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매매 이렇게 찢어놨습니다 Vol.01 스타터 키트

종가매매, 직장인 투자, 퇴근 후 30분, 계좌 분리, 리스크 관리, 매매 루틴, 투자 멘탈

권도경 , 렛베일북스 편집부 지음

스마트북 2025년 11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면 이미 장은 끝나 있고, 뉴스와 커뮤니티에는 오늘도 “상한가 인증”과 “몰빵 손실 인증”이 뒤섞여 올라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직장인은 그 전쟁터에 제대로 서 본 적조차 없습니다. 회의와 보고 사이에 스마트폰으로 분봉만 훔쳐보다가, 계획도 없이 매수 버튼을 눌렀다가, 손절은 미루고 후회만 쌓이는 패턴이 반복될 뿐입니다.

이 책은 그 악순환을 끊기 위해 직장인의 시간 구조에 맞춰 설계된 종가매매 스타터 키트입니다. 하루 종일 차트를 볼 수 없는 사람이 장중 단타의 경기장에서 살아남기는 어렵다는 냉정한 현실 인식에서 출발해, 장이 끝난 뒤 하루의 결과가 응축된 종가를 중심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합니다. 단 한 번의 “대박 종목 리스트” 대신, 계좌 구조를 생활비와 분리하는 법, 신용·레버리지를 언제까지 봉인해야 하는지, 하루 30분 루틴을 어떻게 쪼개야 하는지, 1회 손실을 계좌의 몇 퍼센트 이내로 가둘지 같은 구조부터 먼저 잡아 줍니다.

1부에서는 계좌·환경·종목 필터·루틴·리스크·패턴·시나리오·기록·멘탈까지 종가매매 시스템의 뼈대를 한 번에 설계하고, 2부에서는 완전 초보도 1부를 따라올 수 있도록 최소 개념과 오해를 정리한 개론서를 제공합니다. 3부는 매매 전 5분 만에 핵심 규칙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정리한 리마인드 슬라이드 역할을 하며, 바쁜 날에도 가장 중요한 원칙만 빠르게 점검할 수 있게 돕습니다.

이 책은 “오늘 얼마나 벌었나”보다 “12주 뒤 내 계좌가 어떤 구조로 바뀌었나”를 질문하게 만드는 드문 투자 입문서입니다. 종가매매를 마법의 기법이 아니라 반복 가능한 시스템으로 이해하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이 한 권으로 계좌와 삶의 리듬을 함께 정비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목차

