려 자신의 마음만 좁아질 뿐이다. 시기심은 자신을 갉아 먹는 감정일 뿐, 아무 이득이 없음을 잊지 말자.
★★★★★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최소한의 기본기”
별 다섯 개 리뷰 29만 건
당당왕 선정 ‘영향력 있는 작가’의 베스트셀러
“착함은 미덕이지만 때로는 나를 소모시킨다,
진짜 어른의 삶은, 나를 먼저 구하는 일에서 시작된다”
타인의 시선과 기대 속에서 ‘착한 사람’으로 버티느라
정작 나 자신을 돌보지 못한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다른 사람을 위해 온전히 애쓰느라 정작 내 삶의 중심이 흐트러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모두에게 좋은 이미지로만 남고 싶은 사람은 나보다 남의 감정과 시선을 먼저 신경 쓴다.
하지만 이런 삶은 피로와 고단함으로 점철된 인생일 뿐이다. 지금부터는 오롯이 ‘나’에 집중해 자유로움을 얻어야 한다. 나를 좋아하고 진실한 나를 발견하는 데서 오는 감정이 바로 ‘자유로움’이다. 그것은 자아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이다.
자유는 감성의 폭발이나 모든 것을 버리는 극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지킬 줄 아는 ‘기술’과 ‘습관’에서 비롯된다. 혼란 속에서 명료함으로 나아가는 느낌, 자신의 존재와 자존감을 확인하는 느낌, 그리고 의미 있고 흥미로운 일에서 성취를 느끼는 경험이다. 그러나 자유는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노력과 방법, 기술, 지혜가 필요하며,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습득하기 어렵다.
저자는 기자, 편집장, 커뮤니티 운영자로서 독자들과 꾸준히 호흡하며, 오랜 세월의 경험을 토대로 얻은 100가지 지혜를 전한다. 자주성, 자기 성찰, 자율성, 자기 수양, 자기 일관성, 관계성, 자연스러움, 자기 치유, 자신감, 자유로움이라는 10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100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각 장은 흥미로운 일화로 시작하며, 물결치는 감정의 파도와 인간관계의 복잡함, 개인의 성장을 향한 고뇌, 직장생활의 고단함 등을 담았다.
저자 샤오이의 글은 실용적이고 구체적이다. 또한 감동적이면서도 유익하여 ‘무엇을, 어떻게, 언제’ 실천할지에 대한 행동 지침을 함께 제시한다.
진짜 나를 찾아 자유로워지는 100가지 방법
관계, 일, 감정, 자아의 균형을 잃은 현대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이야기
우리는 매일 관계와 일, 책임의 무게 속에서 무너질 때가 많다. 타인의 기대에 맞추느라 정작 내 마음의 방향은 흐려지고, 어느 순간 나는 ‘괜찮은 사람’이지만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되어 버린다.
저자는 이 불균형의 원인을 ‘내 에너지를 어디에 쓰는지 모르는 상태’로 진단하며, 진짜 자유는 모든 걸 내려놓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단단히 세우는 능력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그녀는 자주성을 확보하지 못한 채 ‘자격 미달’의 굴레에 스스로 갇혔던 과거를 고백하며, 바로 능동적 태도만이 자유를 쟁취할 수 있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타인의 시선과 요구 속에서 어떻게 ‘나의 에너지’를 지켜낼 수 있을까?
이 질문은 곧 자기 성찰의 단계로 이어진다. 우리는 ‘쫓기는 삶’ 속에서 불필요한 긴장을 하며 소모성 하루를 보낸다. 이때 필요한 것은 진정한 여백의 미학과 진정성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다. 이어 자율성을 확보하는 구체적인 행동 전략이 뒷밤침되어야 한다. 지금부터는 자신의 노력이 성과 없이 몸만 지치는 ‘비효율적 성실함’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그리고 시간당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자율적인 통제력을 확보해야 한다.
자율적인 통제력이 생겼다면, 이제 자기 수양을 통해 시장 가치를 높여야 한다. 트렌드를 읽고 ‘학생적 사고’에서 벗어나 결과 지향적으로 행동하며, ‘강등 전략’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이러한 성장의 노력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 일관성이 필수다. 타고나지 않은 자신감 때문에 망설일 필요는 없다. 저자처럼 ‘자신감을 연기했더니 그것이 진짜가 되었다’라는 경험을 통해 행동이 감정을 이끌고 습관이 성격을 형성한다는 진리를 체득할 수 있다.
내면의 단단함이 구축되면, 이제 비로소 자유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다. 타인의 감정까지 내가 책임질 필요는 없으며, ‘공감’을 통해 대립을 협력으로 전환하되, ‘지나친 착함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적당한 거리를 두는 냉철함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독립적인 자세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삶의 태도로 이어진다. ‘고생 끝에 낙이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모두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일 때, 우리는 ‘처세술이 좋다’라는 칭찬 대신 진정한 교양을 갖춘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저자가 언급하는 인생에 반드시 필요한 10가지 기본 능력은 궁극의 목표인 ‘자유로움’으로 수렴된다. ‘돈, 명성, 권력’ 세 가지 목표를 다 이루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며 모든 것을 잃을 위험이 크다는 인성의 ‘불가능 삼각 정리’를 깨달아야 한다.
진정한 자유는 모든 것을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고 나머지 욕심을 통제하는 선택의 기술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자유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은 절대 거창하지 않다. 매일 아침의 작은 습관, 경계의 설정, 솔직한 표현, 반복되는 연습들이 모여 나를 자유롭게 한다. 이 책은 그 과정을 성실하게 안내하는 친구이자 코치다. 어떤 속박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하고 주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완전한 로드맵이다.
인물정보
李筱懿
작가이자 언론인.
안후이대학교(安徽大學) 중문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국제 마케팅 컨설팅 회사에서 총경리 비서로 근무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2004년에는 《안후이상보(安徽商報)》에 입사해 재경 기자로 일했다. 이후 《안후이상보·아이자주간(安徽商報·愛家週刊)》의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2014년 여성 지식 플랫폼 〈영혼이 향기로운 여자(靈魂有香氣的女子)〉를 설립한 이후, 수백만 여성 독자들과 함께 ‘삶의 기본기’와 ‘내면의 성장’을 주제로 꾸준히 글을 써 왔다. 온화하면서도 힘 있는 필치로 일상 속 감정과 관계의 문제를 통찰하며, 여성 스스로 자신의 가치와 자주성을 회복하도록 돕는 글을 써오고 있다. 그녀는 2015년 ‘당당왕(当当網)’이 선정한 ‘영향력 있는 작가’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대 중국 여성의 성장과 자립을 이끄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영혼이 향기로운 여자(靈魂有香氣的女子)』 『감정의 힘(情緒的力量)』 『기운은 어디에서 오는가(氣場)』 등이 있다.
서울외국어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SK차이나, NHN에서 통번역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대표 번역서로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감정 수업』 『성공을 위해 갖춰야 할 10가지』 『나는 충분히 괜찮은 존재입니다』 『경제 공부하는 아이, 팡팡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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