종가매매 이렇게 찢어놨습니다 Vol.001 종가매매 스타터 키트

1부 시스템

프롤로그

1장. 종가라는 렌즈로 시장을 다시 보는 법

2장. 직장인 계좌·환경 세팅

3장. 종가매매에 어울리는 종목 고르기

4장. 퇴근 후 30분 루틴 설계

5장. 리스크 관리의 뼈대

6장. 손절과 익절, 어디까지 자동으로 정해둘 것인가

7장. 기본 종가 패턴의 뼈대

8장. 종가 진입·청산 시나리오 만들기

9장. 기록과 복기 시스템

10장. 종가매매 멘탈 시스템

결론

핵심 인사이트

부록 A. 퇴근 후 30분 루틴 – 1주일 샘플

부록 A 마무리 – 이렇게 활용하면 좋습니다

2부 길잡이

2부. 처음 읽는 종가매매 개론 1부로 들어가기 전에

1장. 직장인 투자자의 현실과 ‘종가매매’라는 선택

2장. 종가매매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 개념 몇 가지

3장. 종가매매를 둘러싼 7가지 오해와 실전 함정

4장. 나의 출발점 점검과 1부 읽기 루트 설계

3부 리마인드

책 속으로

직장인에게는 실시간 싸움에 쏟을 시간과 정신력이 없다. 그렇다면 애초에 퇴근 후 30분에 모든 의사결정을 몰아 넣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더 현실적이다. 이 책이 말하는 종가매매는 장중의 소음을 포기하고, 하루의 마지막 30분과 그날의 종가를 중심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방식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종목을 사느냐보다 어떤 계좌에서, 어떤 돈으로, 어느 만큼의 손실을 감당할 각오를 하고 시작하느냐다. 그래서 이 책은 차트 기법에 앞서 월급·생활비·비상금을 분리한 종가 전용 계좌를 만들고, 1회 거래에서 계좌의 1퍼센트 이상 잃지 않도록 수량을 계산하며, 하루 손실이 3퍼센트를 넘으면 그날 신규 진입을 끊어 버리는 규칙부터 세운다. 연속 손실이 나오는 구간은 시스템이 망가졌다는 증거가 아니라 통계적 변동성의 일부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도록 돕고, 그럼에도 감정이 흔들리는 순간에는 쿨다운 데이와 반비중 진입 같은 안전장치를 작동시키게 한다. 매일 퇴근 후 30분, 지수와 섹터 흐름을 한 줄로 요약하고, 관심 풀 20~30개 중 진짜로 매매할 3개만 골라 내일의 진입·손절·익절 시나리오를 한 페이지에 쓰는 루틴을 12주 동안 반복하면, 계좌의 곡선만이 아니라 투자에 대한 시선 자체가 바뀐다. 시장을 예측하려 애쓰기보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구조와 규칙을 꾸준히 지키는 쪽이 장기적으로 훨씬 높은 기대값을 준다는 사실을 몸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단순히 “퇴근 후 30분 종가매매”라는 자극적인 캐치프레이즈에 기대지 않는다. 왜 직장인이 장중 단타의 경기장에서 구조적으로 불리한지, 월급·생활비·비상금과 투자금을 섞어 쓰는 계좌 구조가 왜 실패를 부르는지, 신용·미수·레버리지가 종가매매와 만나면 어떤 폭주를 낳는지를 냉정하게 짚어낸다. 그리고 그 위에 계좌 분리, 1회 손실 1% 룰, 하루 손실 3% 한도, 한 종목·한 섹터 비중 제한 같은 현실적인 리스크 규칙을 얹어 종가매매를 “감이 아니라 숫자와 절차의 게임”으로 바꾼다. 1부에서는 종목 발굴보다 필터 설계에 방점을 찍고, 유동성·시장경보·섹터 이해도를 기준으로 직장인이 반복해서 다룰 수 있는 관심 풀과 실전 풀을 구축하게 한다. 또한 퇴근 후 30분 루틴을 시장 리뷰, 관심 종목 점검, 내일 시나리오 작성의 3블록으로 고정해, 그날 기분에 따라 매매를 늘리거나 줄이는 습관을 원천 차단한다. 2부는 시가·종가·갭·일봉·주봉 같은 기본 개념부터, “종가에만 사면 안전하다” 같은 위험한 오해까지 정리해 초보 독자를 1부 시스템까지 자연스럽게 이끈다. 마지막으로 3부와 부록에서는 12주 파일럿 운용 계획, 저널 템플릿,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독자가 실제 계좌에서 실험하고 개선할 수 있는 구조를 제시한다. 스마트북스AI는 이 책을 통해 “대박 종목 추천”이 아닌 “오래 살아남는 계좌 설계도”를 제안하고자 한다. 장기적으로 이기는 투자자는 더 많이 맞히는 사람이 아니라, 지는 판에서 계좌를 지키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체감하고 싶은 독자라면, 지금 이 스타터 키트에서부터 자신의 시스템을 다시 짜볼 것을 권한다.

인물정보

저자(글) 권도경

권도경은 하루 단 10분의 초간단 습관으로 삶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자기계발 저술가. 『하루 한 번 종가매매, 사실 별거 아닙니다!』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저자로, 현재는 렛베일북스를 통해 바쁜 직장인을 위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자기계발 콘텐츠를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저자(글) 렛베일북스 편집부

렛베일북스 편집부는 현대 독자들의 관심사와 고민을 담아, 다양한 분야의 책을 기획·집필하는 전문 편집팀입니다.